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인생 첫 번째 체험단 활약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이 제품을 이용해보려 했습니다만...
이사할 생각에 들떠있는 3080을 보세요....
제 메인 시스템이 GPU가 300mm이고 240mm 라디에이터인데 이 두개를 동시에 이 케이스에 쓸 수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본가로 가지고 내려왔습니다.
DAVEN DMAX 아크릴 케이스의 특징으로는,
1. 전면 메쉬 통풍으로 쿨링에 효과적이며,
2. 기본 쿨링팬을 6개나 제공해서 따로 쿨링팬을 더 살 필요 없이 훌륭한 쿨링성능을 보여주며
3. 심지이 이 쿨링팬이 조용하다는 점,
4. 무게가 굉장히 가볍고
5. 아크릴이라 깨질 걱정도 없는데 보기에는 강화유리랑 다를바 없어서 이쁘고
6. 이 모든게 3만원입니다.
이 시스템은 2015년에 만들었습니다. 2015년의 트렌디한 케이스를 골랐었습니다.
2015년이면, 하스웰이 주력이고, SSD가 일반 시장에 출몰하기 시작한 시점입니다.
아직 ODD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기도 하고요.
그런 2015년 당시의 트렌드를 한번에 볼 수 있는 특징입니다.
일단 파워와 메인보드의 공간이 분리가 되어있지 않으며,
SATA 저장장치를 주렁주렁 메달 수 있도록 구성된 전면부,
전면 상단에는 ODD를 위한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Daven DMAX 아크릴의 경우, 무려 6개의 쿨링팬을 기본으로 제공하는데, 그중 4개는 아름다운 RGB LED 팬입니다. 이거 케이스값보다 팬값이 더 비싼거 아닌가요?
DAVEN DMAX 아크릴은 최대 ATX 보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이런 mATX보드는 넉넉하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받침 볼트가 맨 아랫줄에는 기본장착이 안되어있으니 장착하셔야 합니다.
하단과 측면, 상단의 선정리홀을 통해 파워, 케이스 케이블을 미관을 해치지 않고 복잡해보이지 않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USB 2.0, 전면 오디오, USB 3.0, 전면 전원버튼 케이블 을 연결해주면 케이스랑 보드의 연결은 끝입니다.
이후 파워 장착한 다음에 12v를 팬이랑 연결해주면 됩니다.
하단에 3.5인치 sata장치를 2개를 장착할 수 있는 하드베이가 있고,
메인보드 측면에 2개의 2.5인치 sata장치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완성된 빌드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되게 조용해서 놀랐습니다. 컴퓨터가 켜져있는지를 몰랐으니까요.
전면 메쉬통풍에 기본 쿨링팬 6개 제공으로 빵빵한 쿨링 성능, 디자인도 깔끔하고 세련되고, 수납 공간과 선정리 공간도 훌륭하고, 다만 300mm그래픽카드와 라디에이터를 동시에 못쓰는거 빼면 완벽한 갓성비 케이스, DAVEN DMAX 아크릴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