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딱 필요한 하나의 전자제품을 선택하라면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선택할 듯하다.
그 정도로 우리 일상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스마트폰!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기술에 기술을 더해 매번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는데
이번에도 역시 혁명적이라 할 수 있는 LG WING 이 출시되어 만나보게 되었다.
9월 출시로 출시 전부터 스위블 모드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과연 인기 있을 지 모두의 귀추가 주목된 바.
직접 만나본 첫인상을 한마디로 표현하라면 이거슨 '신세계'ㅎ
아무래도 영상이나 사진촬영이 특화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다 보니
특히나 촬영 관련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능은 관심이 갈 수밖에 없더라구.
과연 엘지전자의 익스플로러 첫 프로젝트의 첫작품이라는
이번 WING의 첫인상은 과연 어땠을까?
하드케이스 타입의 화이트 박스에서 언박싱의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었다.
뭔가 새로운 것을 만날때의 기대감이 있지만
이번엔 특히나 그 기대감이 컸기에 두근거림도 남달랐다.
LG WING 은 오로라 그레이와 일루전 스카이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되었는데 상자를 여는 순간
어떤 색상을 만나게 될까 궁금했는데 막상 열어보니 깜짝반전!ㅎ
한번 더 두근거림을 만끽할 수 있었네 - 살짝 끝부분이 보일런지
모르겠는데 내가 받은 색상은 시크한 오로라 그레이였다.
기기를 꺼내어 보니 그 아래는 충전기와 충전케이블
그리고 이어폰이 나란히 들어 있다.
기기에는 LG WING 의 주요 기능과 스펙이 적혀 있었다.
Swivel Mode, Gimbal Motion Camera,
172.7mm Notchless OLED FullVision, Dual Recording
들어 있는 줄 모르고 그대로 쓰다가 하드케이스가 있을텐데라는
이안 님의 말을 듣고 다시 찾아보니 상자 속 중간 칸막이 역할을 하는
얇은 상자가 충격완화 패키지가 아니라 하드케이스와 필름
그리고 간단 사용설명서가 들어 있었다는 사실!ㅎ
제품과 함께 하드 케이스와 전용 필름 그리고
C타입 충전케이블과 충전기 그리고 이어폰까지 들어 있었다.
웬만한 구성품은 다 들어 있어서 따로 추가 악세사리를
구입하지 않아도 되는 점도 좋았다.
가격대가 있는만큼 이 정도는 고객을 위한 기분 좋은 서비스라 느껴졌네.
사이즈는 74.5mm*169.5mm로 여자인 내 손으로
잡았을 때도 그립감이 좋았는데 화면 사이즈가 큰데도
그립감이 좋다 보니 손에 느껴지는 느낌은 그다지 크지 않아서 좋았다.
스위블 모드라는 기능으로 듀얼 스크린이기 때문에
두께감이 어느 정도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얇았다.
10.9mm로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
윗쪽은 현재 사용 중인 S사 퀀텀A 인데 오히려 기존 내가 사용하던
스마트폰이 더 두껍게 느껴지더라구.
그래도 아무래도 화면이 두개이다 보니 일반 스마트폰보다는
약간 더 묵직했는데 크게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니었다.
측면은 볼륨조절 버튼 2개와 아래 전원 버튼이 있고
아래쪽에는 스피커와 C타입 케이블을 꽂을 수 있는 포트, 마이크가 있다.
C타입 포트 이 쪽으로 충전을 하거나 이어폰을 사용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가장 기대감이 느껴졌던 카메라는 윗부분에 전면 카메라가 숨겨져 있고
후면에 나란히 3개의 렌즈가 탑재되어 있었는데 오른쪽(윗부분에 해당)에서부터
F2.2 120도 화각 1200만 화소의 짐벌 전용 렌즈
F1.8 78도 화각 6400만 화소의 OIS 광각
F1.9 117도 화각 1300만 화소의 초광각 렌즈로 되어 있는데
해당 렌즈로 다양한 모드에서 해당 화각과 화질로 촬영할 수 있다.
그렇다 보니 전면 디스플레이는 버튼이나 렌즈 등이 없이
시원스런 화면의 엣지형 디스플레이로 되어 있다.
이 형태는 일반 바 타입의 스마트폰과 별다를바가 없다.
평상시에는 이렇게 사용을 하다가 스위블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 윗쪽 스크린을 돌려 주면 T자 모양으로 바뀌는데
오른손으로 폰을 잡고 있는 상태에서 엄지손가락으로 돌려 주니
부드럽게 넘어가면서 한손으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더라구
가로로 누워 있는 윗쪽 화면은 6.8인치 사이즈로
20.5:9 비율로 FHD + P-OLED 풀 비전 디스플레이이고
이 메인 스크린이 돌아가면서 나타나는 아랫쪽 세컨드 스크린은
3.9인치 사이즈로 1.15:1 비율로 GOLED 디스플레이다.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가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었는데
해당 브라우저에서는 스위블 모드를 보다 더 잘 활용할 수 있다.
스위블 모드를 화면으로 하여 댓글을 보거나 다른 콘텐츠를 찾아 보는 등
실시간으로 동시에 두 가지 화면에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카메라를 구동해 보니 윗쪽은 화면이 나오고
아랫쪽은 버튼과 각기 다른 모드가 나온다.
해당 모드에서는 게임에서 조이스틱 버전으로도 사용가능한데
퀄컴 스냅드래곤 765G 5G가 내장되어 있어 두 화면에서
보다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 멋지지 않은가~
12MP의 초광각 카메라 렌즈는 이렇게 위로 톡하니 올라오는데
특히나 셀카 찍을때 유용하더라구 - 이 외에도 듀얼레코딩이라 해서
전면과 후면을 동시에 촬영해 듀얼 스크린으로 보여 주는데
정사각형의 같은 사이즈 화면 두개나 풀 사이즈에서 작은 사이즈로
보여주는 화면 두개 이런식으로 두 가지로 저장할 수도 있더라구
지금 엘지모바일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LG WING 출시 기념으로 숏비디오 챌린지가 진행 중!
10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인스타그램 @lgmobile_kr 계정을
팔로우하고 3개의 챌린지 모션 중 2개를 골라 따라하는 영상을
제작해서 인스타그램에 올려 주면 된다.
그리고 이 때 필수로 #LGWING #스위블해봐 #숏폼비디오챌린지
해시태그를 꼭 넣어 주면 되는데 추첨을 통해 LG WING 모바일 1대와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의 경품도 있으니 재미있는 이벤트 꼭 참여해 보시길~^^
언박싱에서부터 기대감 가득했던 LG WING
쓰면 쓸수록 더욱 더 만족감이 높아지는데
다음 번에는 스위블 모드를 이용한 동영상 촬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한다.
다음 편도 기대 해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