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리뷰어 자스민입니다!

요즘 그래픽카드 가격도 점점 내려오고 있고 다른 부품들도 비싸지 않아서 컴퓨터를 조립하기 딱 좋은 시기가 아닌가 싶은데요.

CPU 선택에 고민이 많으신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AMD CPU가 있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오늘 리뷰할 CPU는 AMD 라이젠5 5600X인데요.

우수한 성능에 비해 굉장히 저렴한 가격 때문에 이미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20만원 초반까지 가격이 내려와서 그동안 CPU업그레이드나 컴퓨터 조립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에게 특히 좋은 기회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라이젠5 5600X는 다양한 IT 커뮤니티나 유튜브에서 검증된 우수한 성능과 호환성으로 인기가 많은 제품입니다.

5600X는 AM4 소켓을 사용하고 있어서 최신 보드 뿐 아니라 B450보드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호환성이 상당히 좋죠. AM4 소켓은 최대 라이젠 5000 시리즈 까지 업그레이드 가능합니다(단 B450 보드 이상)

그렇기 때문에 기본 B450 메인보드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메인보드 교체없이 성능 좋은 5600X CPU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PCIe 4.0를 지원하는 NVMe M.2 SSD를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보드를 B550이상을 사용해야 하지만 이렇게 되면 SSD와 그래픽 카드의 성능까지 최고로 끌어낼 수 있습니다.

AMD 라이젠5-4세대 5600X(버미어)의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지금 5600X와 B550메인보드, 그리고 RTX3060Ti 그래픽카드의 조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5600X는 3060 그래픽카드 혹은 그 이상급의 그래픽카드들과도 상당히 좋은 조합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5600X 멀티팩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멀티팩은 가격은 저렴하지만 정품과 동일하며 마찬가지로 A/S 또한 일반 정품과 동일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기본 쿨러와 CPU가 들어있습니다.

5600X는 기본적인 발열이 심하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AMD에서 제공하는 기본쿨러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본 쿨러도 사용하는 데 문제 없이 잘 만들어져 있구요.

다만 저는 좀 더 조용한 소음과 쿨링을 위해서 수랭쿨러와 사제 공랭쿨러를 번갈아 장착해서 사용해보았습니다.

5600X CPU의 모습입니다. 깔끔하게 잘 제작되어 있었고 뒷면의 CPU핀도 휘어짐 없이 좋은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CPU를 제거하고 메인보드에 5600X를 장착해주었습니다. CPU교체는 컴퓨터 조립 중에서 쉬운 편에 속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사진처럼 CPU의 방향만 주의해서 장착해주시면 되는데 흔들림없이 핀이 잘들어갔는지 확인 후 레버를 내려서 고정해주면 됩니다.

이후에는 쿨링을 도와주는 서멀구리스를 도포해주고 쿨러를 장착해주면 됩니다.

저는 기존에 사용하던 3열 수랭쿨러와 공랭쿨러를 모두 사용해보았는데요. 워낙 5600X가 발열문제가 없는 CPU라서 그런지 3열 수랭쿨러까지는 필요없는 것 같고, 일반적인 공랭쿨러 또는 2열 수랭쿨러 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CPU장착 후 수랭쿨러까지 조립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조립 후에는 사무용 프로그램 사용 및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테스트 프로그램들을 통해 성능 및 온도를 체크해봤습니다.

테스트 환경

CPU : AMD 라이젠5-4세대 5600X 버미어

RAM : 삼성 시금치 16G x 2개 (2667Mhz)

그래픽카드 : 엔비디아 지포스 RTX3060Ti (INNO3D)

메인보드 : ASUS TUF Gaming B550-PLUS

CPU쿨러 : 수랭쿨러 Antec SYMPHONY 360 ARGB (White)

공랭쿨러 잘만 CNPS10X PERFORMA BLACK

파워 : 앱코 XTREAM XT-650B 80PLUS STANDARD

케이스 : Antec DF800 FLUX MESH 강화유리

모니터 : 에이서 프레데터 XB273U GX 270Hz QHD, GIGABYTE 게이밍 G27FC 165Hz FHD (듀얼)

저장장치 : 시게이트 파이어쿠다 520 2TB 외 다수

CPU-Z 및 시네벤치R23을 통한 벤치테스트 결과입니다.

CPU-Z : 싱글쓰레드 591.3 멀티쓰레드 4422.2

씨네벤치 : 싱글코어 1353 멀티코어 7542

저는 램오버를 전혀 하지 않은 상태로 테스트를 진행했기 때문에 램오버를 하시는 분이나 튜닝램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더욱 성능으로 끌어올려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게임플레이시에는 제가 기존에 메인컴퓨터에서 사용하고 있던 라이젠 5800X CPU와 거의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었는데요. 가격은 훨씬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가성비가 정말 좋은 CPU입니다. 특히 작업보다 게임 플레이를 많이 하는 분들이라면 더욱 CPU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게임플레이의 경우 3060Ti와 조합하여 대부분의 고사양 게임 구동이 가능했으며 FHD 해상도에서는 옵션 타협을 하지 않고도 높은 프레임을 유지해줘서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20만원 초반대의 가격의 CPU로 고사양 그래픽카드들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려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디비전2 벤치마크 테스트결과입니다. 실제 플레이시에는 150~180 프레임 사이를 왔다갔다 하더군요.

* 위에서부터 드래곤에이지 인퀴지션, 뱀파이어 서바이버, 디비전2

물론 영상 편집 등 작업 성능도 편집프로그램, 엑셀, 파워포인트 등 여러 개의 프로그램을 같이 구동해도 문제없이 작업할 수 있을만큼 뛰어난 편입니다.(이 부분은 5800X가 확실히 성능이 더 좋습니다.)

온도는 (공랭쿨러 사용시) 벤치테스트, 게임플레이를 했을 경우에도 최고온도 64도 정도로 굉장히 발열관리가 잘되는 CPU였기 때문에 발열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동봉되어 있는 기본쿨러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머니 사정에 따라 쿨러를 고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AMD 라이젠5 4세대 5600X 버미어는 Zen3 4세대 제품으로 초정밀 7 nm 공정을 통한 높은 싱글 및 멀티 성능, 6코어 12쓰레드의 많은 자원을 통해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격은 저렴한 가성비가 훌륭한 CPU였는데요. 대부분의 그래픽카드들과 조합이 가능하며 고사양 그래픽카드 사용시 최신 게임들도 FHD환경에서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으며 영상편집 작업 등 다중 작업 성능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업무용 및 게임용 PC의 CPU로 사용하기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검증된 성능과 함께 호환성도 뛰어난데요. AM4 소켓을 통해 B450 보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메인보드 교체없이도 CPU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CPU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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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컨텐츠는 대원 CTS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