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품 스펙
해상도 : QHD (2560*1440)
주사율 : 165Hz
밝기 : 350cd
응답속도 : 5ms
명암비 : 1000:1
패널 : 넌글레어 IPS 패널
모니터 본체를 제외한 구성품은 매뉴얼, 어댑터 그리고 DP 케이블 1개입니다.
모니터와 스탠드의 경우 초기부터 결합이 되어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받침대만 나사로 조여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모니터암을 사용하려고 하는 경우에는 결합되어 있는 스탠드를 분리해야 하며 베사 사이즈는 100*100mm입니다.
제품 정면 모습입니다. 검은색 바탕으로 무난한 형태의 외관을 하고 있어 큰 호불호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패널의 경우 넌글레어 패널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주변부가 반사되지 않아 어두운 화면이 나오는 영상이나 게임 등에서 보다 몰입감 있게 감상하거나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배젤의 경우 비교적 얇은 편으로 모니터 크기 대비 화면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듀얼 모니터 사용 시에도 이질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모니터 아래쪽에는 라익미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모니터의 단자 부분입니다. 전원 단자를 제외하고 2개의 DP와 2개의 HDMI 단자가 적용되어 있어 여러 개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해 둔 상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DVI 등 최근 잘 사용하지 않는 단자 없이 HDMI와 DP로만 구성되어 있는 점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오디오 단자 역시 제공되고 있어 모니터에 헤드셋 등을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 오른쪽 부분(설치 후 정면에서 보았을 때) 아래쪽에는 전원 및 메뉴 조작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모니터 뒷면입니다. 가운데 부분에 동그랗게 띠가 있는데 전원을 연결할 경우 이 부분에 LED가 나옵니다.
그리고 스탠드의 가운데 쪽에 구멍이 있어 케이블을 보다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전원 연결 후 LED가 켜진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외관을 가진 편이라 다른 컴퓨터 주변기기들과도 무난하게 잘 어울릴 수 있습니다. 또한, 모니터 밝기가 상당히 좋은 편이라 LED 등을 사용하는 비교적 밝은 환경에서도 40-50% 정도의 밝기로도 무난히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모니터 스탠드 기능의 경우 틸트 정도만 지원하고 있는데 -5~15도까지 지원합니다. 피벗, 스위블, 엘리베이션 등 다른 조절 기능을 원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모니터암이 필요합니다.
모니터의 깜박임을 방지하는 플리커프리 기능입니다. 모니터가 깜박이게 되면 장시간 사용 시 눈이 쉽게 피로해질 수 있어 중요한 아이케어 중 하나인데 라익미 플레이 GL27QHD 나노는 플리커 프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위의 영상은 모니터 밝기를 약 40%로 세팅 후 슬로우 모션으로 촬영하였습니다.)
또한, 플리커프리 외에도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아이케어 기능을 활용하면 보다 쾌적하게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의 IPS 패널을 사용한 만큼 광시야각을 지원합니다. 모니터의 옆쪽이나 위쪽에서 화면을 볼 때에도 색상 왜곡도 별로 없는 편이며 비교적 뚜렷하게 글자 등을 식별할 수 있어 영상을 감상할 때에 의자 위치를 옮겨도 깔끔하게 화면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야각이 뛰어나기 때문에 듀얼 모니터 등을 활용할 때 약간 비스듬하게 모니터를 봐야 하는 경우에도 큰 이질감을 느끼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색상비 및 명암비도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 충분한 편이기 때문에 색상 구분 및 명암 구분도 잘 되는 편입니다.
sRGB 100%의 색역을 가지고 있으며 HDR 역시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생동감 있게 사진이나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QHD 해상도 지원으로 일반적인 FHD 보다 높은 해상도의 영상을 감상할 때 보다 뚜렷한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또한, 모니터 설정을 통해 색감 등을 조절하여 자신에게 보다 맞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광시야각 지원과 충분한 밝기 때문에 다양한 환경에서 동영상을 보는데 충분한 성능을 제공합니다.
넌글레어 패널 덕분에 비교적 어두운 분위기의 영화 등을 볼 때에도 주변부가 잘 반사되지 않기 때문에 영상에 잘 몰입할 수 있다는 것도 소소한 장점입니다.
제품의 메뉴 조작을 통해 오버드라이브, 각종 게임 모드 등을 설정할 수 있어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메뉴 조작 버튼 자체가 직관적으로 구성되어 있지는 않기 때문에 사용이 아주 편리한 편은 아니라는 것이 아쉬운 점입니다.
광시야각과 깔끔한 화면의 경우 웹서핑이나 일반적인 문서 작업에서도 큰 장점이 됩니다. 또한, 로우 블루라이트 기능 등을 활용하면 장시간 작업 시 눈의 피로를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컴퓨터로 오랜 시간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적당히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루라이트 기능의 경우 0~100까지 단계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설정하여 자신에게 맞는 정도를 찾으면 됩니다.
가장 큰 장점의 경우 역시 165Hz의 주사율과 준수한 응답속도로 인한 게임 플레이입니다. 준수한 응답속도를 가지고 있고 FreeSync와 G-SYNC Compatible을 지원하고 있어 잔상이나 화면 깨짐을 최소화하고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종 게임 모드 덕분에 게임에 맞춰 더 실감 나는 화면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일부 FPS 게임에서 저격 모드를 사용할 때 조준선을 추가하며 보다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QHD의 해상도는 게임 플레이에서도 아주 큰 장점인데, FHD보다 더욱 깨끗하고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기 때문에 화질의 퀄리티가 훨씬 올라갑니다.
물론 QHD 해상도에서 165Hz 수준의 게임 프레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그래픽카드나 CPU의 성능이 충분히 뒷받침되어야 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하드웨어 자체만 충분할 경우 훨씬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최적화가 잘 된 게임의 경우에는 하이엔드급 하드웨어가 적용되어 있지 않더라도 상당히 높은 프레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즐기는 게임에 따라 필요한 하드웨어의 허들이 조금은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
라익미 플레이 GL27QHD 나노는 QHD 해상도에 165Hz의 주사율을 가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인 게이밍 모니터입니다. 비교적 높은 해상도와 주사율 덕분에 게임 플레이에 더욱 깔끔한 화면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준수한 반응속도 덕분에 잔상역시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특히, 컴퓨터의 하드웨어만 충분히 받쳐준다면 게이밍 시 일반적인 FHD 모니터에 비해 훨씬 뛰어난 비주얼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깔끔한 색감과 광시야각 지원, 뛰어난 밝기 그리고 아이케어 기능을 고루 갖추고 있기 때문에 게이밍 용도 외에도 다른 용도로도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는 모니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소 QHD 해상도의 고주사율 모니터를 고려하고 있다면 라익미 플레이 GL27QHD 나노가 상당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