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의 초소형 외장 SSD 라인업인
원터치의 NVMe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Fast One Touch는 기존 원터치 SSD의
강점이었던 가벼운 무게와 레스큐
데이터 복구 서비스는 계승하고, USB 3.2를
지원하게되면서 최대 속도가 1,030MB/s까지
빨라진 것이 특징입니다.
크리스탈 디스크로 측정한 속도와 함께
레스큐 서비스가 무엇인지 간단하게
정리해보도록하겠습니다.
USB 3.2 C타입 단자가 있는 라이젠 3세대
데스크탑에서 측정한 속도입니다.
저는 구성품에 들어있던 C to C 케이블을
사용했지만, 길이 연장이 필요하거나
케이블을 분실한경우 USB 3.2를 지원하는
C to C 케이블을 따로 구매해서 쓰셔도됩니다.
측정 결과 스펙에 적혀있는 최대 속도가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속도는 오로지 USB 3.2 (3.1Gen2)
단자에 연결했을때만 가능합니다.
구형 USB 3.0 규격의 경우 속도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SATA 기반의
외장 SSD하고 차이가 없다고 보시면됩니다.
3.0으로만 사용하실분들은 원터치 SSD쪽이
몇만원 저렴하니 그걸로 구매하세요!
3년 무상 A/S하고 레스큐는 똑같이 제공됩니다.
아토디스크 속도도 측정해보았습니다.
요즘은 보급형 메인보드나 노트북도
USB 3.2를 지원하는 모델을 어렵지않게
찾아보실 수 있으니, 혹시나 나중에 PC나
노트북을 교체할 예정이라면 외장 SSD도
미리 빠른걸로 구매해두시는게 좋습니다.
외장 저장장치는 한번 구매하면
5년 이상까지도 사용하니까요
마지막은 USB 3.0까지만 지원하는 노트북인
LG 울트라PC 2016 모델에서 측정한 속도입니다.
케이블은 구성품에 동봉되어있던 3.1 Gen1 (3.0)
케이블을 사용했습니다.
당연하게도 속도가 일반적인
SATA SSD 수준에 그쳤습니다.
레스큐 서비스란? 씨게이트에서 3년내 1회
무상 제공하는 데이터 복구 서비스입니다.
특징은 파손된 외장 SSD도 무상 복구를
직영으로 해준다는 점입니다.
레스큐 서비스가 접수되면 새제품을 보내주며,
복구한 데이터는 나중에 USB나 외장하드에
담아서 추가로 보내줍니다.
이때 교환받은 새제품은 남은 기간만큼
무상 A/S를 계속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외에는 외장 SSD답게 동기화 백업
전용 프로그램이 제공된다는점 정도가
눈여겨볼만한 포인트 같습니다.
양방향 동기화, 예약 백업을 지원합니다.
특이한건 안드로이드 어플까지 따로 있습니다!
파일탐색기처럼 생겼는데, 기능이 많지는않지만
종류별 파일 백업같은 기본적인건
지원한다고 보시면됩니다.
Fast One Touch SSD는 C타입이 기본이고
USB 3.2 케이블도 C to C 타입이라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바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씨게이트로부터 제품을 무상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