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에서 다양한 게이밍 기어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케이스에 이어서 마우스도 리뷰 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게이밍에 최적화된 7개의 버튼을 가진 게이밍 마우스 EX-03이 그 주인공입니다.
게이밍 마우스하면 화려한 RGB가 떠오르게 되는데 갤라즈 EX-03도 그럴 듯 한 외모입니다.
빗살무늬 토기같은 RGB 라이팅이 인상적입니다.
박스에서부터 빗살무늬 RGB를 강조하고 있군요.
뒷면에는 마우스에 대한 대략적인 스펙이 나와있습니다.
총 7개의 버튼이 있으며, 200 DPI~7,200 DPI 지원가능하고 A725F 센서를 사용해 빠른 반응속도와 안정된 움직을 제공해주죠.
상자에는 걸기 쉽게 고리가 있으며, 상자는 밀봉씰로 봉인되어져 있어 재포장 의심을 피할 수 있습니다.
구성은 설명서와 투명 플라스틱과 검은색 종이 재질로 포장된 마우스 본체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포장을 제거하면 깔끔한 검정색 바디의 마우스가 나옵니다. 가운데에는 갤라즈 로고가 있습니다.
참고로 갤라즈는 갤럭시 게이밍 악세서리의 브랜드명입니다.
측면에는 빗살 무늬의 RGB가 들어가 있어 외계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측면키는 기본 설정으로 '앞으로 가기'와 '뒤로 가기'로 되어있어 인터넷 웹서핑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옆모습을 보면 외계인 우주선같은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밑 부분에는 테프론피트가 제법 크게 부착되어져 있습니다.
부드러운 슬라이딩과 브레이킹을 도와주는 부분이라 재질이 중요하죠
고급형 패브릭 케이블을 사용하여 부드러운 유연성으로 케이블 단선을 방지해주며, 장시간 사용하여도 내구성이 좋아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선길이는 1.5m로 책상 아래에 본체를 두고 사용하여도 넉넉합니다.
휠과 DPI 조정버튼, LED 조정버튼입니다.
왼쪽 버튼과 오른쪽 버튼은 일체형으로 바디가 깔끔해보입니다.
뛰어난 내구성의 HUANO 스위치를 적용하여 긴 수명과 정확한 클릭감을 제공해줍니다.
각 버튼은 GALAX Slider-03 Tuner Software를 통해 임의 설정이 가능합니다.
웰시코기의 두툼한 엉덩이 같군요.
언뜻 스타크래프트의 리버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앞 모습은 날렵해보이네요. 휠 부분은 미끄럼 방지가 있습니다.
필자는 정확히 F1~F11의 손 크기입니다. 처음에는 사용하던 마우스의 크기가 작아 크다고 생각했는데 크기는 적당한 듯 합니다.
컴퓨터에 연결하면 바로 LED가 나옵니다.
멈춰있으면 한가지 단색으로 나옵니다.
움직임을 주면 다른 색이 움직일때마다 나타납니다.
이런 색감 조정과 키 임의 설정은 전용 소프트웨어에서 할 수 있습니다.
다운경로: 갤럭시 코리아-고객지원-자료실
http://galax.kr/bbs/board.php?bo_table=data&wr_id=70
위 링크에서 다운 받아 설치를 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마우스 설정을 위해선 우측의 마우스 모양을 클릭해주고, SLIDER-03을 클릭해줍니다.
버튼 7개를 임의 설정으로 변경해줄 수 있습니다.
엄청 편리한 점은 매크로 설정도 가능한데 자주 사용하는 패턴을 저장시켜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점이 좋네요.
Performance 란에서는 마우스 감도와 더블클릭 스피드, 스크롤 스피드, DPI를 설정 가능한데요.
DPI 버튼을 누를 때마다 입력한 수치로 작동이 되어 엄청 편리합니다.
마지막으로 게이밍 마우스의 꽃 RGB를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 버튼만으로도 바꿀 수 있지만 전용 소프트웨어에서는 빛 속도와 밝기 조절 등 다양한 조정이 가능하여 커스터마이징하기에 좋습니다.
직접 사용해보니 무게는 케이블 제외하면 100g 정도로 다소 무거운 감이 있었지만 그만큼 안정감은 있었고요.
그립감은 아주 편안하며 재질이 미끄럽지 않아 긴박한 게이밍 시에 마우스를 놓치거나 헛클릭하는 경우는 많이 없었습니다. 빗살무늬 RGB도 지루해질 때마다 KEY 하나로 바꿀 수 있어서 좋았네요.
시중가 2만원 초반대로 소프트웨어로 임의 설정이 가능한 7KEY 마우스로 강추합니다.
'이 체험기는 갤럭시콜리아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