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사용해 보게 된 제품은 잘만에서 나온 MegaMax 600W 파워 서플라이로.... 비슷한 가격대로 나온 제품들에 비해서 에너지 효율과 환경규제에 중심을 두고 만든 제품인 거 같습니다
(ErP Lot6 법규, 역률 최대 98%, 대기전력 0.5W 미만으로 대기전력 감소-전력 변환 효율에 신경을 많이 쓴 제품이더군요)
제품 구성은 파워서플라이 본체와 케이블, 220V 전원선, 선 정리용 케이블타이가 들어있고.... 파워서플라이는 80PLUS 스탠다드 인증을 받았고 품질 보증기간은 6년입니다.
PS) RoHS 인증도 있는데.... 요놈은 단순하게 생각하면 유럽에서 제한하는 전자제품 유해 물질(중금속 같은 거?) 기준 통과했다는 내용이더군요
다른 가성비 파워서플라이와 마찬가지로 케이블 일체형으로 되어있고 크기는 스탠다드 ATX, 쿨링팬은 120mm, 케이블은 검은색의 플랫&슬리빙 케이블(메인보드)로 되어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 중심에는 잘만 로고가 박혀있고 측면에는 제품명이 적혀있고.... 케이블 길이는 2번째 사진 참고하시면 됩니다.
(특이한 사이즈의 케이스가 아니고서야 케이블 길이가 부족할 일은 없을 거 같네요 / 파워서플라이 소음은 거의 없고 조용하네요)
파워서플라이 교체는 컴퓨터에 연결된 모든 케이블과 전원 선을 제거하고....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SSD or HDD에 연결된 전원 선 정도만 제거해 주면 되어서 특별히 어려운 건 없었습니다.
!! 혹시 파워서플라이나 컴퓨터 부품 교체하시려는 분들은 반드시 전원 선 분리하고 작업하세요!!
이번에 잘만 파워서플라이로 교체를 해주게 되면서.... 삼성 데스크탑에 달려있던 파워보다 300W 출력이 늘어나게 되었네요
(300W 정도의 여유 전력이라면 최상위 글카는 무리여도 RTX3060 정도는 달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아쉽게도 파워서플라이용 테스트기가 없어서 전압 오차는 측정하지 못했는데.... OCCT 테스트 결과를 보면은 전압 출력은 문제없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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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사용&교체해본 잘만 MegaMax 600W 파워서플라이는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들과 비교해서 에너지 효율이 우수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거 같습니다.
(환경규제 같은 것은 몰라도 역률이 최대 98%, 대기전력이 0.5W 미만이라는 부분에서 전기 요금을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