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많은 회사에서 나오는 수많은 키보드들이 있지만 유명한 제품은 거의 외국 회사 제품이죠.
개인적으로 기계식 키보드를 입문한지 2년이 넘었고 사용해본 기계식 키보드는 4종류입니다. 그 중 외산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마이크로닉스의 제품을 다시 한번 사용해보게 되었는데요.
바로 감각적인 메탈 상판 프레임이 특징인 마닉의 Z 시리즈 키보드인 MANIC Z-K7 입니다.
배송 받고 바로 설치하여 3일간의 사용 후기를 쓰고자 합니다.
제품 상자는 군더더기 없는 크기에 LED 백라이트가 켜져있는 Z-K7의 모습이 프린팅 되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키 스위치 컬러란에 스티커로 무슨 축인지 표시해놨습니다.
청축, 갈축, 백축에 이어 적축을 사용해보게 되네요.
봉인씰 스티커로 재포장 의심을 막아놨습니다.
봉인씰을 뜯고 상자를 개봉하면 하얀천과 양 옆에 흡충제에 둘러싸인 키보드 본체가 있습니다.
구성품은 키보드 본체와 키캡리무버, 스위치 리무버, 보증서 및 사용설명서가 있습니다.
키보드선은 착탈식이 아닌 고정식입니다.
상판 프레임에 마이크로닉스 로고와 회사명이 새겨져 있습니다.
키는 5천 만회의 클릭 수명을 자랑합니다.
오른쪽 상단에는 NUM, CAPS, SCROLL, WIN LOCK 점등 LED가 있습니다.
'FN + 윈도우' 버튼으로 윈도우창 잠금이 해제되어 긴박한 게이밍 중 윈도우 튕김을 방지할 수 있어 좋습니다.
동봉되어진 키캡 리무버로 스페이스바 키를 제거해보겠습니다.
적축 스위치와 스테빌라이저가 있습니다. 스테빌라이저가 있어 끝 부분을 작은 힘으로도 타이핑이 가능합니다.
Z-K7의 장점은 스위치를 쉽게 자가 교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카일, 오테뮤, 게이트론 키와 호환이 가능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키감의 스위치로 교환이 쉽게 가능하다는 점은 큰 장점이네요.
하단 재질은 플라스틱 재질이며, 높이조절이 가능합니다.
타이핑 하기 편한 높이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전 세우는게 좋습니다!
케이블은 이렇게 비닐에 포장되어져 있습니다.
재질은 고무 재질이며 선정리를 위한 밸크로 타이가 있습니다.
MANIC Z-K7 만의 특징이라 하면 바로 이 사이드 조명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면 뿐 아니라 사이드에도 화려한 라이팅을 제공하여 감성적인 분위기를 전달할 수 있는 점이 좋네요.
이 설명서에 상세하게 LED 조명 및 기능키 설명이 쓰여져 있죠.
설명서에 따라 전면 LED를 바꿔본 동영상입니다.
6가지의 백라이팅과 무광모드 이렇게 총 7가지로 변환이 가능합니다.
디자인적으로 사이드 LED가 특징인 제품인 만큼 사이드 LED도 따로 모드를 바꿀 수 있습니다.
9가지 COLOR 모드와 무광모드 이렇게 10가지로 변환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타건 영상입니다. 통울림이 좀 느껴지죠?
예민하신 분들은 흡음재를 꼭 넣으셔야할 듯 합니다.
3일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적축이라 부드러워 타이핑 용도보다는 게이밍용으로 적합한 듯 합니다.
기본적인 스펙에 충실한데다가 감각적인 사이드 LED를 추가하여 게이밍 감성을 살렸고, 쉽게 자가 축 교체가 가능하며, 5만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키보드라는 점은 큰 장점이네요. 비키스타일의 키캡을 적용하여 먼지 청소하기도 간편한 장점은 덤입니다.
'이 체험기는 마이크로닉스와 퀘이사존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