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곰이는 영상 리뷰도 만들어요

안녕하세요 상곰전자입니다.

그래픽카드 시장이 혼돈인 이 시기에 적은 예산으로 게이밍컴퓨터를 구입하려면 30만원대 그래픽카드 중 딱 두가지의 선택지가 있습니다.​

AMD 라데온의 6500XT 그리고 엔비디아 GTX1650입니다.​

그런데 6500XT가 GTX1650 보다 윗 등급인 40만원대의 1650super까지 능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6500XT는 XFX QICK 210 BLACK을 준비했고 1650super는 MSI 벤투스 S OC로 비교하겠습니다.

스펙에서 눈에 띄는 점이 6500XT는 PCIe4.0을 사용하고 4배속으로 제한했습니다.​

PCIe4.0을 지원하는 B550, X570 칩셋의 메인보드에 장착하면 PCIe3.0 메인보드 보다 약간 더 나은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6500XT의 출력 단자는 HDMI와 DP를 제공하고 1650super는 DVI도 있어서 주변기기 호환성과 트리플 모니터 구성에 유리합니다.​

가격은 약 10만원 차이로 1650super가 더 비쌉니다.

테스트 시스템은 AMD 라이젠 5600X와 B550 메인보드 램은 3733MHz로 오버클럭을 했습니다.

게임 테스트는 사양이 높지 않은 국민 게임 위주로 확인해 보았습니다.​

모든 해상도는 FHD 환경이고 먼저 리그오브레전드 매우높음 설정입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1650super가 평균 약 10프레임 정도 더 잘나왔고 6500XT는 SAM을 적용하면 오히려 프레임이 낮아지는 현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배틀그라운드입니다.​

그래픽은 국민옵션을 적용했고 태이고에서 이동하는 장면인데 6500XT의 프레임이 더 잘 나왔습니다.

SAM 효과는 미비하지만 평균 약 10프레임 이상 좋은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오버워치도 살펴보겠습니다.​

그래픽 설정 높음에 파리 점령 전장입니다.​

오버워치는 거의 40프레임으로 체급 차이가 느껴졌는데요.

바로 다음 게임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로스트아크도 확인해 보았습니다.​

그래픽 설정 최상에 영광의벽 컷신으로 측정했습니다.​

로스트아크는 시야에 따라 프레임의 변동이 큰 편이지만 6500XT가 1650super 보다 프레임이 더 높게 나오는 것은 변함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6500XT와 1650super의 국민 게임 성능을 확인해 보았는데요.​

게임마다 결과가 다르긴 했지만 비교적 최근에 나온 AAA 게임에서도 1650super와 비등하거나 결과가 더 잘 나온 경우가 많아서 가격에 비해 게임 성능을 꽤 잘 뽑아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만 한 가지 더 기억해 둘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작업 성능​

6500XT에는 인코딩 기능이 거의 없다시피하기 때문에 영상 그래픽 작업이나 방송 송출에는 CPU에 많이 의존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제가 자주 사용하는 녹화 기능인 리라이브(ReLive)도 지원하지 않아서 정말 저렴하게 게임만 하실 분들이 선택해야하는 그래픽카드로 보입니다.

그래도 3DMARK 파이어스트라이크 벤치마크 점수에서 Graphics score 3000점 이상 차이나고 배틀그라운드와 로스트아크 성능이 1650super를 능가하는 모습도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제 리뷰가 제품 선택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지금까지 상곰전자였습니다.

'이 리뷰는 AMD코리아로부터 지원받아 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