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다양한 회사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해보기도 하고 리뷰하기도 했었는데요.
이번에 리뷰할 블루투스 이어폰은 기존 제품들과는 다른 한 가지 기능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바로 세계 최초로 애플의 나의 찾기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서드파티 무선 이어폰이라는 점입니다.
벨킨에서 출시한 사운드폼 프리덤 트루 무선 이어폰이라는 제품인데요.
충전 케이스 하단에 스피커가 있어 소리를 통해 위치 추적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고 합니다.
나의 찾기(Find My)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맥북에 연결해 활용이 가능한 기능으로 소리로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죠.
애플의 나의 찾기 기능 호환이 가능하며 퀄컴 클리어 콜 기술로 통화 음질도 향상되었다고 하는데요.
최대 36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터치 컨트롤로 볼륨을 조절하거나 곡을 넘기는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 블루투스 이어폰은 어떤 제품일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 블루투스 이어폰의 패키지를 살펴보겠습니다.
패키지 구성품으로는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버즈와 충전 케이스, C to A 충전 케이블, 설명서 그리고 실리콘 이어 팁이 사이즈별로 들어 있습니다.
충전 케이스 포장도 잘 되어 있고 이어팁도 개별로 포장되어 있어 사용하기 전까지 외부 먼지와 오염으로부터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 블루투스 이어폰 충전 케이스의 모습입니다.
화이트 컬러의 제품으로 상단부분은 유광으로 되어 있습니다.
50x54x27mm의 작은 크기로 무게는 49g이라 가볍습니다.
후면에는 C 타입 포트로 되어 있으며 충전 시 전면의 LED 충전 상태 표시등으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레드 컬러의 LED가 점멸되며 50% 정도에서는 옐로우, 완충 시에는 LED가 화이트 색상으로 들어옵니다.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 블루투스 이어폰은 버드당 60mAh의 배터리 용량으로 한 번 충전 시 8시간 이상 재생이 가능한데요.
520mAh 용량의 무선 충전 케이스를 통해 28시간의 추가 사용 시간으로 총 36시간 동안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이 가능합니다.
15분 충전만으로도 2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C to C 케이블을 사용할 경우 완충에 1.5시간이 걸린다고 하네요.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 블루투스 이어폰은 유선 외에도 무선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선 충전 패드를 사용해 편하게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 블루투스 이어폰은 7mm 다이나믹 드라이버와 듀얼 레이어(PEEK와 TPU)의 조합으로 깊은 저음과 선명한 중음, 그리고 고음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어버드에는 듀얼 마이크가 탑재되어 있어 통화 시 주변 소음을 제거해 보이스 전달력을 높여준다고 하고요.
그리고 착용 상태를 감지하는 적외선 센서와 컨트롤이 가능한 터치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이어폰 최적의 착용감을 위해 3가지 크기(S/M/L)의 이어팁이 기본 패키지로 포함되어 있는데요.
착용감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사용자에게 적합한 사운드를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 블루투스 이어폰은 양쪽의 터치 센서를 통해 음악을 재생하거나 통화를 수신하는 등의 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는데요.
최신 블루투스 5.2를 탑재해 무선의 딜레이 차이를 줄이는 것은 물론, 연결 속도도 더욱 높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IPX 5등급의 방수 기능으로 인해 운동 중 흘리는 땀과 우천 시에도 이어폰 사용이 가능합니다.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 블루투스 이어폰을 착용해봤는데요.
흔히 말하는 콩나물 디자인으로 편하게 귀에 착용할 수 있었습니다.
쉽게 터치를 해 컨트롤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도 편리했고요.
그리고 퀄컴의 클리어 콜 기술 cVc 8.0을 통해 에코는 줄이고 음성은 선명하게 유지해 주는데요.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 통화를 할 때도 통화 음질을 향상시켜 목소리를 또렷하게 전달해 줬습니다.
음악을 감상할 때는 아무래도 베이스를 중점으로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저음부가 강조되는 느낌이었는데요.
다이나믹 드라이버의 특성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중역대의 음질보다 울림이 강한 저음이 더욱 도드라지는 음질을 청음 할 수 있었습니다.
저음부의 음역대를 중시하는 분들에게 조금 더 좋은 선택지의 블루투스 이어폰이지 않을까 생각이 되면서도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누구나 편하게 음악을 감상하기 괜찮은 제품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럼 이번에는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 블루투스 이어폰에 세계 최초로 탑재된 애플의 나의 찾기(Find My)를 사용해보겠습니다.
애플 나의 찾기를 사용하기 위해 아이폰12 프로와 연결해 줘야 하는데요.
우선 충전 크레들의 충전 단자 옆에 있는 버튼을 3번 클릭해 줍니다.
그러면 '삐'하는 소리가 길게 날 텐데요.
소리가 난 후 아이폰에서 '나의 찾기' 앱을 실행해 줍니다.
앱을 실행시킨 후에는 '물품'에서 '물품 추가', '기타 지원되는 물품'을 순서대로 눌러줍니다.
그러면 앱에서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 블루투스 이어폰을 검색해 사진처럼 연결하는 창이 뜨면 눌러주면 됩니다.
이름을 지정하고 이모티콘을 선택하면 아이폰12 프로에 벨킨 이어폰 등록이 끝나게 됩니다.
등록이 끝나면 사운드 재생을 통해 충전 케이스에 소리가 나도록 해 찾을 수 있는데요.
지도를 통해 이어폰의 위치도 확인할 수 있으나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지도 반출이 되지 않아 자세하게 뜨지는 않더라고요.
이렇게 애플의 나의 찾기에 연결을 해두면 앱을 통해 사운드로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의 찾기 연결을 중단하고 싶을 때는 후면 버튼을 다시 세 번 클릭해 주면 되고요.
영상으로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 블루투스 이어폰을 살펴봤는데요.
작은 크기로 휴대성은 물론, 깔끔한 디자인과 컬러로 사용감도 좋았습니다.
최신 블루투스 5.2를 탑재해 딜레이를 줄이고 연결 속도를 높였으며 듀얼 마이크를 통해 통화 시 주변 소음을 제거해 높은 목소리 전달력을 느낄 수 있었고요.
이어폰과 충전 케이스 완충 시 총 36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했으며 무선 충전도 가능해 사용이 편리하기도 했는데요.
아이폰은 물론, 갤럭시 스마트폰에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PC와 노트북에도 호환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1년 품질 보증을 제공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고요.
아이폰 악세서리 브랜드 하면 빠지지 않는 벨킨에서 출시한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나의 찾기를 통해 조금이라도 분실에 대비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딱이지 싶네요.
또렷한 통화 음질과 저음부가 마음에 드는 이어폰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