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다 보면 사진첩 안에 아이들 사진으로 가득 차지요
사진이 용량을 너무 차지해 매년 외장 하드에 사진을 옮겨두기도 하고 1~2년에 한번 앨범을 제작하기도 하는데
2쭈니는 낳고 나서는 자꾸만 앨범 만드는 걸 까먹어서 사진만 넘치더라고요
사진을 찍고 컴퓨터로 옮기고 인화지를 넣고 출력하기 번거롭기도 하고 잉크 가격 또한 만만치 않아 차라리 인터넷으로 대량 출력하는 게
저렴하기도 해서 종종 이용했는데 캐논에서 스마트폰 전용 포토프린터가 있다고 하여 만나보았어요
구성품은 포토프린터 본체, 케이블 선, 인화지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조금씩 더 클수록 예쁜 사진을 하나씩 건지기 힘들었는데 포토프린터가 있으면 바로바로 출력할 수 있어 너무 편할 것 같았어요
포토프린터는 굉장히 가볍고 한 손에 쏙 들어올만한 사이즈로 휴대하기도 간편한 제품이에요
왼쪽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주면 불이 깜빡거리면 스마트폰의 블루투스에서 'Canon- mini printer'을 찾아 연결해 준 후 앱을 깔아 설치해 주세요
필름지에 나온 대로 포토프린터 안에 필름은 넣어주면 모든 준비가 끝이 납니다
앱에서는 사진을 선택해 바로 출력도 가능하지만, 프레임이나 글씨, 스티커 등으로 사진 자체를 꾸밀 수 있는 기능도 있어 따로 사진을 보정하거나 하지 않아도
앱 하나로 예쁜 사진을 출력 가능했어요
앱 자체의 기능은 다양했지만, 누구나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사용법도 간편하답니다
이제 준비가 끝났으니 사진을 출력해 보아야겠지요?
기본 구성품에도 10매의 인화 용지가 들어있어요
포토용지는 스티커 용지이기 때문에 출력 후 스티커처럼 붙일 수 있었답니다.
사진 한 장을 출력 시 모터의 작동시간을 포함 50초 정도의 시간이 걸렸어요
생각보다 화질도 괜찮고 인화 용지로 손색이 없었어요
오늘 쭈니네 가족은 원형 인화지로 출력을 한 후 각자의 휴대폰 꾸미기를 해보기로 했어요
쭈니들 사진과 함께 알콩이의 사진도 추가로 출력했지요
아이들 사진을 바로바로 출력하고 스티커식으로 붙일 수 있기에 너무 예쁘고 간편한 것 같아요
사진마다 글씨도 삽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날, 어떤 상황인지 기재도 가능해 기념일에도 캐논 인스픽으로 특별한 날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네요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쭈니 가족들끼리 오붓한 파티를 하며 인스픽으로 또 사진을 남겨야 되겠어요
다이어리 꾸미기를 좋아하는 여자친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손색이 없을 것 같죠??
특별한 날, 특별한 사진을 남기고 싶을 때 휴대폰 안에만 두고 보지 마시고 캐논 인스픽으로 나만의 사진을 출력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