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듀얼챔버로 파워를 측면에 보이지 않는곳에 장착하는 형태
2. 하단에 파워를 장착하고 내부 측면 팬 갯수를 줄이거나 케이스 높이가 커지는 형태
3. 하단 파워 커버 사이즈를 줄이고 내부 측면팬이 3개까지 달리는 형태 - < 앱코 UH40 킬러웨일 >
측면 강화유리 패널은 나사로 조이는 방식이 아니고 원터치로 열고 끼우는 볼캐치 방식입니다. 고급 모델들에서 보이는 방식인데, 상당히 편리합니다.
또한 앱코 킬러웨일 케이스는 자체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하단에 후술하겠지만 사용하기 쉽지 않습니다..
실조립기
멋진 어항케이스 빌드를 위해서 3열 수냉쿨러와 3팬 그래픽카드까지 조합해서 빌드를 하였는데,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습니다. 케이스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하고 위에 덮는 커버가 있는데, 저 공간이 생각보다 넉넉치가 않아서 넙적한 그래픽카드는 넣는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나사를 완전히 풀고 최대치로 공간을 확보한 뒤에 넣어주셔야 그래픽카드가 들어갑니다.
넙적한 형태의 상급 라인업의 그래픽카드인데 (RTX2080 불칸) 지지대를 설치할 공간이 나오지가 않았습니다. 이점은 조금 아쉬운 점입니다. 그렇지만 예쁘니까 넘어가겠습니다.
조립이 완성된 모습입니다. 어항케이스를 빌드할때 꿈꾸는 디자인이 완성되었습니다. 정말 예쁘지 않나요?사진보다 실물이 더 이쁜데 실력이 부족해 실물을 다 담지를 못했습니다.
앱코 시리즈에 들어가는 이 로고가 저는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듭니다. 엣지있는 디테일이라고나 할까요?
벤치마크 테스트
케이스에 무슨 벤치테스트를 하냐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5개의 기본팬이 과연 케이스 내부 쿨링을 잘 시켜주는지 강화유리패널을 장착하고 테스트 , 탈거한채로 테스트 총 2번의 벤치테스트를 돌리면서 온도체크를 해보았습니다. 첫 테스트 후 휴지기를 10분 정도 가지고 2번째 테스트를 실행했습니다.
강화유리 패널 닫았을때나 열었을때 CPU 온도차이는 없고, GPU는 약 2도 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이정도면 케이스에서 발열해소를 완벽하게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항케이스는 특히나 발열해소가 쉽지 않은데 리버스팬 4개를 포함해서 총 8개의 팬이 내부의 열기를 확실히 배출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앱코 UH40 킬러웨일 ARGB 총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