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 WIZMAX 오닉스 PC 케이스에 대한 소개입니다.
본 케이스는 너비(W): 195mm / 깊이(D): 323mm / 높이(H): 389mm로 M-ATX, ITX 플랫폼에 최적화된 PC 케이스입니다.
무엇보다 작기도 하지만 깔끔하고 심플한 인상이 눈에 띕니다. 미들타워나 빅타워 급의 확장성을 지니는 것은 아니지만 가볍게 시스템을 구축하길 바라는 분들, 혹은 사무용도, 거실용 PC, 라이트한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PC 케이스가 아닐까 합니다. 그럼 이와 같은 소개로 내용이어 가봅니다.
전면 패널
전면 베젤에는 직선 스트라이프 디자인의 통풍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하단에는 WIZWAX 로고가 간결하게 들어가 있는 모습입니다.
전면 패널은 하부를 힘을 주어 들어낼 수 있습니다.
사이드 패널
핸드나사 방식의 완전 탈착식 측면 패널은 요즘 유행이 되고 있는 강화유리 패널이 아닌 고전적인 메탈 방식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상단과 하단 패널
상부와 하단에는 자석 방식의 먼지 필터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자력이 강한 건 아니라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네요.
입/ 출력 포트
상단에는 전원, 리셋, USB 2.0, USB 3.0, 오디오 포트, USB 3.2 Gen1 Type-C가 포함이 된 구성입니다.
아무래도 책상에 올려두고 쓰기보다는 바닥에 두고 쓰기에 적절한 입/ 출력 포트 위치라 보입니다.
내부 인테리어
내부에는 ATX 메인보드가 호환되지 않는 점은 체크사항입니다.
최대 M-ATX 메인보드를 사용할 수 있겠고요. CPU 공랭 쿨러는 160mm, 그래픽 카드는 270mm까지 장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PCI 슬롯은 재사용이 되지 않으니 메인보드와 그래픽 카드 위치를 고려하여 슬롯을 제거해야 합니다.
쿨링 시스템
기본적인 쿨러는 전면부 RGB 120mm 2개 (IDE 전원), 후면 no RGB 120mm 3핀 팬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팬은 교체가 가능한 부분이긴 하나 PWM이 원활하지 못하는 건 아쉽네요. 추가로 상단 120mm 2개, 하단 120mm 2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조립 후기
미들타워 혹은 빅타워와 같은 내부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니 되도록이면 메인보드에 나사를 고정하기 전 채결할 수 있는 케이블들은 연결해두시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PCI 슬롯을 미리 제거해두지 않으면 메인보드를 다시 들어내는 번거로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전에 메인보드 보조 전원을 미리 연결, PCI 슬롯 제거 등의 작업이 필요합니다.
공랭 쿨러는 160mm까지 조립에 사용된 그래픽 카드는 RTX 5060 ti 모델로 270mm 이내 2팬 메인스트림 그래픽 카드라면 무리 없이 장착 가능합니다.
그리고 파워 서플라이가 표준형 사이즈가 아닌 큰 사이즈라면 선 정리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겠네요. 이 부분도 체크 바라겠습니다.
마이크로닉스 WIZMAX 오닉스 케이스는 저가형이지만 유격이나 단차, 마감 품질은 문제가 없다고 느껴지고 양호한 인상입니다.
마치며
마이크로닉스 WIZMAX 오닉스 PC 케이스는 깔끔하고 심플한 점이 최대 강점이 아닐까 합니다. 소형 사이즈로 주변 인테리어와 매칭을 원하시는 분들 혹은 가볍고 라이트한 사용 환경에 최적이 아닐까 하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스마트 TV 곁에 두고 나스 연결로 영상을 시청하는 용도로 활용할 것 같은데요. 나스의 FHD 급 영상을 재생 시 4K 업 스케일링이 가능하기도 하고, 게임 역시 마찬가지이니 오큐링크를 활용하는 미니 PC의 그래픽카드 연결이 까다로운 점 보다 그래도 데스크톱 PC가 여러모로 괜찮은 거 같네요. 그럼 MATX 혹은 ITX 시스템 관련하여 참고가 되는 케이스 정보였길 바라며 마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