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세컨드 컴퓨터를 조립하면서
많이 신경 쓴 부분이 파워서플라이입니다.
컴퓨터 파워는 사람으로 치면 심장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파워를 통해 CPU나 그래픽카드 등의 주요 부품들에
전력이 들어가게 되는데
전력이 안정적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중요한 부품이 망가져버리거나 최악의 경우는
화재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부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 파워부분에서 전력을 뿜어내기 때문에
열을 식히기 위한 팬의 돌아가는 소리가 매우 심한 편인데
좋은 팬을 사용해서 조용한 파워가 중요했습니다.
그런 안정적이고 정숙함에 맞춘
딱 적합한 파워가 바로 잘만 메가막스 600W 제품이었는데요.
성능 대비 가격도 만족스러워
가성비 파워라고 할만합니다.
우선 제품상자부터 보는데 깔끔합니다.
메가막스 600W 제품인데
앞서 버젼이 있었는지 v2라고 작게 붙어있습니다.
그리고 상자 여는 부분에는 이렇게
개봉방지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한번 열어본 게 아닌 새제품이라는 것을
안심시키는 부분입니다.
제품상자 바닥면에는 여러 나라 언어로
제품 특징이 적혀 있는데요.
이 제품의 주요 특징이라면
80Plus 스탠다드 고효율 설계 인증
듀얼 Nvidia SLI 및 AMD 크로스파이어X 지원
동작속도 40도에서 지속적 600W 정격 출력 보장
이 부분이 제겐 가장 눈에 띄네요.
105도 캐페시터 전원으로
강력한 출력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도
이 제품의 특징입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요렇게
옷 개어놓은 것처럼 가지런하게
물건들이 들어있습니다.
간단한 메뉴얼과 파워선
그리고 나사 4개와 케이블타이 등이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는 특별히
뽁뽁이에 감싸져 있더라고요.
검은 색상의 파워서플라이인데
가장 무난하나 스타일인 것 같아요.
케이블들이 가지런하게 묶여져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 밑면에는 이 제품의
전압, 전력 등이 기재되어 있는데요.
80 Plus 스탠다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최대 효율 출력이 85%를 넘어야 합니다.
최대효율 출력면에서
+12V *45A = 540W로
600W의 90% 가량되는 것을 계산해볼 수 있습니다.
우측 하단에는 KC 인증마크도 확인할 수 있고요.
케이블이 매우 가지런히 고무줄로 묶여있는데
플랫형의 납작한 모양이라
꼬임방지나 정리에 유리해 보입니다.
24핀 메인보드 파워커넥터인데요.
케이블 부분은 망으로 쌓여져 있어서 정리에 좋고
안전성도 좋아 보입니다.
요것도 메인보드에 꽂는 파워커넥터인데
그래픽카드에 꽂는 파워와 모양이 비슷하죠?
요즘 메인보드는 8핀과 4핀
같이 꽂아주게 되는 것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어떤 메인보드에도 안성맞춤입니다.
그리고 요게 바로
그래픽카드에 꽂는 파워인데요.
PCI 익스프레스
파워 커넥터라고도 하는데
GTX3080 같은 고사양의 그래픽카드의 경우
저 두개를 다 꽂아야하는 경우가
발생하더라고요.
아무튼 고사양 그래픽카드도 문제가 없습니다.
잘만 메가맥스 600W 파워의
팬 부분입니다.
팬 운행 때문에 소리가 날 수밖에 없는 부분인데
이에 대한 테스트는 아래에 할께요.
우선은 요 파워서플라이를
컴퓨터 본체에 장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게 잘만 메가맥스 600W를 장착시킬
본체의 모습입니다.
컴퓨터 파워서플라이 장착은 간단합니다.
메인보드의 파워커넥터를 꽂고
그래픽카드에도 파워를 꽂아주면 끝납니다.
파워 조립은 그리 어려운 점이 없어요.
뒷부분에는 이렇게
동봉된 나사를 꽂아 고정시켜주었습니다.
이러면 장착 끝이죠ㅎ
컴퓨터 데스크탑 본체를 세우면
딱 파워 부분이 이렇게 보여지게 됩니다.
나름 멋지죠?ㅎ
컴퓨터를 돌리면서
파워 가장 가까이에서 소음 측정을 해봤습니다.
30~50dB 사이를 왔다갔다 하네요.
속삭이는 소리, 조용한 방 정도에서
조용한 도서관이나 사무실 정도의 수준입니다.
저는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이렇게 파워서플라이 조립을 마지막으로
세컨드 컴퓨터 조립을 마쳤는데요.
잘만이라는 믿음직스러움에 600W 파워에서의 가성비
그리고 무난한 성능과 정숙함
어떤 본체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 등
만족스러운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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