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RRY 공식 유통사 PCDIRECT의 체험단 이벤트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CHERRY XTRFY에서 국내의 (주)피씨디렉트를 통해 키보드와 마우스를 출시하였습니다.
M64 Pro / M68 Pro / M64 / M68 마우스 및 키보드 PIXIU 75 입니다.
50g대의 무게를 가지고 있는 고성능 초경량 마우스 M68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패키지에는 M68의 사진이 전면에 위치해 있으며 후면에는
크기와 간략한 스펙들에 대해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해외 출시판이라 영어로만 되어 있습니다.
M68은 PIXART의 최상위 센서 3395를 적용하였으며 최대 26,000 DPI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PRO 버전은 8K의 폴링레이트를 M68 일반 버전은 1K의 폴링레이트가 제공됩니다.
배터리는 300mAh 임에도 최대 75시간이라는 긴 사용시간을 보여줍니다.
특히 53g의 가벼운 무게로 오래 사용해도 손에 무리가 크게 가지 않는 점이 특징입니다.
구성품으로는 M68 본체와 리시버, USB-C 케이블, CHERRY XTRFY 스티커,
설명서 및 보증서, 그리고 여분의 피트까지 제공이 됩니다.
전용리시버는 USB A-C 케이블과 함께 사용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리시버만 별도로 분리하여 USB 포트에 꽂아도 됩니다.
케이블은 패브릭 재질로 초경량 마우스에 맞게 매우 가볍습니다.
M68은 좌우대칭형의 마우스로 아주 심플한 디자인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LED 불빛이 빛나는 화려한 마우스들이 많다 보니 단순해 보일 수도 있지만
심플함 속에 숨겨진 기능을 안다면 더 끌리는 마우스인 것 같습니다.
표면은 무광 재질이고 땀자국이 쉽게 묻어나지만
천이나 물티슈로 문지르면 쉽게 사라지는 편입니다.
M68의 모든 것이 담겨져 있는 바닥면입니다.
피트는 위아래 2개의 파트로 되어 있고 크기에 비해 큰 편입니다.
그리고 전원 스위치와 CPI, 폴링레이트, 바운스타임을 조절하는 스위치와
저소음의 DPI 변경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C타입 포트는 안쪽에 조금 깊숙히 위치해 있습니다.
공간 여유가 있어 전용케이블이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케이블이라면 걸림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무패킹은 상세히 보면 위아래로 구분이 되어 있는데요
홈이 있는 곳을 아래로 하여 손톱으로 살짝 당겨서 빼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오른손잡이 기준 오른쪽에 위치한 충전포트로
충전과 동시에 유선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처음에는 손에 걸릴 것으로 예상을 했는데
케이블을 연결하더라도 그립에 전혀 간섭이 발생하지 않으며
케이블의 방향도 의외로 적응이 쉬워 사용하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언뜻 보면 주유하고 있는 마우스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M68을 만져보고 가장 놀라운 점은 그립감이 상당히 좋다는 점입니다.
F9.5 ~ F10 정도의 손가락 길이이며 작은 크기의 마우스를 선호하는 입장에서
M68의 그립감은 매우 만족스러울 정도로 잘 맞았습니다.
M68은 별도의 프로그램이 없으며 마우스의 버튼 조합만으로
여러 설정값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먼저 바닥면의 스위치를 이동시켜 CPI, 폴링레이트, 디바운스타임 조정이 가능합니다.
- CPI (마우스 민감도) : 400(빨간색) ,800, 1200, 1600, 3200, 4000, 7200, 26000
- PR (폴링레이트) : 125(빨간색), 250, 500, 1000
- 디바운스타임 : 2ms(빨간색), 4ms, 8ms, 12ms
이외 배터리 레벨이나 LOD, 모션싱크도 조절이 가능하며
램프 색상에 따라 어떤 수치로 설정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LOD는 1mm와 2mm 2가지 모드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CD두께 1.2mm를 기준으로 보면 1mm 설정 시 마우스 센서인식이 되지 않고
2mm 설정 시에는 인식되어 움직이게 됩니다.
높게 설정된 그리고 고정된 LOD는 마우스를 살짝 들어 위치를 잡을 때에도
인식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이렇게 값을 바꿀 수 있는 사양을 선호압니다.
예전에는 무선마우스의 응답속도나 성능이 유선보다는
덜하다는 평가에 FPS게임에서만큼은 유선마우스가 주류였지만
이제는 무선마우스에서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성능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패배 확률이 더 많은 발로란트 실력으로 몇 시간 돌려보았는데
M68 정도면 제가 가진 실력은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을 수준이라고 보여집니다.
M68에서 마음에 드는 점을 언급한다면 가벼운 무게, 손에 딱 맞는 그립감 이렇게 2가지로
구분지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3g의 무게가 처음에는 매우 가볍게 느껴져 고정이 안 된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사용하다 보면 손목도 편해지고 무게감에 적응이 되어 확실히 예전보다
낫다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버튼을 눌러 여러가지 설정값을 바꾼다는 점도 매우 혁신적이었고...
다만 세밀한 DPI 조정을 위해서는 소프트웨어가 필수이지 않을까 합니다.
경량과 무선, 그립감 좋은 마우스를 찾는다면 XTRFY M68을 추천드리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제품링크
PIXIU75 키보드 (블랙) : https://brand.naver.com/cherry/products/11610019645
M64 마우스 (화이트) : https://brand.naver.com/cherry/products/11609275016
M64 PRO 마우스 (블랙) : https://brand.naver.com/cherry/products/11609274521
M64 PRO 마우스 (화이트) : https://brand.naver.com/cherry/products/11609274817
M68 마우스 (블랙) : https://brand.naver.com/cherry/products/11609274238
M68 PRO 마우스 (블랙) : https://brand.naver.com/cherry/products/11609273985
M68 PRO 마우스 (화이트) : https://brand.naver.com/cherry/products/1160927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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