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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하면서
제조사에서 말하는 KM530의 특징입니다. 최대 10M 거리에서 무선으로 사용 가능하며 FN 키를 조합하여 멀티미디어 기능을 조절 가능하고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 즉 USB 송수신기만 장착하면 바로 사용 가능한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 KM530의 스펙
박스 전면의 모습입니다.
왼쪽 하단부에 2.4Ghz를 사용하는 무선 제품인 것과 저소음으로 사용하다는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오른쪽 상단부에서 해당 제품의 색상을 확인할 수 있고 사용되는 키캡이 인체공학 설계로 되어 있다고 하네요.
박스의 뒷면입니다.
제품의 특징 및 스펙에 관하여 적혀있습니다.
박스를 열고 구성품들을 꺼내보았습니다. 구성품은 키보드, 마우스, AAA 건전지, AA 건전지, 사용설명서로 되어 있습니다. 건전지가 기본 구성이라 따로 구매하지 되지 않아서 맘에 드네요.
키보드를 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기본적으로 풀 배열 형식이지만 가장 위의 F열의 키가 좀 더 작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무용으로 나와서인지 오랜만에 역 L 자의 엔터키를 볼 수 있었습니다.
F열 키의 밑쪽에는 FN 키와 조합하여 멀티미디어 기능 등을 조절할 수 있는 표시가 있습니다.
?키 밑에 FN 키가 있으며 넘버키 위쪽에는 넘버락 / 캡스락 / 배터리의 인디케이터가 있습니다.
인디케이터는 빨간색으로 불이 들어오며 잠시 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불이 꺼지게 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배터리를 아끼기 위한 설정인듯 합니다. 배터리 모양 인디케이터는 LED가 들어오지 않는 데 아마도 배터리가 적으면 알려주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하고 예상을 해봅니다.
키보드 밑면의 모습입니다. 상당히 많은 나사를 이용해서 체결되어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미끄럼 방지 고무가 붙어 있으나 다리 쪽에는 붙어있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다리를 이용하여 총 2단계로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키보드 중간 정도에는 AAA 건전지를 장착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다리를 세우고 옆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스텝스컬쳐가 적용되어 있지 않기에 반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건전지를 포함한 무게는 약 503g으로 가벼운 편입니다. 키보드를 사용할 때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키보드 밑에 장패드를 깔고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우스를 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왼 클릭 / 오른 클릭 / 휠 / DPI 변경 버튼으로 버튼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DPI 버튼으로 800 / 1200 /1600 DPI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따로 DPI를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가장 커서가 느린 걸 800DPI로 생각하시고 변경하시면 됩니다. 요즘 뒤로 가기 버튼을 굉장히 많이 쓰다 보니 DPI 변경 버튼은 아래쪽으로 하고 대신 뒤로 가기 기능을 넣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마우스 밑면의 모습입니다. 커버를 열어보면 AAA 건전지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과 무선 송수신기가 들어 있습니다.
마우스의 앞 / 뒤 / 좌 / 우의 모습입니다. 좌/우 대칭의 모습이며 옆의 검은색 부분이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서 엄지와 약지를 둘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마우스의 크기가 작은 편이라서 제 손으로는 핑거 그립으로 밖에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마우스를 사무용으로 사용하다보면 손에 자주 놓아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작게 만든 게 아닌가 하고 추측을 해봅니다.
마우스 아래쪽에서는 초록색으로 빛이 나오며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서 절전 모드가 되면 불이 꺼지게 되어 있습니다. 절전 모드에 들어가면 마우스를 움직이는 것으로는 깨어나지 않고 버튼을 한번 클릭해야 절전 모드가 풀립니다.
건전지를 포함한 무게는 77g 정도로 가벼운 편입니다.
키보드 타건 영상입니다. 키보드는 멤브레인 형식으로 소음은 일반적인 키보드에 비해 살짝 작은 정도입니다.
마우스의 클릭음 비교 영상입니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로지텍 G502와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소리가 약간 작게 들어가서 볼륨을 좀 더 키우고 들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좌 / 우 버튼은 확실히 저소음 세팅이 되어 있어서 일반 마우스들에 비해 소리가 상당히 작으며 휠을 굴리는 소리도 작은 편입니다. 다만 휠 버튼과 DPI 버튼은 일반 마우스와 동일한 소음을 보여줍니다. 저소음 세팅이 되어 있어서인지 클릭 느낌은 약간 둔탁하게 느껴지는군요.
플러그 앤 플레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에도 연결이 가능합니다. OTG 젠더 등을 이용해서 송수신기를 꼽으면 마우스와 키보드 모두 무선으로 사용이 됩니다. 거실에 있는 스마트 TV에도 송수신기를 꼽아서 사용이 가능하더군요. 다만 스마트 TV의 경우에는 웹브라우저 같은 어플에서 마우스가 작동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