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에이터의 크기는 120mm 팬 3개를 장착하기 때문에 394mm의 길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Radiator의 위치를 케이스 상단에 장착하기 위해선 빅타워 컴퓨터 케이스를 권장하며, 케이스 앞쪽으로 배치할 경우에는 미들급 케이스에서도 대부분 장착 가능해 보였습니다.

정확한 장착 여부는 다나와 해당 제품 "상품 의견" 참조

세련된 눈꽃 로고의 멀티챔버 디자인의 CPU 워터블럭은 0.2mm 초정밀 냉각 수로로 설계되어 냉각수의 흐름을 일정하고 고르게 분배하고 있어, CPU로 과열된 워터펌프의 발열제어를 효과적으로 컨트롤하여 빠른 열 해소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실버스톤 수냉쿨러의 장착은 기본 제공되는 서멀구리스를 CPU에 도포하고 라이젠 정품 쿨러를 장착하는 클립 형태의 방식으로 고정하여 마무리합니다. 주위할 점은 워터블럭 방열판 하부에 부착되어 있는 스크래치 보호 필름은 반드시 제거한 후 장착해야 합니다. 

ARGB 기능이 적용된 실버스톤 SST PF360 수냉쿨러는 워터펌프의 중앙에 새겨진 눈꽃 로고를 핵심으로 화려하고 감성적인 LED 빛을 보여줍니다. 메인보드와의 동기화 뿐만 아니라, 기본 제공되는 RGB 컨트롤러 를 이용해 다양한 조명효과를 더할 수 있어 내가 원하는 감성적인 시스템 구성에 최고의 조합을 보여줍니다.

ARGB 컨틀로러는 수냉쿨러의 워터펌프와 라디에이터에 장착된 RGB 팬의 조명효과를 수동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구형 메인보드의 경우 RGB를 지원하는 핀 이 없는 경우가 많아 컨트롤러의 필요성은 구형 보드일수록 높습니다.  

1.무지개 

2.숨쉬기 

3. 플래싱 

4. 레이어링 

5. 플로윙

6. 256 색상 자동 전환 7. 레이더 

8. 컬러 레이어링 레드/그린/블루

실버스톤 수냉쿨러를 장착 후 CPU 온도 테스트에 사용된 메인보드는 A320 칩셋 제품으로 CPU 오버클럭을 미지원하고 있습니다.  Precision Boost Overdrive (PBO) 설정만 세팅 후 간단한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라이젠 CPU의 장점이자 단점으로 볼 수 있는 PBO는 사용자 시스템 성능과 온도에 맞는 자동 오버클럭 기능으로 터보 부스터 이상의 클럭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높은 전압과 안정적이지 못한 전력으로 CPU의 온도는 롤러코스터와 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PBO를 설정한 CPU 벤치 테스트에서 라이젠 2700X CPU의 최고 전압은 1.5V로 너무 높았습니다. B450 칩셋 메인보드에서 42배수 국민 오버클럭 시 1.3V로 안정화를 볼 때의 온도와 비교하면 이번 테스트의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같은 조건으로 정품 레이스 쿨러와 타워형 공랭 쿨러를 사용할 때를 실버스톤 수냉쿨러와 비교해보면 최고 온도는 8~10 정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전압으로 오버클럭을 했을 때는 더욱 뛰어난 성능을 보여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