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에 들어가는 파워서플라이는 흔히 사람의 심장에 비유하곤 합니다. 그만큼 안정적이며, 정격으로 출력이 되는 파워를 써야 컴퓨터 부품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개드릴 잘만의 MegaMax 500W 파워는 80PLUS STANDARD의 효율성을 갖고 있는 현재 4만원도 안하는 가성비 좋은 파워서플라이입니다.
바로 윗등급 Bronze 와 효율성 차이는 1~5% 차이지만 가격은 아주 착한 제품입니다.
가성비의 컴퓨터를 구성하실 때 강추드립니다!
* 구매 링크
위 구매 가능한 사이트에서 배송비 포함 4만원대 초반의 가격대를 자랑하는군요.
아래는 잘만 MegaMax 500W 80PLUS STANDARD 230V 정격파워의 제품 설명입니다.
파워를 볼 때 기본적이며 중요한 105℃ 캐패시터와 내부 발열을 빠르게 식혀주는 알루미늄 히트싱크입니다.
뿐만 아니라 안정성을 위한 4가지 보호 회로 내장으로 낙뢰, 정전 등 여러 가지 위험 요소로부터 우리의 컴퓨터를 안전하게 보호해줍니다!
거기에 보너스...
친환경 인증 RoHS에 대기전력도 0.5W 미만으로 유지해주어 더욱 더 친환경적입니다.
가성비인데 친환경적인 제품 사용하면 좋잖아요 :)
[개봉기]
박스 외관입니다. 박스에 벌집 구조의 메쉬망을 강조하고 있네요.
봉인씰이 깔끔하게 붙여져 있습니다. 여길 커팅하셔서 여시는게 가장 깔끔합니다.
박스를 열기 시작하면..
완충제에 쌓여진 파워와 설명서가 가장 눈에 띄네요.
전체적으로 검은색 박스에 깔끔한 이미지의 박스 외관을 띄고 있습니다.
박스 안에 충격에 대비한 완충제로 포장되어 있어 안전하게 제품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구성품 및 제품 상세]
파워 본체, 전원선, 나사와 케이블 타이 그리고 설명서
잘만의 로고가 잘 새겨진 잘생긴 파워서플라이입니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대부분의 ATX 규격의 케이스에 호환성이 좋아 설치가 쉽습니다.
앞서 상자에 있던 벌집 구조가 파워 후면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열배출을 효율적으로 도와줍니다.
24핀 메인보드 전원선을 제외한 나머지 선은 검은 플랫 케이블을 채택하여 깔끔한 선정리가 가능합니다.
케이블 종류입니다. 넉넉한 SATA선과 PCIe 6+2 파워선이 2개인 점이 눈에 띕니다.
[설치 후 사용 후기]
잘만 MegaMax 500W 80PLUS STANDARD 230V 정격파워를 적용한 컴퓨터의 사양입니다.
CPU: 인텔 i3-10100F
M/B: 바이오스타 H410MH
RAM: 에센코어 Klevv Bolt XR 8G * 2
VGA: 라데온 사파이어 RX570 8G Nitro+
이렇게 가성비를 위한 가성비에 의한 가성비 컴퓨터를 조립해보았습니다.
CPU 전력 제한 해제, 램타이밍 최적화 후 1.35V 설정, VGA는 오버클럭 후 3D MARK FireStrike 및 Cinebench R20 실행해도 고주파음은 없었고, 소음과 발열도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PCIe 6+2 선이 두개라 웬만한 그래픽카드가 전원선이 모자라서 제대로 못 쓰는 경우도 없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또한 강력한 12V 출력으로 안정성이 느껴지는 파워입니다.
역시 잘만이 잘 만든 파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500W급 파워답게 Sata선은 반 정도로 줄여도 될 것 같습니다. 500W 파워에 SSD나 하드같은 저장장치를 주렁주렁 달진 않겠지요.
어차피 파워 챔버에 안보이게 선정리하면 되긴 하지만 원가절감과 간결성을 위해 살포시 건의사항 하나 남기고 이만 리뷰를 줄일까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