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를 취미로 자주 조립하다 보니, 파워를 구매하게 되는 경우도 많이지고 있습니다.
제가 구매했던 과거 모 업체 파워 (뻥파워)의 경우 표기 전력보다 훨씬 낮은 출력을 보여줘서 실제로 조립 후 보드가 나간 경험이 있기 때문에 특히나 파워 서플라이 선택을 늘 신중하고 하고 있습니다.
최근 PC 성능이 고급화 되고, LED나 RGB등 액세서리를 다수 추가하는 경향이 지속 되면서 요구전력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요, 실제로 가성비 구성으로 제품을 세팅할 경우 600w 정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파워는 오늘 소개해 드리는 잘만 메가맥스 600W급만 되어도 스펙 자체는 수준급이기때문에, 그다음 부터는 전력수준을 높여가는게 유리합니다. (큰 W제품 선택)
파워의 경우 아래 세가지가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해서 아래 사항을 중심으로 살펴 보았습니다.
[싱글레일]
싱글레일과 멀티레일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전력소비가 큰 CPU, 그래픽 카드등을 사용하는 관점에서 단일 고출력에 유리한 싱글레일이 더 성능 활용에 유리합니다.
멀티레일의 경우 부품 보호에 유리하지만 전력라인이 분리되어 있어 최대 전력을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고출력 소요시 다운될 수도 있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12V 출력]
CPU, 그래픽 카드의 경우 12V의 출력을 주로 활용하기 때문에, 12V 출력이 실제 정격 출력에 80~90%까지는 나와 줘야 합니다.
12V 출력이 표기 출력의 60% 이하라면 통상적으로 뻥파워라고 볼 수 있습니다.
[80 Plus 인증]
80 Plus 인증의 경우 최소 80%의 전력 효율을 보장하는 인증이라 전기요금에 장점을 보여줄 수 있지만, 가정에서는 의미가 없고 사실상 부품이 최소퀄리티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품의 디테일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패키징 외관입니다.
기본적으로 수준이 되는 파워가 갖추어야 할 성능은 다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펙도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어서 정보를 찾아보기가 쉽습니다.
제품을 꺼내 본 모습입니다.
배기부분의 모습입니다.
발열제어에도 충분하게 신경을 쓴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제품의 스펙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싱글레일 기준 12V 45A로 펑파워 걱정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다른 파츠들 입니다.
케이블 타이와 고정 나사까지 함께 제공 됩니다.
전체 케이블 현황입니다.
사실상 중저가 보드에서 고가보드를 아우르며, FDD까지 공급 가능한 구성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24 pin 케이블은 슬리빙 처리까지 되어있는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체 메인 라인에는 모두 슬리빙 처리를 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 점을 제외하고는 정말 만족스러운 제품이라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