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기어로 유명한 스틸시리즈에서 초경량 무선 마우스를 출시했습니다.

업계 최고 초경량 마우스로 MMO/MOBA 장르의 최적화된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오렌지 컬러의 심플한 패키징이 제 마음에 쏙 드네요.

박스 뒷면엔 국내 정품 인증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추후 AS 진행 시 필요할 수 있으니 박스는 버리지 말고 보관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AEROX 9의 특징은 초경량 말고도 12개의 버튼 사이드 패널과, 틸트 클릭 스크롤 휠을 제공하여 타제품들과 큰 차이점을 보입니다.

언박싱

박스를 개봉하면 바로 본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판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타공(허니콤쉘) 커버는 0.1g의 무게도 용납할 수 없다는 제품 디자이너의 욕심이 느껴집니다.

먼지나 액체로 인해 주요 기능 부품들이 고장 날 것 같은 우려가 있으나, IP54 수준의 방수/방진 등급을 보유하고 있어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제품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우스 본체, 분리형 메시 케이블, 무선 리시버, C type 젠더, 가이드

제공되는 C type 젠더를 통해 리시버를 연결하여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고, 직접 케이블에 연결하여 유선으로 사용할 수 있고, 블루투스 모드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공되는 슈퍼 메시 케이블은 연성 극세사 망사 소재의 케이블로 가볍고, 두꺼워 단선 이슈에서 자유롭습니다.

본격적으로 마우스 디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마우스 자체는 굉장히 가볍지만 컬러에서 오는 무게감은 제품의 반전 매력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Aerox 9 제품 컬러는 블랙 컬러만 출시했는데, 흰색 컬러까지 2가지 정도 컬러로 출시했으면 선택이 폭이 좀 더 넓어졌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12개의 버튼 사이드 패널은 스틸시리즈 GG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자 입맛에 맞게 매크로를 구현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default는 숫자 1~+까지 키보드 배열의 숫자 배열 부분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허니콤 셸(타공) 커버를 처음 봤을 때 디자인상 상대적으로 파손이나 고장의 우려가 있었는데, 해당 커버는 최대 20g의 무게를 줄이는 동시에 견고함까지 갖추고 있다고 하니 제품 디자인상 느낄 수 있는 고민이 말끔하게 해소되었습니다.

게다가 최저 무게를 제공하기 위해 50% 더 얇은 기판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Aerox 9의 총 길이는 128.5mm 높이는 42.2mm, 클릭면 높이는 28.1 mm입니다.

그립 스타일은 팜그립이고 비대칭 오른손잡이형 제품입니다.

12개 버튼 사이드 패널 외 틸트 클릭 스크롤 휠을 포함해 총 18개의 버튼을 제공하는 #Aerox 9

몇몇 게임은 키보드 클릭 없이 마우스만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을 정도로 제공되는 키 포지션이 좋은 것 같습니다.

마우스 바닥의 전/후면에는 100% 순수 PTFE로 설계된 글라이드 스케이트 면이 있는데, 부드러운 스위프 및 매우 빠른 마우스 이동을 위한 향상된 제어 기능을 제공합니다.

중앙 센서는 센서 혁신 및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PixArt와 협력하여 개발된 TrueMove Air 게이밍 센서가 제공되는데,

1:1 트래킹과 틸트 트래킹을 통해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앵글 드롭, 틸트 슬램 및 퀵 제스처 중 원하지 않는 트래킹을 제거합니다.

• Sensor : SteelSeries TrueMove Air

• Sensor Type : Optical

• CPI : 100-18,000 in 100 CPI Increments

• IPS : 400, on SteelSeries Qck surfaces

• Acceleration : 40G

• Polling Rate : 1,000Hz/1ms

• Hardware Acceleration : None (Zero Hardware Acceleration)

현재 사용 중인 제품(R)은 레이저사 바이퍼 시리즈로 무선 제품입니다.

스틸시리즈 Aerox9와 가장 큰 차이점은 대칭/비대칭 타입이 다른 것이고요.

일단 외관상 전체 크기는 비슷합니다.

엉덩이(?) 높이도 비슷하고요.

디자인에서도 차이가 굉장히 크긴 하네요.

전면에서 보면 확실히 대칭/비대칭 디자인의 차이가 좀 보입니다.

최근에 키보드 배열이 불편해서 블랙 컬러 제품으로 변경했는데, 스틸시리즈 Aerox 9 제품과 아주 찰떡이네요.

이제 제품을 연결해 보고 실제 사용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Aerox 9는 무선 마우스 타이틀 답게 높은 안정성꽈 빠른 속도를 제공합니다.

Quantum 2.0 Wireless는 비현실적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하여 2.4GHz 또는 Bluetooth 5.0의 유연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속 충전으로 180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바닥면에 있는 스위치를 이용해 블루투스 또는 2.4G 무선 설정이 가능합니다.

먼저 블루투스를 연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루투스 선택하니 바로 제품이 노출되어, 쉽게 설정이 가능했습니다.

휴대용 태블릿이나 노트북과 함께 사용할 때 리시버를 매번 챙길 수 없으니 블루투스 모드를 사용하면 쉽고, 간편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겠네요.

Aerox 9 조명 효과는 다른 스틸시리즈와 동기화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1,680만 가지의 아름답고 선명한 색상의 3개 구역을 제공합니다.

해당 구역은 SteelSeries GG 에서 설정이 가능합니다.

반응형 조명부터 대화형 조명 쇼까지 수백만 가지 색상 효과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2.4G 무선 연결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공되는 젠더와 리시버를 케이블에 연결하고, Aerox 9 스위치를 2.4G로 이동하면 바로 연결 완료!

마지막으로 무선 연결까지 사용해 보았습니다.

이제 갓 개봉을 하고 간단하게 사용한 후기로서 결과적으로 적당한 사이즈, 적당한 그립 스타일

적당함에서 오는 만족감이 큽니다.

디자인도 개인적으로 너무 멋지다고 생각되고, 기능적인 면에서도 우수하다고 느꼈습니다.

단 사이드 키패드의 위치를 숙지하고,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몸에 익히는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다는 부분이 이슈라면 이슈일 것 같아요.

사람의 체형은 모두 다르듯이 사람의 손 모양 역시 모두 다릅니다.

잘 모르면 대중적인 사이즈와 크기, 무게 제품을 구매하면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아무리 비싸고, 좋은 제품도 좋은 제품이 아닌 게 되는 거죠.

본인에게 맞는 제품이 가장 좋은 제품이겠죠.

Aerox 9 분명히 고스펙 고성능 제품입니다.

사용하면서 제품에 적응한다면 그 어떤 제품보다 만족할 제품임에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18개의 버튼이 크게 필요 없다 판단되면, 하위 버전인 스틸시리즈 Aerox 5도 고민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구매 링크

http://prod.danawa.com/info/?pcode=16917233

https://smartstore.naver.com/twoacei/products/6581741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