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에 20년 8월에 출시한 2만원대 게이밍 마우스인 MG501 제품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제품 포장 상태는 작고 깔끔 했습니다.
마이크로닉스 MG501 게이밍 마우스은 좌우 대칭 구조의 마우스로써 제품의 크기는 평균 수준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사이즈: 69w x 126d x 42h mm) 성인뿐만 아니라 손이 작은 여성, 아이들도 부담없이 사용할 만한 크기의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127g의 무게는 가벼운 수준은 넘어선 어느 정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수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외관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는 스마트한 모습이며 커버는 부분 유광으로써 손 지문이 잘 묻어나지 않는 재질로 마감하였습니다.
조금은 거칠어 보이지만 고급스러운 재질로 마감하여 스크래치에 덜 민감하며 제품의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점 잖으면서 중후한 느낌이 드는 세련된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제품 상단에는 접지력 높은 휠과 DPI 변환 스위치를 위치시켜 사용시 유용합니다. 스위치는 2천 만번의 수명을 제공하는 HUANO 스위치를 사용하였으며 ADNS-3050 옵티컬 센서가 장착되있고 6단계 설정이 가능한 DPI는 4000까지 지원됩니다.
다음으로 마이크로닉스 MG501 게이밍 마우스의 측면입니다. 2개의 사이드 버튼은 기본적인 앞/뒤 전환 버튼 역할을 수행하며 아래 쪽 버튼은 기본은 더블 클릭, 전용 SW를 통해 별도의 설정이 가능합니다.
미끄러움을 방지해 주는 사이드 라인이 눈에 띱니다.
바닥면은 저 마찰 패드 부착으로 정확한 움직이 가능합니다.
패브릭 소재의 케이블은 노이즈 필터 적용으로 안정성을 더 했습니다. (*USB 포트 금도금 되어 있지 않음)
제품 연결시 마우스 휠과 마닉 로고 부분 그리고 하단 라인에 LED가 발광하여 준수한 퍼포먼스를 구현합니다.
통일성이 느껴지는 블랙 색상의 디자인에 충분한 광량의 마우스 하단의 LED와 제품 로고가 잘 어울어져 시크한 분위기의 마우스를 완성 시켰습니다.
그리고 MG501 게이밍 마우스는 마닉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DPI, 라이팅, 폴링레이트, 버튼설정등이 가능합니다. 부담 없는 가격의 제품이지만 게이밍 마우스로써 왠만한 기능들은 다 갖추고 있는 제품입니다.
제품 테스트시 클릭감은 나쁘지 않았으며 성인 기준 작은 사람의 손에도 적응하기 쉬운 마우스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게임상에서 느껴졌던 밀착력이나 그립감은 만족 스러 웠습니다. 부담없는 크기와 적당한 무게감에 가격이 대비 우수한 제품 마감으로 디자인과 성능에서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마이크로닉스 MG501 게이밍 마우스는 2만원대의 부담없는 가격에 가성비가 괜찮은 제품으로 누구나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마우스로 튀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디자인과 완성도있는 마감이 마음에 드는 제품이였습니다.
제품 정보를 보면 게이밍 마우스로 초점이 맞추어 진듯 한데 개인적으로는 일반 사무용이나 가정용 제품으로써도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한 제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근래 나오는 게이밍 마우스들은 디자인에서 조금은 과장된(?) 굉장히 유치한 제품들이 많은데 이 제품은 게이밍 마우스를 표방함에도 제품 디자인에 있어서는 준수함을 잘 유지했다고 생각되는 제품입니다.
* 이 체험기는 마이크로닉스의 퀘이사존 행사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