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CPU쿨러는 크게 공랭과 수랭으로 나눕니다.
고사양 CPU에는 주로 수랭을 많이 사용하고
일반 게임용이나 사무용으로 공랭을 많이 사용합니다.
공랭 쿨러도 크게 2가지로 나눕니다.
바로 기본쿨러와 사제쿨러 입니다.
기본쿨러는 CPU를 구매하면 동봉되어 있는 쿨러로
진짜 기본적인 CPU부팅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고사양 CPU의 사용아 많아지면서
일부 CPU에서는 기본쿨러도 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제쿨러는 무엇인가?
바로 기본쿨러를 제외하고
유저가 별도로 구매하는 공랭쿨러를 말합니다.
이번에 리뷰할 쿨러는 사제 공랭쿨러
잘만 CNPS9X OPTIMA WHITE LED 입니다.
박스는 화이트에 제품 사진과 제품명, 제품 특징이 작성되어 있습니다.
실버와 브론즈의 히트파이프 본품과 블랙의 쿨링팬이 있으며
쿨링팬의 경우 화이트 LED가 적용되며
상어지느러미 구조로 소음과 풍량은 최소하하고 풍량은 증가시켰습니다.
인텔 CPU 설치용 브라켓과 기본 써멀, 진동방지용 고무,
한글을 비롯한 언어로 작성한 사용설명서가 있습니다.
히트파이프 상단은 LED은 없지만 커버로 깔끔하게 처리되어 있으며
히트파이프는 총 4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결쇠를 걸어 고정시키는 구조로
제대로 고정하면 AMD CPU의 단점인
무뽑기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히트파이프 상단은 LED은 없지만 커버로 깔끔하게 처리되어 있으며
AMD CPU에 사제 써멀구리스를 이용할 예정으로
인텔용 부품과 기본 써멀은 보관합니다.
먼저 열전도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히트파이프 보호를 위한 비닐을 제거합니다.
걸쇠의 고정 나사를 풀어서 메인보드의 가이드에 쉽게 걸릴 수 있도록 합니다.
동봉되어 있는 고무를 히트파이프와 쿨링팬의 접촉부분에 부착하여
소음과 진동을 방지합니다.
쿨링팬을 브라켓을 이용하여 히트파이프에 고정시킵니다.
고정 중에 부착한 고무가 움직일 수 있으므로 유의합니다.
1. 보드에 기본으로 있는 가이드를 백패널에 고정시킵니다.
2. 적당량의 써멀 구리스를 도포합니다.
(샤칸의 XTC-4를 사용했습니다.)
3. 양쪽 걸쇠를 백패널의 가이드에 걸어줍니다.
4. 걸쇠가 제대로 고정될 수 있도록 나사를 조여줍니다.
이번 테스트 주제는
'발열이 심하지 않은 CPU에 사제 공랭쿨러를 사용하면 효과가 있는가'
입니다.
테스트 사양은
라이젠 3200g , MSI A320M-A PRO, 삼성 DDR4 8g x 2 2666(3200 오버클럭) 이며
씨네벤치 프로그램을 구동하여 온도를 측정했습니다.
1. 기본 쿨러
라이젠 3200g의 기본 쿨러인 라이젠 스텔스의 경우
24도에서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최대 온도 70도가 측정되었습니다.
2. 잘만 CNPS9X OPTIMA WHITE LED
잘만 CNPS9X OPTIMA WHITE LED의 경우
23도에서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최대 온도 54도가 측정되었습니다.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는 CPU의 경우
고사양의 작업을 할 경우가 많지 않지만
사용하면 확실한 쿨링 효과는 있습니다.
소음의 경우 평상 시에는 약 44dB,
씨네벤치 구동시 약 47dB가 측정되었습니다.
<총평>
1. 설치하기 쉬운 구조
사제쿨러의 경우
메인보드를 케이스에서 탈거한 뒤
장착해야 하지만
걸쇠 구조로 메인보드를 케이스에
그대로 둔 상태에서 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2. 좋은 가성비
현재 다나와 기준
최저가 약 27,000원으로
좋은 가성비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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