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 QXD5000 초격차 2채널블랙박스에 잘 어울리는

커넥티드프로 서비스

차량을 운행하면서 걱정이 되는 것 중 하나는 주차 중 자기 차에 일어난 일을 잘 모르고 지나칠 때일텐데요. 주차 중에 발생한 사고를 바로 알지 못하고 운행하기 위해 시동을 걸어서 직접 동영상을 확인하고서야 알게 될 때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 범인을 잡더라도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무척 피곤한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래서 요즘은 블랙박스에 통신모듈을 연결해서 서비스를 제공해주기도 합니다. 아이나비도 커넥티드 서비스를 통해서 주차중 발생한 정보와 현재 차량 위치를 전용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나비 커넥티드는 아래 사진과 같은 별도의 모듈을 구매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나비의 경우 LG U+ 통신망을 이용하는데요, 별도의 가입절차는 없이 전용 App에서 유심번호 등으로 간편하게 바로 개통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에서 장착을 하고 난후, 기사님이 바로 개통을 해주셔서 간편하게 개통을 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도 직접 수 분 내에 등록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간편하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이나비 커넥티드 모듈을 구매하면 2년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2년 이후에는 별도의 이용권을 구입해야합니다. 자동 연장은 아니니까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데요, 아이나비 커넥티드 서비스는 3종류가 있습니다.

Lite, Standard, Pro로 구분되는 아이나비 커넥티드 서비스는 블랙박스 모델에 따라서 적용되는 것이 다른데요, QHD 2채널 블랙박스인 QXD5000은 커넥티드 Pro만 지원합니다. 커넥티드 프로 서비스는 최상위 서비스로 주차 충격시 전후방 이미지 전송, 현재 주차 위치 확인 및 히스토리 기능도 제공합니다. 2년간 무료이고, 향후에 갱신을 할때는 커넥티트 프로의 경우 1년에 24,900원이 필요하고, 미이용시에는 GPS기능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커넥티드 같은 서비스가 무슨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어느 정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초격차 2채널 QHD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5000을 장착하고 운행하고 주차를 하면서 그 기능을 사용해보고, 충격 감지 알림도 받아보니까 1년에 24,900원의 이용료에 대한 투자는 충분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나비 커넥티트 프로서비스는 아이나비 CONNECTED라는 앱을 통해서 유심등록부터 실제 사용까지 할 수 있는데요. 어플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이나비 커넥티드로 검색하면 설치가능합니다. 물론, 아이나비 회원으로 가입이 되어있어야하구요.

이후에는 위에서 설명드린 대로 절차에 따라 인증을 받고 활성화를 진행하시고 나서 앱을 실행하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만나게 됩니다.

첫 화면에 대한 설명은 아래 그림을 참고하시면 되는데요, 현재 차량 상태를 가운데 보여줍니다. 주차모드에서 주로 사용하게 되겠죠? 상시모드에서 이 앱을 켤 이유는 별로 없으니까요. Live 버튼을 누르면 현재 전방 카메라에 찍힌 실시간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한 달에 65번 사용가능합니다. 그 횟수가 넘어가면 이미지는 보여지지 않고 위치만 보이게 되고, 블랙박스 Off는 원격으로 전원을 끄는 경우에 사용합니다. 아이나비 QXD5000은 초저전력 녹화모드를 이용하고 특정 전압에서 정지시켜주는 기능이 있긴 하지만 주차감시가 필요없는 경우에 굳이 차까지 가서 전원을 끌 필요없이 앱에서 간편하게 전원을 끌 수 있죠. 각 메뉴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커넥티드를 사용하면 주차, 주행, 그리고 전원이 종료되고 주차중 충격이 감지가 되면 앱 푸시 알림이 오게 됩니다. 초저전력 모드를 선택한 경우에는 주차모드로 전환되었다는 알림 후에, 초저전력모드로 전환되었다고 다시 알림이 옵니다.

이런 알림은 우선 스마트폰에서 알림이 활성화되어있어야하고, 커넥티드 앱에서도 알림이 활성화 되어있어야 하죠. 그리고, 주행/주차모드 전환 알림 제외를 선택하면 주차모드나 주행모드로 변경되었을 경우에는 알림이 오지 않습니다.

이렇게 전송된 알림은 아이나비 커넥티드 앱에서 모두 확인이 되고, 개별적으로 선택하면 3장의 움직이는 이미지로 보여줍니다. 또한 원격재생을 클릭해두면, 주행 모드가 되었을때 해당 영상을 재생할지 자동으로 물어봅니다.  이미지 전송은 하루 10회로 제한되고, 그 이상의 경우에는 알림만 전송됩니다.

Live 기능은 주행중이나 주차 중 충격감지만 하는 초저전력모드에서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그럴때는 충격알림을 통해서 확인을 해야합니다.

Live 버튼은 앞서 설명드린 대로 한달에 65회 사용가능합니다. Live로 확인된 이미지는 다운로드도 가능합니다.

아이나비 커넥티드는 Cloud Safety x-alert 서비스도 제공하는데요, 환경설정에서 활성화를 하게 되면, 블랙박스에서 음성을 통해서 오늘의 날씨를 알려주고, 미세먼지 등 주변 공기질에 대한 정보와 전방 도로 상황, 유고, 교통정보다 알려줍니다. 비가 오고 하늘이 맑으니까 창문을 열고 주행해보라는 멘트도 하더라구요. 이 부분은 아래 블랙박스 영상에서 음성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은 HD로 화질을 낮춘 것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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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nPZUgksOG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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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블루링크에도 사고시 SOS 버튼이 있어서 유사시 구조요청을 할 수 있는데요, 아이나비 커넥티드 앱에서도 긴급 SOS 알림 기능이 있고, 연락처를 3군데까지 등록할 수 있습니다. 저도 아내 연락처를 등록했는데요, 해당하는 연락처에 SOS 알림 문자 수신자 등록이 완료되었다는 문자가 발송되더군요. 119나 112를 등록하면 좋을 것 같은데, 테스트를 못 하겠더라구요. :)

마지막으로 앱 메인 화면 최하단의 나의 주행은 매일 운행한 기록에 대해서 아이나비 QXD5000의 가속도 센서가 기록한 급출발, 급가속 등의 여부와 주행거리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일별로 구글맵과 함께 상세정보를 볼 수도 있고, 월별로 통계도 볼 수 있으며, 최근 7일 이전의기록은 달력을 이용해서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상세 정보를 선택하면, 구간별로 어떤 곳에서 어떤 주행을 했는지도 상세히 볼 수 있어서 운전 패턴을 분석하는데에도 도움이 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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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서비스로 내 차를 조금 더 안전하게, 내 운전습관도 조금 더 여유롭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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