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pc를 사용하면서 쿨러에 대해서는 그다지 생각해보지도 않았고,
크게 고려할 사항도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 사용해 왔는데
요즘 **코인 이나 PC게임의 대중화로 기본 쿨러가 아닌 사제 쿨러에 대해 요기조기 알아보던 찰나에 컴퓨존 이벤트가 있길래 무작정 신청.
에고, 기분좋게 당첨이 되었네요.
그리하여
ABKO NCORE CL120 화이트 CPU 쿨러에 대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이글은 전문가 적인 입장이 아니라 기본쿨러만 사용하던 사용자 입장에서 작성되었음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일단 제품을 받았을 때 크기에 완전 놀랐습니다.
120mm 팬이라 팬길이만 생각하고 널널하겠구나 싶었는데 왠걸
케이스앞에 두고 높이를 비교하니 아슬아슬 하네요. 다른 부부은 전혀 생각지도 않았기 때문이죠..
BB그래도 다행이 조금 여유는 있는데 케이스 커버가 닫아질지는 모르겠네요..
구성품은 본 제품과 인텔용 가이드, AMD 용 가이드, 그리고 보드 뒤쪽에 부착하는 백플레이트 마지막으로 이런저런 나사들.
기존 사용PC는 오래전에 맞춘거긴 하지만 옵치용(나름 게임용)으로 맞춘거라
그래도 쿨러가 좀 큰게 달려 있네요.
CPU : I5 -650 ( 2C 4T)
메모리 : ddr 3 16G ( 4g * 4) - 구형 보드에 업글 하다보니 이렇게..
GPU : 지포스 660
M/B : MS-7619 (정확한건지 잘 모름)
위와 같은 사양으로 나름 옵치까지는 잘 돌아가는 상황
설명서를 보니 인텔과 AMD 모두 왠만한 소켓은 다 가능하네요.
개인적으로 알아보니 제품에 따라서 인텔, AMD 일부 소켓은 지원이 안되는 것도 있던데
이제품은 그런 제약이 없어서 좋으네요.
정면은 흰색의 팬으로 깔금하고, 뒷면은 방열판이 많아서 외관상으로 열 발산은 잘 될것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설치시 주의해야 할 점은 CPU와 접촉되는 곳에 보호 필름을 제거해야 한다는 겁니다.
첨에 그냥 설치했다 온도 급 상승하길래 불량인가 싶어서 확인하니 보호 필름이 붙어 있네요.
덕분에 두 번 설치 했네요.
처음 설치 할때는 좀 버벅 거렸는데 (설명서 보고 해도) 두 번 하니 뭐 쉽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젤 궁금 했던 설치 전후의 CPU 온도는 과연 어떨까..
최초 부팅 후에는 교체 전 후가 별로 차이가 없네요..
35 ~ 45 도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합니다
단순한 인터넷 검색이나 유튜브 시청시에도
교체 전과 후의 온도차이가 거의 없구요.
음... 기분 탓인가..기존꺼랑 크게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듬.
다음으로 게임을 실행해 봅니다.
옵치를 실행 시키면 확실히 성능의 차이를 느낄 수 있네요.
기존 쿨러 사용시 최고 온도 60도 후반에서 70도 정도까지 올라 갔지만
ABKO NCORE CL120 쿨러 장착 후에는 최고 온도 60도 중 후반 정도
최고 온도까지 약간의 차이를 보이네요.
그리고, ABKO NCORE CL120는 온도가 올라가자 팬의 회전이 더 빨라집니다.
팬 소리가 더 커지면서 서서히 온도를 낮추어 주네요.
- CPU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팬 속도를 줄여주는 PWM 기능이라고 하네요.-
역시. 이래서 사제 쿨러를 사용하나 봅니다.
냉각의 차이를 실제 눈으로 확인하면서 마무리를 해야 되는데
이런 역시 케이스가 쪼매 작으네요.
케이스를 교체하기 전까지는 옆면 커버 열고 사용 해야겠네요.
덕분에 새 케이스 사용하게 됐네요. 아.. 물론 돈은 좀 들지만요.
마지막으로 설치 후 은은한 쿨러 불빛 사진으로 마무리 합니다.
이 글은 컴퓨존 체험단을 통해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신세계123 님께서 작성하신 글이 소비자사용기 게시판으로부터 2021.04.14 01:50:30 에 이동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