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개의 포트가 있고 충전은 6대까지 가능해요. 과열 방지를 위해 최대 출력이 130W을 넘지 않게 설계가 되어있어요. .USB-PD는 최대 65W까지 지원되어 최근 출시된 고속충전기보다 훨씬 빠른 충전이 가능해졌죠.
뒷면에 보면 출력에 대한 내용이 나와있고 플러그를 뽑지 않아도 스위치를 통해 전원을 차단할수 있어요. 계속해서 과충전이 기본 차단이 되지만 전원자체를 차단하게 되면 불필요한 전기요금도 적게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미끄럼 방지를 위해 4면에 고무패드가 붙어있어요. 기본 무게감이 있어서 쉽게 흔들리지는 않아 고정하고 사용하기에도 괜찮네요.
충전 전력량을 한눈에 볼수 있게 전력표시 디스플레이가 좋아요. 그전까진 스마트폰에 표기되는 부분만 보고 고속인지 일반인지 초고속인지 알았다면 훨씬 더 정확하게 확인이 가능해졌죠. 추가적으로 전압, 전류측정기를 사용해 보고 싶긴 하네요.
무선충전도 고속이 지원되어 위에 올리자마자 바로 고속으로 바뀌는 모습을 볼수 있어요. 일반 유선으로 하는 충전인 경우 케이블, 충전기가 모두 고속이 지원이 되야 고속으로 충전이 되네요.
65W까지 충전이 되기 때문에 35분(유선)/42분(무선) 남았다는 시간이 11분으로 확 줄어들었어요. 10분만 충전해도 50분을 사용한다는 45W 충전기를 생각하면 이 정도는 되는듯 하네요.
충전이 되면서 배터리잔량까지 표시가 되고 완충이 된 상태에서 꼽게 되면 빈상태로 되어있고 충전이 완료된 완충상태에서는 건전지 그림이 꽉 차지게 되네요. 충전할때마다 V, A를 알수 있는데 아쉬운건 W표기가 되진 않네요.
안전을 고려한 설계라서 확실히 5개의 포트를 이용해도 과열이나 과부하되지 않도록 자동으로 전력량을 분배해 사용하게 됩니다.
하나를 뽑게 되면 전체적으로 충전 속도가 달라지게 되죠. 확실히 빠르면서도 안정감 있다는 부분에서는 매력적이에요. 미니멀한 사각형이라서 어디에 두기에도 상당히 좋네요. 아쉬운건 역시 포트가 전면에 있어서 모든 포트를 이용하게 되면 조금 아주 조금 산만해보일수 있다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초고속충전부터 무선충전이 한번에 가능한 파워윈 LCD 디스플레이 멀티충전기 868W 사용에 대한 편의성과 안정성이 높아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