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위한 난이도로 작성하였습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4700s 카디날 데스크탑 키트입니다.


요놈이 무엇이냐 하면
원래 게임기에 들어가야 하는 그런 제품인데, 이게 pc용으로 나왔습니다.
램이 온보드램이고 어쩌구저쩌구 하는 잘 모르는분들은 봐도 소용없는 소리는 집어치우고
간략 스펙 소개부터 해봅니다.
CPU : 4700S (데스크탑 라이젠 3600X과 비슷합니다)
RAM : 16GB
VGA : RX550 (GT1030과 비슷합니다)
이 스펙 완전 롤이나 온라인게임용 아니냐?
네 맞습니다.
온라인강의, 온라인게임, 각종 문서작업 등 저사양 다목적 PC에 걸맞는 스펙입니다.
거실에 두고 가족들이 같이 영상시청 및 사무작업에 쓰는,
어린 아이들이 마인크래프트같은 게임을 즐기는 딱 그정도의 사양입니다.
CPU의 성능은 코어수 대비 다소 낮은 성능을 기록합니다만,
일반적인 저사양 게이밍이나 사무작업에는 아무런 무리가 없습니다.
4K 영상 시청도 물론 가능~
시네벤치 23점수는 9606점을 기록했습니다.
램은 업그레이드가 안됩니다.
메인보드 뒤에 납땜으로 붙어있습니다. 그런데 16기가 ..
고사양 작업을 하는게 아니면 현시점에서 남으면 남지 모자라진 않아보입니다.
그리고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는데요
단점은 일단 램 용량 업그레이드가 안됩니다.
그런데 장점은 .. 컴퓨터가 갑자기 안켜질때 보통 램을 재장착하면 켜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램 소켓이 고질적으로 구조상 문제가 있는건지 보드 가리지않고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데
온보드 방식이라 이런 오류 날일이 없는건 너무 좋네요.
마지막으로 그래픽카드의 성능은 GT1030과 경쟁모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거 원래 단품으로는 안파는데 요즘은 어떻게 구해서 파는곳도 있는 것 같아요.

후면단자는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USB 6개 있고 아래는 3.1속도를 지원하는 빨간거 4개.
모니터는 HDMI 혹은 DVI로 연결합니다.
일단 저사양 겜들은 잘 돌아갑니다.
요즘 게임을 안해서 .. 게임하는 분께 부탁드려 촬영하려 해보았으나 ..
실시간 녹화를 진행하는경우 프레임이 미친듯 떨어진다하여 그냥 사진만 ..

FHD 해상도에서, 풀옵션, 칼바람 협곡입니다.
평시프레임이 140~160
한타때 최저 70~80정도가 나온다고 합니다.



144모니터에서는 옵션을 조금 조절해주면 무척 부드러울것이고
아니면 60~75로 흔히 쓰는 가정용 모니터에서 풀옵을 이용해도 끊김없는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이 PC의 장점이 무어냐?
AMD 플루이드 모션 사용 가능!
4K 화질의 경우 아슬아슬하게 돌아가고 통상 보는 1080P 화질은 아주 넉넉하게 돌아갑니다.
오.... 그게 뭔데? 하면
일반적인 영화는 초당 24프레임으로 촬영됩니다.
그 24프레임 나오는걸 강제로 60프레임이 나오도록 해주는 기술입니다.
그러면 뭐가 다르냐면
영상이 엄청나게 부드러워집니다.
게임용 모니터를 60이 아닌 144 165로 사는 이유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두번째로 장점은
아담한 사이즈로 인한 미친 호환성
해당 키트에 케이스, 파워, SSD를 구매하여 사용하면 되는데요,
사이즈가 워낙 작다보니 미니타워, 슬림형PC 등 다양한 케이스와 호환이 가능하여
인테리어에 맞게 세팅하시면 될 듯 합니다.
요즘 핫한 마이크로닉스 우퍼 같은 귀요미 케이스들과 조합 구성하면 적당합니다.
해당 구성에서 파워는 500와트 아무 제품이나 사도 무리없이 구동이 가능합니다.
총평
장점 및 추천하는 대상
1. 저사양 다목적 PC로 가족 공용 컴퓨터로 사용하기 매우 좋음
2. 그 외 높은 사양을 요구하지 않는 작업을 하는 가벼운 PC로 적합함
3. 호환성이 너무 좋기때문에 케이스를 디자인만 보고 이쁘고 아기자기한거로 구매 가능
4. CPU가 기본적으로 다코어 다쓰레드라, 다중작업에서도 열일해줌
단점 및 비추천하는 대상
1. 컴퓨터를 꾸준히 업그레이드하며 고사양 게임을 즐기려는 유저
2. 오버클럭을 해보려는 유저
3. 그래픽 소음은 조용하나 CPU쿨러 소음이 약간 있는편
여기서부터는 분해를 시작해보겠습니다.




구성은 이러합니다. 메인보드 + 시피유 + (온보드램) + 그래픽카드
확장성이 넓은건 아닌데 무척 신기한건 8p cpu 보조전원이 들어갑니다.
보통 이정도 저전력 pc에는 4핀만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신기합니다.

위에서 보았던 후면 단자 사진.
4개의 빠른 usb, 4개의 일반 usb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독특했던것중 하나인데,
cmos 클리어를 이곳으로 합니다.
숨어있어서 잘 못봤는데요.
전지도 보드에 바로 붙어있는게 아니라 공간절약을 위해 저렇게 케이블로 연결되어있고,
바로 옆에 클리어시모스 스위치가 있습니다.

그래픽은 DVI 및 HDMI 를 장착가능한 1슬롯 얇은 그래픽카드

쿨러를 분해해보았습니다.
위에 판이 덮여있지 않고 바로 코어에 연결되는 쿨링방식입니다. 마치 그래픽카드처럼.
그래서 어지간한 사제쿨러들과는 호환이 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쿨러교체는 방열판은 그대로 두고 쿨링팬만 바꾸는식으로 교체를 해주어야 할 듯 합니다.

후면은 이러한데.. 온보드램을 식혀주는 역할과 쿨러를 고정해주는 역할을 동시에 합니다.
전면 나사를 풀면 분해가 되지만 안했습니다... 굳이 ... 칩셋 봐서 뭐해요 ..


대략 이런느낌으로
뭐라하지
일단 부팅할때, 메인보드에, AMD라고 적혀있는게 신기합니다.
그래픽카드에도 그렇고요
AMD에서 직접 만든 제품 .. 이라는건데
신기합니다.
쿨러를 수냉쿨러로 달아주는 마개조를 해보고자 했으나,
나사 규격때문에 쉽지않을듯하여 포기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대원CTS로부터 제품을 대여받아 가감없이 솔직하게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