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컴퓨터 저장장치로 기존 HDD에서 SSD나 M.2 SSD그리고 M.2 NVMe 방식의 제품들을 많이 사용합니다.
제가 소개하는 마이크론 MX500의 경우 SATA 방식이라서 NVMe에 비해서는 속도는 느리지만 가성비가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SSD와 비슷한 속도를 보이지만 인터페이스 방식이 M.2 방식이라서 부피가 작고 메인보드에 장착할 수 있어요..
일부 보드에 따라서 이를 지원하는 M.2 슬롯이 PCIe만 지원하면 사용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 2개의 M.2 슬롯이 있어서 보통 세컨드의 슬롯에는 사용이 안 될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 이는 메인보드의 특성을 우선 살펴보셔야 하겠죠.
박스의 모습으로 단촐합니다.^^*
표면에는 대원 CTS에서 유통한다는 표시로 정품 스티커가 붙어있어요.
제품 구성은 이렇게 MX500과 두 개의 나사 그리소 간단 설명서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메인보드에 따라서 나사가 제공 안되는 제품도 있는데, 별것 아니지만 신경을 쓴 모습이네요.
500GB의 용량으로 이 정도면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데..
SATA M.2로 앞에서 언급했지만 가성비가 뛰어나며, 특히 워런티는 5년으로 기존 3년보다 더 늘었어요. 그리고 좀비 SSD로 불릴 만큼 수명이 상승하여 기존 MX300에 비해서 1TB 기준으로 360TB로 수명이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자체 개발한 마이크론 커스텀 펌웨어를 실리콘 컨트롤러를 사용했으며 3D NAND TLC를 사용해 기존보다 향상된 성능을 보여주며, IOPS( HDD, SSD, SAN 같은 컴퓨터 저장 장치를 벤치마크하는 데 사용되는 성능 측정 단위) 성능 향상이 되었습니다.
앞 표면에는 검은색 스티커 밑에 얇은 금속판이 붙어있는데, 열 배출을 쉽게 해주기 위한 방열판의 역할을 합니다.
이 마이크론 MX500의 폼팩터는 M.2 2280을 사용하는 SATA3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SSD로 HDD에 비해 6배 정도의 빠른 6Gbps으로 빠른 전송속도를 보여줍니다.. HDD 빠른 부팅 속도 그리고 게임 시에 로딩 속도 등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NVMe 방식과 SATA 방식의 M.2 가 두가지가 있는데,구별방법은 단자 부분에 홈이 2개 또는 1개가 있는데, 1개가 MVM2 방식, 2개가 SATA 방식입니다.
인텔의 경우 요즘 나오는 국민보드인 B360 또는 B365에는 대부분 M.2 슬롯이 있어요.
장착할 경우 슬롯에 따라서 지원 여부가 다르기에 설명서 확인이 필요해요. 저는 Z390 보드를 사용하는데 두 슬롯 모두 사용이 가능하구요.
저는 메인으로 M.2_1 슬롯에 NVMe SSD를 끼워 넣고 M.2_2에 이 MX500을 끼운상태입니다.
메인의 용량이 250Gb이다 보니 백업용 또는 다른 저장장치가 추가로 필요했습니다. 이렇게 장착을 하니 500Gb의 용량이 늘어났습니다.
PC를 구동시키고...
바이오스 상에서 스토리지 정보를 확인해 보면..
CT500MX500SSD4(500.1GB)로 인식이 되네요.
크리스탈디스크 인포 통해서 확인해보면 평상시 온도가 33도로 양호하고 건강 상태도 새것이라 그런지 좋습니다.
그리고 벤치마크를 확인해보면 역시 SSD의 최대 속도를 잘 보여주고 있는데요. HDD의 경우 100Mbps 속도도 힘겹지요.
속도면에서 약 6배 정도 빠르며, 일반적인 SATA 방식의 제품들과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AS SSD 벤치마크를 통해서 확인해봐도 비슷한 속도입니다.
원래 이 AS SSD가 점수가 조금 짜게 나오긴해요.
이 가성비가 좋고 내구성이 좋은 좀비 SSD로 게임을 주로 하거나 사진 또는 영상의 편집 시에 확실히 HDD보다 빨라요.
기존 노트북에 용량이 모자란다면 사용하기도 좋으며 보급형 PC로 조립하기에도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SSD 추천을 드려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http://prod.danawa.com/info/?pcode=6086733
제품은 업체로부터 지원받아 실사용 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