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는 보급형부터 고급형까지 다양한 케이스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리뷰할 씨마스터 케이스의 경우 보급형과 고급형 중간에 있는 케이스입니다.
간단히 제원을 보면
3.5 인치 하드 2개, 2.5인치 SSD가 4개가 장착 가능하며
CPU 공랭쿨러의 경우 160mm 높이까지,
그래픽카드의 경우 350mm 까지 장착이 가능합니다.
가장 길이가 긴 MSI 지포스 RTX 3090 슈프림까지도
장착이 가능합니다.
포장은 일반 케이스와 동일하게 박스와 스티로폼으로 되어 있어
배송과 이동 중의 충격으로부터 보호를 하고 있습니다.
전면 베젤에 대각선 타공이 있으며 전면 쿨링팬과 사이에 먼지필터가 있고
측면은 강화유리 되어 있습니다.
후면 부분의 모서리 네 곳에 나사가 하나씩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측면 패널과 강화유리 모두 슬라이드 방식으로 열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 장착 부분 측면을 살펴보겠습니다.
상단에는 Non LED 120mm 팬 2개,
전면140mm LED 팬 3개,
후면 120mm LED 팬1가 있어
기본팬으로도 좋은 발열 해소 능력을 보여줍니다.
하단에도 120mm 쿨링팬 2개를 추가 장착 가능하며
I/O포트의 라인과 PCI-E 라인이 나올 수 있도록
타공이 되어 있습니다.
파워 장착 부분 측면을 살펴보겠습니다.
좌측에는 쿨링팬의 LED와 속도를 함께 조절 가능한 팬 컨트롤러가 있으며
우측에는 SSD 2개를 장착 가능한 슬롯이 있습니다.
하드 베이는 이동이 가능하며
슬라이드 도어에 1개, 상단에 1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상단에는 먼지필터가 있으며
I/O 포트 경우 측면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전면을 기준으로 전원 버튼, 리셋 버튼,
USB 3.0, USB 2.0 2개, 오디오, 마이크 포트가 있으며
추가로 쿨링팬 LED 및 속도 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그래픽카드를 제외한 조립 후 모습입니다.
씨마스터 케이스의 가장 큰 특징은
I/O 포트의 별도 버튼을 통해
팬속도 및 LED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좌측부터 LED 및 쿨링팬을 OFF,
LED 및 쿨링팬 1단계, LED 및 쿨링팬 2단계 입니다.
팬 속도가 빠르면 LED도 밝아지고
팬이 정지하면 LED도 꺼집니다.
1단계에서는 약 35dB,
2단계에서는 약 43dB의
소음이 측정되었습니다.
1단계에 설정하고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 가성비 케이스
다나와 최저가 45,000원으로
전면 140mm 팬을 포함한
기본 팬 6개를 제공하는 케이스 중에
좋은 가성비를 보여줍니다.
2. 별도의 팬 컨트롤 가능
팬 컨트롤러를 통해
원하는 단계로 팬속도와 LED를
조절이 가능합니다.
3. 팬 컨트롤러의 아쉬움
다만 팬컨트롤러 설정 중에 팬은 작동하지만
LED만 OFF 되는 설정이 없는 것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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