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곰전자는 영상 리뷰도 제공합니다

안녕하세요. 상곰이에요. 

​ 이번 포스팅은 오버클럭이 귀찮은 분들이 
선택할 수 있는 8코어 16쓰레드의 인텔 CPU 
I7-10700을 리뷰해보겠습니다.

제품 정보
INTEL I7 10700

CORE/THREADS : 8/16 
TDP : 65W 
FREQUENCY : 2.9/4.8GHz 
SOCKET : LGA 1200 
CACHE : 16MB 
PROCESS : 14nm 
MEMORY : DUAL DDR4-2933 
Warranty : 3years 
PRICE :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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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00은 기본 클럭 2.9에 터보부스트 작동 시 
4.8GHz까지 도달합니다. 

TDP가 65W라 초코파이 번들 쿨러를 
사용해도 되지만 예산이 넉넉하고 전력 제한 
해제로 성능을 더 뽑아서 사용하는 경우라면 
사제 쿨러도 준비하는게 좋겠어요.

기존 초코파이보다 외형적으로 잘 다듬은 거 같은데요. 

깔끔하게 블랙 플라스틱으로 마감했고 가운데 
인텔 로고도 스티커가 아니라 인쇄 방식이에요. 

케이블은 슬리빙으로 처리했고 알루미늄 보다 
열정도율이 좋은 구리심으로 만들어서 
성능이 기대됩니다.

테스트에 사용할 메인보드는 기가바이트의 
B460M DS3H입니다. 

B460 칩셋은 오버클럭을 지원하지 않는 대신 
Z490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데요. 

10700을 조금 더 높은 성능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전력 제한 해제라는 작업을 해줘야합니다.

전력을 많이 먹는 만큼 부스트 클럭이 잘 유지되지만 
발열이 높아져서 쿨링에 많은 신경을 써야하는데요. 

그래도 짧은 벤치마크나 게임 정도는 번들 쿨러로 
효과를 볼 수 있어서 전력 제한 해제 유무로 
성능을 테스트해보겠습니다.

메모리 클럭은 2933MHz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같은 클럭으로 맞췄습니다.

확실히 이번 번들 쿨러가 더 멋있어진 것 같아요. 

IDLE 상태에서는 거의 소음이 들리지 않고 
Full Load는 도서관 수준인 49dB 
정도였습니다.

먼저 벤치마크 프로그램 CPU-Z와 
GeeKbench 5, 3DMARK를 돌려보았습니다. 

벤치마크는 장시간 CPU의 사용률을 100% 
사용하기 때문에 발열을 잡지 못하면 
쓰로틀링 발생 후 클럭이 하락해서 결국 AUTO와 
비슷한 점수를 보여줄 수 밖에 없습니다. 

아예 차이가 없는 건 아니지만 더 효율적인 
벤치마크 점수놀이나 인코딩 같은 작업에는 
사제 CPU 쿨러와 전원부가 빵빵한 메인보드를 
함께 준비하는게 좋겠습니다.

실제로 10초에서 20초 사이에 CPU와 
메인보드 전원부가 100℃까지 올라가는 것을 
확인했고 10700의 최대 부스트 클럭 유지를 
위한 TDP는 224W라는 점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1080p를 기준으로 게임 프레임을 
비교해보았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 화면 설정은 높음이에요. 

전력 제한 해제 시 약 10프레임이 상승했고 
오버클럭을 한 것 같은 차이가 나서 놀랐습니다.

오버워치 점령전인 본스카야 인더스트리 맵이고 
그래픽 설정 매우 높음 상태에서 측정했어요. 

오버워치에서는 약 2프레임으로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국민옵션 사녹맵입니다. 

프레임 하락이 가장 심한 착지 장면을 
포함했어요. 

오차 범위지만 평균 프레임 150에 
최저 프레임 120으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와 디비전2는 자체적으로 
벤치마크가 있는데요.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오차 범위였고 
디비전2는 300점 이상 차이가 있었습니다. 

즉 게임마다 전력 제한 해제의 영향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전력 제한 해제 시 전력을 많이 먹는 만큼 
온도도 상당합니다. 

벤치마크 시 100℃를 향해 쭉쭉 올라가는데 
번들 쿨러로는 감당하기 힘들어서 
제품 수명을 위해 벤치마크는 짧게 하거나 
사제 쿨러를 장착해서 테스트하는게 
좋겠습니다.

테스트 시스템 전체의 소비전력을 
확인해보았어요. 

소비전력이 점점 증가하면서 241W 
이상을 먹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에 쓰로틀링이 발생해서 어디까지 
올라갈지 측정이 불가능했습니다. 

순정상태에서는 239W까지 소비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어요.

오버클럭이 어렵거나 귀찮다면 선택할 수 있는 
CPU는 Non K 시리즈입니다. 

당연히 K 시리즈보다 성능이 약간 낮지만 
전력 제한 해제라는 선택지가 있고 
부스트 클럭을 얼마나 오래 유지할 수 있느냐는 
사제 쿨러와 빵빵한 전원부를 갖춘 
메인보드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단순 게임 플레이가 목적이라면 초코파이 
번들 쿨러로도 충분하고 B460M 메인보드도 
무난한 선택지가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인텔 공인대리점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