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업계의 격동의 시기라고 할 만큼 OLED로의 전환과 모니터의 대형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슈 자체가 크게 없을만하기는 했습니다. 그나마 삼성전자에서도 OLED 관련 제품과 대형화를 추진하게 되면서 기존 고주사율 LED 모니터에서 OLED 대형 곡면모니터를 통해 색다른 화질경험을 주기 위한 제품들 출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색감 픽셀간격 명암비가 아니라...
지금까지 잊고 있었던 3D 기능을 다시 꺼내들었습니다.
애플의 비전프로 출시이후에 XR/VR 관련 콘텐츠가 잠깐 관심을 끌기도 했었고, 아이폰 15이후부터 일것 같은데 아이폰을 통해서 3D콘텐츠 촬영이 가능하게 되면서 시기의 문제이지 필요로 했던 제품이기는 했습니다.
무안경에 안 착용도 없이 모니터 그대로 3D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오디세이 3D게이밍모니터 게임직접해보았습니다.
삼성전자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무안경 오디세이 3D게이밍 모니터는 2D콘텐츠를 3D콘텐츠로 실시간으로 변환 시켜주는 기술까지 들어가게 되면서 콘텐츠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단번에 해결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27인치 제품이지만 향후 더 큰 화면으로 확장만 된다면 그 감동은 더 커질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번 제품이 어느정도 관심과 이슈가 있어야 다음제품도 기대해볼만 하겠죠
오디세이 3D게이밍 모니터 한달 가까이 사용하면서 느낀점 그리고 게임할때 이래서 삼성전자측에서도 밀어볼만한 느낌이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게임이 화질적인 것을 넘어서서 완전히 다른 콘텐츠로 보이게 되는 삼성 오디세이 3D게이밍모니터...보시죠
현재 지원가능한 게임 리스트는 꾸준하게 늘어가고는 있지만, 현재로서 완벽하게 지원되는 게임은 몇종류가 되지는 않습니다.
강제적으로 게임을 편법 같은 형식으로 해서 구동을 해볼려고 배틀필드나 디아블로 같은 게임들을 구동을 해보았지만, 일부 프레임 타협을 상당히 많이 해야하고
화면 전환 시점에 따라서 3D영상이 풀려버리는 상황이 반복이 되어서 삼성 오디세이 3D게이밍모니터에서 정식으로 지원하는 게임이 현재로서는 완벽한 3D경험을 제공한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정식으로 지원하는 카잔 같은 게임뿐만 아니라 펫월드 같은 게임들도 구동 되는 것을 보면은 절대적으로 게임 자체의 그래픽 품질에 따른 지원여부는 아닌듯 합니다.
참고로 억지로 3D화를 시켜서 만들어서 본 게임 화면과 카잔같은 삼성전자 오디세이 3D게이밍모니터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게임의 3D콘텐츠의 입체감 차이는 하늘과 땅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기 보이는 방울 방울들이 제 눈으로 다가오는듯한 느낌을 주는 것과 시야가 지나가면서 좌우로 흐트러지면서 번져가는 느낌을 일반적인 카메라 렌즈로 담을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 입니다.
게임 인터페이스같이 플로팅되는 UI를 완벽하게 본 게임과 분리를 하게 되면서 그 입체감을 느끼고 사용자가 좌우로 움직이게 되면은 시선을 따라서 방향성을 함께 준다는 점도 특이했습니다.
정식으로 게임을 진행한다고 하더라도 3D게임에 있어서는 그래픽카드에 대한 부담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60프레임으로 고정해놓은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삼성전자 오디세이 3D게이밍모니터의 패널 성능자체다 165hz 까지 나오는 게이밍모니터이기 때문에 FPS게임을 플레이하더라도 성능이 떨어진다거나 하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향후에 3D 모니터가 지원해야할 게임 리스트들은 FPS보다는 디아블로라든지 아니면 마인크래프트같이 전체적인 화면을 넓게 보는 게임들 위주로 빠른 지원이 되거나 업데이트 된다면 좋을것 같아요
캐릭터와 배경간 따로노는 게임들이 깊이감을 더 크게 느낄 수가 있기 때문에 1인칭 시점의 게임들도 3D게이밍모니터가 추구해야할 방향이지 않을까요
기본적으로는 RTX5070Ti 기준으로 165프레임 뽑아주는데 있어서 큰 문제가 없는 스펙인만큼 포르자같은 게임들 지원하면 정말 드라마틱하겠네요
최근 해외 여행 다녀오면서 촬영된 영상과 사진을 보면서 과연 콘텐츠를 3D로 바꾸게 되면은 달라질까였는데..달라집니다.
달라져요 아이들 촬영한 전/후 인물들에 대한 깊이감이 달라지고 좌우 시선을 통해서 그 깊이의 방향성도 달라지는것을 느끼면서 개인을 위한 추억을 3D로 전환하게 되면은 많은 느낌이 달라지겠어요
전환하는 방법도 간단했습니다.
플레이어를 전체 화면으로 전환하면 자동으로 전환 옵션이 올라오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현업자 기준으로 3D영상인 SIde By Side 영상을 제작한 이후에 바로 오디세이 3D게이밍모니터로 모니터링이 가능해지게 된다는 점입니다.
좌우로 된 영상을 전환하는 것이 정말 눈앞에 펼쳐지는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펠월드 같은 게임들이 오밀조밀하게 느끼는 공간감에서 오는 캐릭터에 대한 귀여움을 색다르게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정말 이번 제품처럼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제한된 제품을 느낌이 이렇습니다라고 표현할라고 하니까....참 어렵네요 눈앞에 펼쳐지는 그 입체감과 화면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하하
참고로......테스트 후일담이라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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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상해보았잖아요 야구동영상 보면은 과연 입체감이 드라마틱하게 튀어나올까...이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물체라고 생각하면 화면의 70-80%가 동일한 색상과 오브제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깊이감 있는 촬영이 이루어지지 않는 영상은 확 올라오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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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VR영상이라든지 앞서 언급한대로 2개의 좌우 이미지로 제작된 영상에서는 그 깊이감이 훨씬 크게 느껴지기는 했습니다.
오히려 아이폰으로 촬영된 공간영상이라든지 우리가 평소에 촬영된 영상을 3D로 전환시켜주는 영상을 보면서 현장감을 느끼기에 더 충분했다고 할까요 콘텐츠를 즐기고 게임을 또 한번 다른 방식으로 즐기는 것이 매우 흥미로운 제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