안녕하세요. 여영자입니다.

오늘은 해외직구에서 사용되는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에 대한 수수료를 알아볼까 해요. 국내에서 해외직구를 할 때는 일부 해외 수수료가 부과돼요. 물론 얼마 되지 않는 금액이지만 정확한 제품 가격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야 할 필요가 있어요^^

현재 국내에서 통용되는 해외카드 가맹점은 크게 5곳이에요. 먼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비자, 마스터, BC, JCB 등을 꼽을 수 있겠네요. 그럼 먼저 표를 보면서 설명해 볼까요?

표에서 확인 할 수 있는 부분은 JCB와 BC의 경우 해외 수수료가 없다는 점이네요. 수수료가 가장 높은 카드는 아멕스카드가 1.3%네요. 사실 해외 수수료 만으로 카드 가맹점을 나눌 수는 없어요. 왜냐하면 각 카드 가맹점마다 사용이 가능한 곳과 불가능한 곳이 있기 때문이죠 ^^ 그렇기 때문에 해외직구 시 필요한 카드를 상황에 맞춰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이걸로 끝이 아닙니다.

이제 가맹점 수수료를 알아봤으니 국내 카드사가 별도로 부과하는 수수료를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해외직구를 진행할 때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사용할 때 두 번의 수수료가 부과되는 셈이죠. 가맹점 수수료와 국내 카드사 수수료가 더해지는 거에요.

그럼 국내 카드사 수수료를 살펴볼까요?

주로 국내에서 사용되는 카드들의 해외 수수료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카드사 별로 비슷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지만 신한카드가 저렴한 편에 속하네요. 하지만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해외직구에는 카드 사용이 가능한지 불가능한지가 관건이기 때문에 필요한 카드를 골라서 사용해야 해요.

마지막으로 체크 카드 수수료를 알아볼까요?

체크카드도 가맹 수수료와 은행 수수료가 모두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몰론 표에서는 간단히 정리를 했지만 위에 언급한 은행 외에도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체크카드가 많이 있으므로 은행에 문의해 보는 것이 좋겠죠? 표에서 언급한 카드들은 비교적 저렴한 카드들만 소개한 거랍니다^^

그럼 이제 계산법을 알아봐야 할텐데요. 만약 해외직구를 했을 정확한 계산은 사용금액 + (해외 가맹점 수수료) + (국내 카드사 수수료) = 최종금액이 되겠습니다. 물론 일반적인 해외직구에서는 일일히 계산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현명한 해외직구족이라면 카드 수수료도 꼼꼼이 따져보는 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