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품은 잘만의 가성비 파워서플라이
MegaMax 500W이다.
이번 제품은 저렴하면서
80 plus 230V EU Standard 인증을 받아
안정적인 출력이 보장되기 때문에
저사양부터 고사양의 PC에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80plus 인증을 받은 제품들도 많지만
가격대가 훨씬 저렴해
가성비에서 좋은 제품이다.
그리고 기본으로 4중 보호 회로가 내장되어 있어 안정성까지 책임지고 있다.
(과부하, 과전압, 저전압, 단락)
기본 포장은 올 블랙 케이블을 강조하듯이 제품 케이스도 블랙으로 깔끔하게 되어있다.
측면에는 제품의 기본 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전력 사용 중에서 CPU,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등 핵심 부품에 사용되는 12V는 최대 37.5A로 450W까지 출력된다.
대기전력은 1W 미만으로 새는 전기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박스 안에는 제품과, 전원 케이블, 나사, 설명서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다.
파워 규격은 Standard-ATX 규격으로 140 x 150 x 86mm로 그냥 일반 사이즈라 생각하면 된다.
이전까지 사용 중인 파워는 케이블에 컬러가 있었고 제품 스티커에도 알록달록한 디자인이었는데.
잘만 파워는 올 블랙으로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어있어 PC가 더욱 고급스럽게 느껴진다.
80PLUS 인증 로고.
인증받은 파워는 출력의 안정성을 테스트하기 때문에 효율 성능이 보장되는 제품이다.
요즘은 파워의 필수 인증 사항이다. 꼭 인증된 제품을 사용하자!
파워에 달린 120mm 짜리 저소음 쿨링팬과 뒷면의 벌집 모양 타공이 보인다.
쿨링팬은 HDB 베어링을 사용해서 그런지 거의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플랫 케이블
같은 종류의 케이블이 한 가닥 한 가닥씩 떨어져 있는 것보다는 이렇게 붙어 있어 잘 꼬이지 않고, 선 정리를 하고 나면은 더욱 깔끔해져 보기가 훨씬 좋아진 거 같다.
파워에 사용된 케이블은 18AWG이다.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케이블이다.
20+4핀(550mm) 보드 파워케이블은 별도로 튜브에 감싸져 있다.
6+2핀(630mm) PCI-E 케이블 2개
8핀 + 4핀(410mm) CPU 전원 케이블
SATA 케이블(430mm) 3개씩 2라인으로 되어있다.
IDE 3개 FDD1개(410mm)가 있다.
IDE는 본체에 달려있는 팬에 주로 사용되고, 아주 가끔은 FDD를 찾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옛날에는 잘 썼는데... 다시 보니 반갑다.
제품 겉에는 워런티 스티커가 있다.
사실 파워는 초기 불량이 아니면 웬만해서는 고장 나는 일이 없으니 초기 테스트 후 개봉을 해보았다.
잘은 모르지만 어디서 들어는 봤던 알루미늄 히트싱크와 엄지손가락만 한 캐패시터, EMI 노이즈 필터가 보인다.
그 외에도 스위칭 트랜스 방식으로 외부로부터 받아오는 전류의 과부하/과전류를 방지하고,
액티브 PFC로 안정적인 출력이 보장된다.
사용 중인 본체에 직접 장착을 해봤다. 조금 부끄럽지만 케이블 정리된 모습이다.
블랙 케이블이라 뭔가 적당히 해도 깔끔해 보인다.(이전 케이블 사진이 없는 게 아쉽다.)
케이블 길이도 적당해서 조립에는 큰 지장이 없었다.
최근에는 옆면 뚜껑이 강화유리나 투명 플라스틱으로 내부가 보이게 되어있어 케이블 정리나, 조명에 신경을 많이 쓰데 된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블랙 케이블은 파워를 선택하는데 큰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된다.
실제로 기존 파워를 교체해서 사용하고 있다.
80 PLUS Standard는 낮은 등급이긴 하지만 가격대를 생각한다면 타사와 비교를 해도 가격이 훨씬 저렴하게 출시되었다. 보급형, 중급 pc에는 무리 없이 설치가 가능한 가성비가 좋은 파워가 아닐까 한다.
잘만 MegaMax 500W 80PLUS STANDARD
http://prod.danawa.com/info/?pcode=10174137
잘만 MegaMax 500W 80PLUS STANDARD 230V 정격파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