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부품 중에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 중에 하나는
바로 RGB LED라고 하는 화려한 불빛입니다.
쿨링팬, CPU쿨러, 그래픽카드, 메모리를 넘어
이제 PSU 커버, 그래픽카드 지지대, M.2 방열판까지
이제 모든 부품의 RGB LED 보편적으로 적용되지만
일부 유저들은 눈이 아프다는 이유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이번 마이크로닉스 MANIC GK170는
RGB LED 없이 가성비에 집중한
마우스, 키보드 세트입니다.
박스의 경우 화이트와 민트의 조합을 사용하였으며
전면에는 제품 사진과 특징이, 후면에는 제품 스펙이 있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는 칸이 구분되어 있고
스티로폼 종이로 포장되어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고 있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의 선은 아래 별도 공간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마우스 DPI와 멀티 기능키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제품보증서가 있습니다.
마우스의 경우 유선 연결 방식에 오른손잡이를 위한 비대칭형으로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무광 코팅을 적용하고
중앙의 DPI 버튼으로 4단계 조절이 가능합니다
하단에는 전, 후로 테프론 피트가 있어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측면에는 이전과 다음 페이로 쉽게 이동이 가능한 기능키가 있으며
그립감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이 되어 있습니다.
키보드는 108키 멤브레인 유선 연결 방식으로
기본적으로 키스킨이 제공되어 소음을 최소화하였습니다.
키캅은 이중 코팅 방식으로 키캡 간의 공간이 조금 떨어져 있으며
FN키와 F1 ~ F12키의 조합을 통한 멀티미디어 기능키로 편하게 조작이 가능합니다.
후면 상단에는 높낮이를 조절이 가능하며 하단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있습니다.
다만 상단의 높낮이 조절 부분에 미끄럼 방지 패드가 없는 것은 아쉽습니다.
현재 제품 가격은 약 17,00원으로 사무용으로 사용하기에 좋은 가성비를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특히 마우스의 측면 기능키, 키보드의 멀티미디어 기능키가 있어 편의성이 좋은 제품입니다.
다만 키보드의 경우 키캡 사이의 간격이 넓다는 것과
상단 부분의 공간으로 인해 부피가 커진 부분은 개인 선호도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 리뷰는 컴퓨존 체험단을 통해 무료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