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는 대만의 컴퓨터 제조업체로 이와 관련된 분야 중 메인보드는 그야말로 최대수준일 정도의 회사입니다.
이런 회사에서 게이밍노트북인 G시리즈는 꾸준히 출시되고 있는데요.
간단하게 G시리즈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중에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인 GP모델로 중상급라인에 포진되어 있는 MSI GP66 GP66 Leopard 11UG 모델입니다.
겉포장의 경우 MSI의 아이덴티티인 용마크가 눈에 띕니다.
배송중 파손 및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하게 포장이 된 모습이네요.
구성품은 비교적 간단하게 노트북 본체와 충전기, 메뉴얼, 보증서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게이밍노트북은 처음 써보는 것이라 생소한 충전기의 모습인데요
아마 높은 성능을 뽐내기 위해선 고전력이 필요하여 C타입이 아닌 자체 전원포트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해당 충전기의 경우 280W까지 지원을 합니다.
그리고 C타입과 마찬가지로 위아래 구분이 없기 때문에 그냥 아무 방향으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노트북을 열게 되면 가장 눈에 띄는건 좌측에 스틸시리즈 마크겠죠.
게이밍 제품으로 널리 알려진 스틸시리즈와 협력하여 MSI의 게이밍노트북용 키보드를 개발하여 적용이 되었는데요.
스틸시리즈 엔진을 통하여 키보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게이밍노트북답게 고성능 11세대 인텔® 코어™ i7-11800H 프로세서와 Nvidia Geforce RTX 3070 GPU이 탑제되어 있어 인증마크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우측을 살펴보면 GP66 LEOPARD의 특징이 적혀있는데요.
간단히 보면, 현재 동급 최강의 연결성을 제공하는 Wi-Fi 6E(Gig+)와 스틸시리즈 키보드 RGB, 쿨러 부스트 5, Hi-Res 오디오, MSI 센터 지원이 있네요.
좌우측면과 후면, 그리고 밑면입니다.
게이밍노트북답게 어느쪽을 보더라도 통풍구가 보이는데요, 덕분에 공기 순환이 아주 수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밑면의 양 옆에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어 고품질 오디오를 체험할 수 있죠.
전원을 켜보니, 이 제품은 프리도스 제품이라 윈도우가 없이 저런 화면이 뜨더군요.
혹시라도 이런 화면이 떴다면 당황하지 마세요.
집에 있는 USB를 NTFS 방식으로 포맷을 하여 윈도우부팅 디스크를 만들면 됩니다.
무사히 윈도우 설치가 끝났습니다.
아직 윈도우만 설치했을 뿐인데 최상의 게이밍 퍼포먼스로 데스크탑급 게이밍 구현이 벌써부터 기대되더군요~
추가로 기본 500GB의 용량이 모자르다고 느껴지는 사용자라면 PCle Gen4를 지원하기 때문에, 고성능 SSD를 추가하시면 될 듯합니다.
MSI의 상징색인 정열적인 빨강 RGB가 눈에 띕니다.
참고로 키보드의 색상은 스틸시리즈 엔진을 통하여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템플릿의 7가지 예시가 있는데, 그 중에 2가지를 찍어보았습니다.
RGB는 역시 게이밍 감성이죠 ㅎㅎ
그리고 게이밍노트북이면 역시 키보드 타건이겠죠?
타건은 위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개인적으로 타건감은 굉장히 놀라웠습니다.
타건 시 정갈한 타건음이 느껴졌으며 거슬리는 통울림 소리도 없어서
키보드 소리에 민감하며 타건감을 중요시 하는 유저에겐 아주 만족스러울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프리미엄 노트북 MSI GP66 Leopard 11UG 개봉기를 마치며...
간단하게 개봉을 하며 살펴보았는데요, 역시 MSI의 게이밍노트북답게 올 블랙의 메탈 소재를 사용하여 하우징 마감도 굉장히 만족스럽고,
전 방향에 뚫려있는 통풍구와 내부의 알루미늄 방열판을 보면 쿨링 시스템을 한껏 기대하게 만듭니다.
다만, 게이밍노트북은 성능에 집중을 하다보니 무게가 무거워 휴대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스크탑에 얽매이지 않고 노트북이라는 특성상 어디든 들고 다니면서 크리에이터 작업을 하는 분들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다음은 본격적인 성능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14158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