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널형 이어폰은 외이도에 삽입하는 형태로 오픈형에 비해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음질이 선명하게 들리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피로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귀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착용감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소음이 차단되니 걸어 다니거나 자전거를 탈 때 주의가 필요하기도 하죠.
이번에 새로 출시된 자브라 엘리트7 PRO는 이런 단점을 커버한 완전 무선 이어폰입니다.
Jabra ELITE 7 PRO는 노이즈캔슬링이 적용되었으며 이전 모델에 대비해 작은 크기에 가벼운 무게를 보여주며 넉넉한 배터리 사용 시간, 6mm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적용되어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전달해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브라 엘리트 7 프로는 티타늄 블랙(Titanium Black), 블랙(Black), 골드 베이지(Gold Beige) 등 3종의 컬러 라인업으로 출시되었는데요 저는 블랙을 사용해봤습니다.
고급스러운 패키지에는 전용 크래들과 이어 팁 3쌍, USB A to C 충전 케이블과 설명서가 들어있어요.
Jabra Sound+앱과 함께하면 나에게 딱 맞는 맞춤형 이퀄라이저 설정이 가능합니다.
분실된 이어버드 찾기, 노이즈캔슬링은 물론 히어쓰루나 프리셋을 변경할 수 있는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Jabra Sound+를 실행하면 페어링도 아주 간단합니다.
충전 크래들에서 이어버드를 꺼내면 바로 Jabra ELITE 7 PRO가 보이니 누구나 쉽게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해요.
이전 제품 대비 16% 더 작고 5.4g의 가벼운 무게로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편안한 착용감을 보여줍니다.
3쌍의 EarGel이 제공됩니다. 나에게 맞는 사이즈로 선택해주세요.
무려 62,000건의 다양한 귀를 스캔한 데이터를 활용한 인체공학적인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귀가 작은 편이라 커널형 이어폰은 잘 맞지 않는데 Jabra ELITE 7 PRO는 더 작고 가벼워 정말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최대 8시간 연속재생이 가능합니다.
충전 케이스 배터리와 함께하면 ANC일 때 30시간, ANC 미사용의 경우 42시간 들을 수 있어요.
5분만 충전해도 1시간 이상 재생이 가능하니 급하게 외출을 할 때도 마음이 놓입니다.
무선충전패드에 올려놓는 것으로 배터리를 채울 수 있으니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겠어요.
자브라 엘리트 7 프로만 있으면 공원, 쇼핑몰, 사무실, 집 장소에 상관없이 액티브노이즈캔슬링을 컨트롤해 나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집중해 음악을 듣고 싶을 때 영화를 보고 싶을 때 이용할 수 있어요.
5단계의 HearThrough로 주변 소리 청취도 조절도 가능합니다.
이어버드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지하철이나 버스의 안내방송을 들을 수 있고 커피 주문 후 닉네임을 부르는 소리도 들을 수 있어요.
왼쪽 이어버드를 살짝 터치하는 것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4개의 프리미엄 마이크가 주변 소음을 줄이고 바람과 잡음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제거해
목소리만 선명하게 전달되는 Jabra MultiSensor Voice 기술기반으로 통화 품질이 개선된 특징을 보여주지만 저는 전화 통화를 하기엔 완전 무선 이어폰은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깨끗한 전달은 아무래도 어렵더라고요.
이 밖에도 좌우 상관없이 한쪽 이어버드만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노모드가 적용되어 있으며 IP57의 방수·방진 등급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하죠.
편한 착용감의 완전 무선 이어폰을 찾으신다면 Jabra ELITE 7 PRO가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Jabra Elite 7 pro를 소개하며 제품 대여와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