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의 가격이 날로 상승해서 일단 컴퓨터 맞추는건 보류 상태이지만
기존에 가지고 있던 파워 서플라이가 중고 GTX 1060을 장착하고 블랙아웃이 와서 파워서플라이를 교체했습니다.
잘만 MegaMax 500W 80PLUS STANDARD 모델로 교체를 했어요.
기존에도 500W 파워 서플라이를 사용하고 있어서 동일 용량의 파워로 교체했습니다.
애초에 가성비 컴퓨터로 맞춘거라 가성비 파워인 잘만 MegaMax 500W 80PLUS STANDARD 500W로 결정했네요.
잘만 파워 서플라이 상품명에도 적혀있듯 80PLUS STANDARD 인증을 받은 제품입니다.
가성비 제품인데 80PLUS STANDARD 인증만 해도 감지덕지입니다.
보통 그렇듯 ATX 파워입니다. 가성비 컴퓨터로 맞추려면 무조건 ATX겠지요.
정격출력 500W 중에 12V 아웃풋은 450W입니다. 12V 가용량은 90%입니다. 정말 가성비로 컴퓨터 맞춘다면 무난한 파워이네요. 12V 싱글레일이라 CPU나 그래픽카드에만 거의 전력을 쓰는 저한테는 안성 맞춤이네요. 대기전력 0.5W 미만으로 전기 요금을 조금이라도 절약할 수 있어 좋네요.
플랫케이블을 사용했고 케이블 색상도 블랙이라 심미적으로도 좋네요. 기존에 사용하는 케이블은 빨간색 흰색 노란색 검은색이 섞여있어 케이블 별로 구별하기는 좋은데 보기에 참 안좋더라고요.
커넥터는 24(20+4)핀 메인전원, 4핀 보조전원, 8(4+4)핀 보조전원, 8(6+2)핀 PCIe 2개, SATA 6개, IDE 4핀 3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파워 서플라이의 쿨링팬은 최대 2000RPM까지 돌아갑니다. 그리고 전압에 따라 팬 속도가 변하는 가변 RPM을 가지고 있어요. 팬이 완전히 멈추는 기능은 적용되지 않아서 저발열시에도 팬 소리가 들리기는 합니다만 RPM이 낮아 소음이 작습니다.
팬 사이즈는 120mm로 500W에 적절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고 팬의 베어링은 HDB베어링을 써서 소음과 내구성이 좋습니다.
파워 서플라이 깊이는 140mm로 보통의 파워서플라이와 동일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파워가 9년이나 되어서 그런지 GTX1060 교체 후 고주파음이라던지 블랙아웃이 있었는데 파워 교체 후에 블랙아웃은 아직 일어난적이 없고 고주파는 느낌상으로는 줄어든 느낌이 들었습니다.
역시 파워는 고장나기전에 미리미리 선제적 교환으로 고장을 예방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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