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박스는 뒤에서 제품색상에 다시 언급하겠지만, 아스트로 A10 2세대는 총 5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색상 모델에 맞춰서 제품박스 색상도 맞추고 잇죠. 전면에는 제품 이미지와 함께 모델명, 플스5를 비롯한 기기 호환, 분리형 3.5mm 케이블 표기를 확인할 수 있고, 박스 밑부분에는 제품의 기본사양을 표기하고 있죠. 박스 후면에는 제품의 주요 특징으로 아스트로 오디오 V2 튜닝, 내구성, 편안함, 플립 음소거 마이크, 방금 언급한 분리형 3.5mm 케이블 표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오른쪽에는 부위별 언급을 표기하고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열리는 커버 안쪽에는 제공되는 케이블로 기기 호환 연결을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큐카드와 로고 스티커, 그리고 종이 포장재로 포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종이를 걷으면 아스트로 A10 2세대 게이밍 헤드셋 실물을 볼 수 있으며, 제품 구성은 #아스트로A102세대 게이밍 헤드셋, 분리형 3.5mm 오디오 케이블, PC용 Y자 변환케이블, 제품설명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로지텍 아스트로 A10 2세대 게이밍 헤드셋을 살펴보면, 앞서 언급한대로 2세대 제품은 라일락/그린/블랙/화이트/그레이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물론, 색상만 컬러풀해진게 아니라 1세대와 헤드셋 디자인도 완전히 달라졌고, 무게도 이전 1세대보다 100g이나 줄어든 246g으로 더 가벼워졌습니다. 헤드밴드부분은 바깥쪽에 아스트로 로고를 새겨놨으며, 1세대와 마찬가지로 뒤틀어도 빠르게 복원되는 내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쪽에는 패브릭 마감의 쿠션을 적용하고 있는데, 교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밴드길이조절은 이전 1세대와 디자인부분에서 가장 큰 차별점인데, 이전 1세대는 일반 헤드셋처럼 통짜형 밴드에서 길이조절이 되었던 반면, 2세대에선 이어-컵부분에 길이조절 막대를 적용해서, 밴드와 결합된 상태에서 조절이 됩니다. 조절은 슬라이드방식으로 부드럽고, 약 33mm가량 늘어납니다.
이어-컵은 바깥쪽에 모델명을 새겨놨으며, 왼쪽 이어-컵에는 마이크가 적용되어 있는데, 약 15cm 길이로 단일지향성에 최대 140˚가량 각도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을시에는 헤드밴드와 같은 위치에 올려 불편하지 않게 할 수 있죠. 또한, 마이크 막대부분은 자유롭게 구부리고 휘어지게 할 수 있도록 플렉시블 형태이며, 겉부분은 고무재질이고, 마이크부분은 유광처리되어 있습니다. 또한, 왼쪽 이어-컵 아랫부분에 분리형 3.5mm 오디오 케이블과 연결되는 포트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어-컵 안쪽 이어패드는 헤드밴드과 동일하게 패브릭 마감의 쿠션이고, 역시 교체할 수 있으며, 내부에는 32mm 커스텀 튜닝의 드라이버 유닛이 적용되어 있겠습니다.
케이블은 2가지가 제공되는데, 기본 케이블 3.5mm 잭 오디오 케이블로 모바일기기나 모니터의 헤드폰 단자에 꽂아 사용할 수 있으며, 콘솔이나 모바일기기 호환을 위해 한쪽은 4극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블 한쪽에는 볼륨조절을 할 수 있는 컨트롤이 적용되어 있으며, 또하나의 케이블은 Y자 변환케이블로 PC에 연결할 때 각각 오디오와 마이크 포트에 연결할 때 사용됩니다. 두 케이블 모두 신호손실을 줄이도록 연결 인터페이스에는 금도금처리가 되어있습니다.
로지텍 아스트로 A10 2세대 게이밍 헤드셋을 직접 사용해보면, 별도의 프로그램 제공은 없기때문에 바로 PC나 콘솔/모바일 등의 외부기기에 꽂아서 사용하면 됩니다. 사운드체감은 베이스와 음성 어느한쪽으로 기울어진 느낌없는 균형있는 느낌을 줍니다. 아마도 커스텀 튜닝된 드라이버 유닛때문이라 할 수 있겠죠. 다만, 최대 볼륨을 했을 때도 사운드 출력이 큰 편은 아니라 큰 볼륨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겐 아쉬울 수 있겠습니다. 물론, 청취하는데 있어서는 충분히 큰 볼륨이기때문에 게임과 음악 겸용으로 사용할 목적이라면 두 용도로 적합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착용감은 쿠션 마감이 패브릭재질이라 촉감에 이질감이 없으며, 압박감도 없는 편이라 편합니다. 다만, 성인남성 기준에서 일부 머리가 큰 분들은 착용했을때 좀 작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모델명은 유지하면서 2세대로 출시한 로지텍 아스트로 A10 2세대 게이밍 헤드셋은 1세대를 잇는 단순 바리에이션 제품이 아닌 컬러풀한 색상과 트랜디 디자인으로 변화를 주어 소비자입장에서 이전 모델의 느낌을 찾을 수 없는 완전 새로운 느낌의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5가지 컬러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폭도 넓어졌고, 개선된 패브릭 쿠션 적용과 PC/콘솔/모바일기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호환성까지 갖추고 있어서, 사용폭이 넓다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커스텀 튜닝된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해 밸런스 있는 느낌의 사운드체감으로 대중적으로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게 했습니다. 쉽게 말해, 호불호가 적다할 수 있죠. 물론, 헤드셋크기가 조금 작은 느낌이 있어서, 일부 성인남성의 경우에는 착용에 아쉬움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컬러로 나왔고, 크기를 생각해 여성이나 청소년층에게 좀 더 잘 어울리는 헤드셋이라 생각합니다.
"본 사용기는 로지텍과 이엠베스트로부터 물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