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PC 게임 그래픽이 좋아지면서, 게이밍 컴퓨터를 맞추기 위한 사양은 매우 높아졌습니다.
그래픽카드부터 램, CPU 등 주요 부품들의 기본 성능이 올라가고 그에 따른 소비되는 전력이 많아지므로써, 고용량의 안정적인 파워는 필수적인 부품이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고용량 파워일수록 가격대가 높아지기 때문에 구매가 다소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렴한 가격으로 안정적인 고용량 데스크탑 파워를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쿨러로 유명한 잘만에서 판매하고 있는 TeraMax 1000W 80PLUS GOLD Full Modular 입니다.
잘만 TeraMax 1000W 80PLUS GOLD Full Modular는 80Plus 골드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안정성으로는 최고 수준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게다가 Full Modular 제품으로 필요한 케이블만 사용하여 공간의 활용성도 높인 파워입니다.
PCI-E 및 CPU 포트는 공용으로 사용하며 총 5개가 있으며, SATA 및 IDE 포트는 4개, 그리고 메인보드 전원 24PIN포트가 있습니다.
PCI-E, CPU 포트가 넉넉하여 듀얼 그래픽카드 구성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80PLUS GOLD 인증을 받은 파워이며 여러가지 해외 인증까지 취득한 제품이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파워입니다.
그리고 120mm FDB 팬을 장착하여 내구성 및 쿨링 성능 또한 상당히 뛰어난데요. 아무래도 쿨러 전문 브랜드이다보니 쿨러는 더욱 믿을만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성능 일본 캐퍼시터 탑재, EMI 노이즈 필터 장착으로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는 고주파음으로부터 자유로운 제품입니다.
고용량 파워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ATX 사이즈의 파워로 케이스와의 호환도 좋습니다.
실제로 제가 사용하고 있던 850W의 파워와 비교해도 크기차이가 꽤나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본체에 조립을 해봤습니다. 다른 케이블들은 포트에 맞게 연결하면 되지만, CPU와 PCI-E 케이블은 꼭 확인하고 연결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필요한 케이블만 연결한 모습입니다.
모듈러 파워 제품의 이점이 바로 필요한 케이블만 활용하여 케이스의 공간 활용도가 높아진 다는 점입니다.
보통은 안쓰는 케이블로 가득차는 파워 뒷부분이 상당히 여유로운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수냉쿨러 및 RX5600XT 그래픽카드 등을 모두 연결하여 전원을 넣어보니 제대로 잘 작동하는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래픽카드 외에 캡쳐보드를 사용하고 있어서 850W의 용량이 조금 불안했었는데 확실히 1000W로 교체하니 뭔가 안심이 되는 느낌이 들었네요.
소음측정도 바로 해봤습니다. 케이스 커버를 열어둔 상태에서도 40대 초반을 유지해주고 있었는데요.
오히려 파워 쿨러 소리가 아닌 그래픽카드 쿨러 소리가 더 크더라고요.
사용하고 있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CPU 및 DRAM, GPU 전압을 확인해봤는데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HWINFO64으로 한번 더 확인을 해봤습니다.
CPU 및 GPU 코어 전압이 안정적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메인보드의 3V, 5V, 12V 등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잘만의 TeraMax1000W 80PLUS GOLD Full Modular 제품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보통 1000W의 80PLUS GOLD 인증 제품들은 10만원대 후반으로 구매할 수 있지만, 잘만 TeraMax는 10만원 초중반으로 구매할 수 있는 동급 최강의 가성비를 보여주는 파워입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prod.danawa.com/info/?pcode=16939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