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날수록 컴퓨터와 게이밍노트북의 성능이 너무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집에서 쓰고 있는 데스크톱보다 훨씬 좋은 성능을 자랑하는 라이젠9 레이저 블레이드 RTX3080에 대해서 리뷰를 진행해볼까 합니다. 거의 모든 게임을 풀옵으로 돌려도 될 정도인데 과연 어떤 스펙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고가의 IT 제품이라서 확실히 포장 자체도 큰 충격이 없도록 에어가 굉장히 빵빵한 포장재를 둘렀네요. 처음에 오픈을 할 때 이렇게 포장에서부터 퀄리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굉장히 얇으면서 긴 육면체 박스에 레이저 로고와 브랜드명이 잘 인쇄를 해놨네요. 박스 자체는 굉장히 심플하게 잘 나와서 집안 인테리어로 활용을 해도 나쁘지 않을 정도입니다.
제조사 Razer
CPU 라이젠9 - 4세대 5900HX (3.3GHz) 옥타코어
화면 2560x1440 (QHD) 165Hz IPS 레벨
메모리 DDR4 16GB 3200MHz
저장 장치 SSD M.2(NVMe) 1TB
GPU 엔비디아 RTX3080 100W 8GB
블루투스 5.2
USB 4개, 웹캠, HDMI 2.1
배터리 61.6Wh 어댑터 230W
두께 16.8mm
무게 1.78Kg
게이밍 노트북이라는 네이밍 자체의 목적이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서 많이 사용한다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나온 그래픽카드 중 굉장히 높은 단계에 있는 RTX3080으로 사실적인 레이 트레이싱 기술의 그래픽과 최첨단 AI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3세대 MAX-Q 기술과 연동해서 시스템 최적화 기술이 적용되기 때문에 더 높은 수준의 성능과 속도를 자랑합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발열과 쿨링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보통 데스크톱에서는 쿨러를 많이 달거나 아니면 수냉으로 커스텀을 하는데 크기가 작고 얇기 때문에 더 높은 기술이 필요로 합니다. 첨단 열소재와 베이퍼 챔버 쿨링 시스템을 사용해서 내부 유체 증발과 응축을 통해 조용하고 효율적으로 열을 방출을 합니다.
특이한 점으로는 125V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변화를 할 수 있는 어댑터가 따로 필요합니다. 그래서 국내 220V에는 맞지 않기 때문에 가까운 철물점이나 인터넷에서 돼지코를 따로 구매를 해서 충전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게임을 할 때 모니터 주사율에 따라서 부드러움의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옛날에 쓰던 LCD에서는 75Hz까지 나올 수 있었고, 그전에 쓰던 CRT에서는 85까지 나왔기 때문에 FPS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선호했습니다. 최근에는 못해도 144Hz까지는 나와야 게임을 더 부드럽게 볼 수 있는데 레이저 블레이드 14는 QHD인데 165Hz까지 가능합니다.
양옆에 있는 잭에서는 파워, USB -A , C, Audio Combo, HDMI를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휴대성이 좋기 때문에 집 밖에서 원하는 게임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또 연결 가능한 모니터가 있으면 연결을 해서 큰 화면에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따로 게이밍 키보드가 필요가 없을 정도로 성능이 좋은데 1.1MM의 작동 높이와 오류 없이 전송이 되도록 보장하는 안티 고스팅 기술 덕분에 모든 키 입력을 빠르고 완벽하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탠키리스라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며, 보통의 배열에 적응된 사람들이면 조금 어색할 수 있지만 금방 적응 가능합니다.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와이파이 5G로 연결을 했습니다. 따로 랜선을 연결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모뎀만 있으면 연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공유기를 통해서 가능하고 만약에 꼭 해야 할 때면 핸드폰의 핫스팟을 켜서도 가능합니다.
마우스가 따로 없어도 패드를 이용해서 조작을 할 수 있는데 어느 정도 클릭감이 있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 않게 인터넷 서핑이나 조작은 가능하지만 본격적으로 게임을 하려면 따로 마우스가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게 바로 무선이기 때문에 같이 가지고 다니면 휴대성이 굉장히 좋습니다.
간단하게 컴퓨터와 인터넷에서 할 수 있는 성능 테스트를 진행해봤습니다. 확실히 결과로 보여주는 타입이라서 그런지 성능 자체는 현재 나온 게이밍노트북 중에서 거의 최상위권을 차지하겠네요. Fishbowl에서는 1525 마리에서 60fps를 유지하네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더 디테일하게 3D Mark나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나온 컴퓨터 중에서도 최신형 모델인 CPU와 GPU를 장착을 해서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렸으면서 굉장히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챙겼습니다. 게이밍 노트북답게 게임을 할 때 쿨링시스템으로 발열을 잡아서 온도를 조절을 하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블랙의 느낌과 레이저 로고가 돋보이는 모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