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살펴보기
스마트폰에 직접 장착하는 제품이기에 크기와 무게가 매우 중요한 스펙 중에 하나입니다. 제품 크기는 189x45x14mm에 무게는 95g으로 휴대에 용이한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헤드는 30°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과 결합한 기준으로 앉아서 사용할 때, 최적의 각도로 바람을 보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단 브래킷은 적당한 장력을 가지고 있어서 쉬운 장착과 안정적인 고정력 모두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제품 뒷면에는 작동 버튼과 상태 표시창 LED가 위치해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총 3단계의 바람세기를 설정할 수 있으며, 작동 버튼을 순차적으로 눌러주므로 약-중-강-OFF 순서로 작동됩니다. 제품 작동 및 바람의 세기는 청색 LED 불빛 개수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별것 아닌 것 같아도 C 타입 충전 방식을 지원한다는 건 장점 중에 하나입니다. 별도의 충전 케이블을 휴대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과 같은 케이블을 공유해서 사용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실사용
이제 제가 사용하는 갤럭시 노트 10+에 장착해 보겠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대로 장착은 매우 쉽고 빠르게 가능했으며, 고정력 또한 상당히 준수하였습니다.
일단 스마트폰에 장착하면 후면 카메라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는 단점이라기보다는 자연스러운 특징 중에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전면 카메라는 전혀 간섭이 없기 때문에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케이스를 벗기고 장착하면 완벽하게 장착이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에 케이스를 장착하는 경우가 거의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상단 브래킷 홈 부분의 크기는 살짝 더 키웠다면 어떠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품 두께가 14mm에 무게는 95g밖에 되지 않아 스마트폰에 장착하여도 크게 불편하거나 무겁다거나 하는 점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2단 풍속은 3.2m/s로 측정되었습니다. 일반 선풍기 기준으로 약풍보다 약간 약한 바람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3단 풍속은 3.7m/s로 측정되었습니다. 일반 선풍기 기준으로 약풍과 중풍 사이의 바람 세기 정도로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단, 위의 테스트는 30cm 정도의 거리에서 측정한 것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더 가깝게 두고 사용하는 경우에는 더 강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는 점 꼭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모니터에도 장착을 해보았습니다. 노트북이나 PC 모니터의 베젤 두께가 14mm 이하라면 위처럼 장착이 가능합니다. 또한 앞서 소개했듯이 헤드가 30°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위에서 아래로 바람을 보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총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