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손목에 무리가 가는지 통증이 있곤 하더라고요.
그래서 자주 손목을 풀어주곤 하는데요.
컴퓨터로 하는 작업이 많다 보니 사용시간을 줄이는 게 쉽지 않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겠더라고요.
손목에 지속적으로 무리가 가게 되면 손목 터널 증후군이 발생할 수도 있고 통증으로 고생할 수 있는데요.
조금이나마 손목의 무리를 덜어주고 편하게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아이템이 있으면 좋겠죠.
그래서 손목에 무리 없이 10도의 경사로 키보드를 사용하는 데 도움을 줄 팜레스트를 사용해봤습니다.
바로 몬스타기어 MP87 가죽 팜레스트라는 제품입니다.
부드러운 재질로 손바닥의 안정감을 더해주며 20mm의 적당한 높이로 손목이 편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팜레스트의 푹신하면서도 적당한 높이는 키보드를 사용하면서 통증이나 손목 터널 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몬스타기어 MP87 팜레스트는 텐키리스 키보드에 적합한 길이의 제품으로 풀배열 키보드를 위한 MP104 팜레스트도 있습니다.
팜레스트 하단에는 안정적으로 고정시켜줄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는데요.
덕분에 타이핑을 하거나 게임을 할 때 움직이지 않게 안정적으로 고정시켜 줍니다.
팜레스트의 푹신함은 손목도 그렇고 손바닥을 편안하게 도와주더라고요.
기존에 팜레스트가 없는 상태에서 키보드의 버튼을 누르면 키캡의 높이로 인해 누를 때마다 손목을 들거나 꺾이는 느낌이 있었는데요.
팜레스트를 사용해 손바닥 부분의 공간을 채워주니 키보드를 사용하는데 조금 더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팜레스트의 오른쪽에는 몬스타기어 로고가 각인되어 있었습니다.
음각으로 각인되어 있는 로고가 아니면 팜레스트의 특성상 전체적으로 특별할 것 없는 디자인이긴 하네요.
텐키리스용 사이즈의 몬스타기어 MP87 팜레스트지만 풀배열 키보드에도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오른쪽의 번호키 부분은 비워지겠지만 아무래도 자판을 입력하기 위해 왼쪽 부분을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겠지요.
확실히 몬스타기어 MP87 팜레스트를 사용하고 나니 키보드를 사용하는 게 조금 더 편해졌습니다.
손목이 꺾이는 상황이 사라지고 푹신한 쿠션을 따라 반듯하게 펴지니 말이죠.
기존에는 주로 팜레스트를 사용하지 않았었는데요.
아무래도 사용해보기 전까지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었던 거 같습니다.
몬스타기어 MP87 팜레스트를 사용하다 보니 전보다 손목이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장시간 키보드를 사용해도 시큰거리는 느낌이 덜하더라고요.
저렴한 가격으로 손목의 피로도를 낮춰주고 손목 터널 증후군도 예방할 수 있어 충분히 값어치를 하는 아이템이 아닐까 싶네요.
저처럼 손목의 통증을 줄이고 편하게 키보드를 사용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되겠네요.
본 후기는 몬스타기어로 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