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다나와 체험단

마이크로닉스 GM-3 문 _ 한국의 미를 살린 PC 케이스 리뷰

IP
2022.06.06. 21:49:10
조회 수
8773
14
댓글 수
19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마이크로닉스 GM-3 문

한국의 미를 살린 PC 케이스 리뷰





지난 3월 마이크로닉스 신제품 발표회 때 공개된 많은 제품들 가운데 가장 눈에 띈 제품이 바로 오늘 리뷰하는 GM-3 문(Moon)과 GX-3 창(Chang)이었다. 우선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한국전통문양을 컴퓨터 케이스에 적용했다는 점이 독특하기도 했고, 너무 예뻐 보여서 서브용 컴퓨터 케이스로 사용하려고 문(GM-3 MOON)을 눈여겨 보게 됐다. 제품이 출시된 후 제품의 상세스펙을 보았을 때, GX-3 창(Chang) 보다는 GM-3 문(Moon)이 여러모로 나을 것 같다고 판단했는데, GX-3 창은 내가 사용하기에 오버스펙 같기도 했고, 가격 면에서도 부담이 컸기에 그러하다. 서브용 컴 부품을 다 준비한 뒤에 사용할 컴퓨터 케이스로 이 제품도 목록에 두고 있었는데, 운이 좋게도 마음에 두고 있던 제품의 필드 테스트를 하게 되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리뷰를 진행할 수 있었다.


리뷰 결과, 전반적으로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으나, 단점 또한 없지 않았는데, 부족하나마 내가 느낀 장/단점을 가감없이 써 보고자 한다.




마이크로닉스 GM-3 미들타워케이스의 박스에 보면, 참고할만한 스펙이 전부 다 인쇄되어 있다. 근래에 출시된 마이크로닉스 케이스에는 박스에다 스펙을 다 인쇄하여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추세인 것 같던데 이 제품도 그러하다.



인쇄되어 있는 내용을 보면, 사양을 한눈에 알아보기 쉬울 정도로 직관적이다. 통상 이런 박스는 매장에 가서 직접 보고 구매하는 경우 아니면, 배송되어 왔을 때에나 확인 가능하다.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지만) 이렇게 사양을 박스에 프린트 해두면, 박스를 오픈하기 전에 구매한 케이스가 본인의 컴퓨터 부품에 적합한지 아닌지를 최종적으로 체크하는데에 유용하지 않나 싶다. (구매시에 제대로 체크하지 못하여 잘못 구매했다면, 박스를 뜯지않고도 반품 가능하니까~)



거두절미하고, GM-3 문(MOON)의 스펙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통상 컴퓨터 케이스를 구매할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이, VGA카드 및 CPU 공랭/수랭 쿨러를 어느 정도까지 지원하는가가 아닌가 싶다. 스펙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쿨러나 파워 등 호환성이 꽤 높은 미들타워케이스 라고 할 수 있는데, 이제 위에 정리한 내용을 언박싱 이미지를 통해 보다 자세하게 하나하나 살펴보자.






먼저 구성품 부터 살펴보면, 그래픽카드 지지대, 케이블타이와 탈부착식 PCI 브라켓(스페어 2개), 조립시 필요한 나사들과 I/O 패널 포트용 고무마개가 들어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140mm LED팬(4개) 이외에 옵션으로 120mm(또는 140mm) 2개를 추가적으로 장착할 수 있다.


2022년 6월 2일 현재, 출시 초기 모델에 한해서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는 120mm팬 2개가 추가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너무 예쁜 한국전통문양의 디자인_

LED와 잘 어울리는 매쉬타입 PC케이스!!!

살짝 아쉬운 전통문양 부분 마감 처리


"마이크로닉스 GM-3 문"의 가장 큰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한국전통문양을 컴퓨터 케이스에 적용했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실제로 보면 굉장히 예쁘다. 특히 화이트 LED를 켜고 보면, 창호지를 통과한 불빛 마냥 은은한 느낌이 드는 것이 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케이스 전면에 있는 한국전통문양의 재질은 빛을 받는 각도에 따라 살짝 펄(Pearl) 느낌이 드는 황동색의 플라스틱이다. 이 펄 느낌의 플라스틱 재질과 색감은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한데, 본인 역시 리뷰를 하기 전까진 플라스틱문양이 싼 티가 나지 않을까 하고 걱정 아닌 걱정을 했었다. 그런데 막상 직접 보니 의외로 괜찮은 느낌이다.


만약 플라스틱 사출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분리해서 프라모델 도색하듯이 도색하거나 나무 느낌의 필름지를 붙이는 방식으로 또다른 느낌이 나도록 연출할 수 있으리라 본다.



이 플라스틱 부분에 있어서 아쉬운 점도 없지 않은데, 전통문양 부분이 나무가 아닌 플라스틱 사출물인지라 마감이 살짝 아쉽게 다가왔다.(유추해 보건대 금형으로 찍어낼 때 맞닿은 부분에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자국이 남는게 아닌가 싶다) 그런데 이 부분은 막상 컴퓨터 켜놓고 보면, 그닥 티가 나지 않으니 예민한 사람들이 아니라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으리라 본다.



넉넉한 사이즈의 미들타워 케이스

225mm(W)*392mm(D)*485mm(H)



전체적으로 사이즈가 넉넉한데다 미들타워케이스 임에도 VGA 최대 340mm, 전면 수랭 쿨러 360mm, 상단 수랭쿨러 280mm 까지 장착이 가능할 정도로 호환성이 높은 케이스라 할 수 있다. 물론, 전면에 라디에이터를 달게 되면 그래픽 카드의 최대 지원 길이는 290mm 정도로 짧아지긴 하지만, 그 정도도 충분히 넉넉한 사이즈라 보는데, 구매하실 분들은 전면에 수랭쿨러 라디에이터를 장착할지 말지 여부와 본인의 그래픽 카드 길이를 체크해 보신 다음 구매하시길 권한다.


너비도 꽤 넉넉한 편이어서 공랭쿨러도 최대 175mm까지 장착이 가능하여, 녹투아 NH-D15같은 대장급 공랭쿨러도 커버할 수 있다.



깔끔한 상단 디자인과 실용적인 I/O 패널 포트
USB Type-C 포트가 없는 것은 다소 아쉽다



요즘은 자석식의 상단 먼지 필터를 사용하는 것은 워낙이 흔해서 굳이 장점이라 말하긴 뭣하지만, 상단에 청소하기 용이한 자석식 먼지필터를 적용한 부분이나, 제조사 로고와 제품명을 심플하면서도 깔끔하게 프린트 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상단 I/O 포트는 우측면에 일자로 배치해 두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쓰는 것들만 딱 배치해둔 느낌이다. LED라는 것이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나뉘게 마련인지라 고정식 LED On/Off 버튼을 배치하여 필요에 따라 LED를 켜고 끌 수 있게 했다. 또한 각 포트에는 먼지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고무 마개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I/O 패널 부분에서 아쉬운 점도 없지 않은데, 요즘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USB Type-C 포트도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이 부분은 내가 USB Type-C 포트를 사용하는 디바이스를 많이 사용해서 그런 것일지도... )



원터치 방식의 4T 강화유리 힌지 도어

수직 PCI 브라켓과 라이저킷 가드로 그래픽카드 활용도 향상



오픈 도어 방식의 케이스를 한번 사용하면, 손나사 방식의 케이스로 다시 돌아가기 힘들다고 할 정도로, 측면이 도어 타입인 케이스가 주는 편의성은 굉장히 높다고 할 수 있다. 마이크로닉스 GM-3 문은 좌측면에 힌지 도어 타입을 적용하였는데, 원터치 방식으로 도어의 개/폐가 가능하도록 한 부분이 굉장히 참신하게 다가왔다. 위 이미지에서 보시는 것처럼 원터치 버튼은, 플라스틱일지라도 측면을 여닫을 때만 사용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구성도 높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힌지 타입의 도어가 가진 또 하나의 장점은 도어 부분을 손쉽게 분리할 수 있다는 점인데, 컴퓨터 관리를 위해서 케이스를 자주 여닫는 사람들의 편의성을 한층 더 높여주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수직 PCI 브라켓이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어서 라이저 케이블(별도구매)을 이용하여 그래픽카드를 수직으로 장착할 수 있다. 또한 라이저킷용 수직 가드도 제공되는데, 필요 없을 시 나사 2개만 풀면 탈거가 가능하다.




140mm LED팬 4개 기본 제공_

옵션으로 120 or 140mm 2개 추가 장착 가능



총 4개의 140mm LED팬(전면 3개, 후면 1개)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스펙상 풍량 51CFM) 다만, 출시 초기 모델은 옵션으로, 120mm 팬 2개가 추가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뒤에 살펴보겠지만, 기본으로 제공되는 140mm 화이트 LED팬은 케이스의 전통문양에 은은한 느낌을 더해주어 제법 잘 어울린다.




이와 함께 추가적으로 120 또는 140mm 팬을 2개 더 장착하여 쿨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데, 상단에는 쿨링팬을 추가할 때, 나사 장착이 용이하도록 120/140mm 지점을 음각으로 표기해 두었다.



0.7~0.8T의 두껍고 튼튼한 측면강판

넉넉한 우측면 공간과 선정리 홀




흰지 도어 타입의 좌측면과 달리 우측면은 손나사 방식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데, 강판의 두께가 종잇장 마냥 얇은 저가의 미들타워케이스와 달리 0.7~0.8T(제조사 기준)의 두께에다 적당한 무게감을 주어 튼튼한 느낌이다. 강판의 두께가 두껍고 튼튼한 덕에 컴퓨터의 진동이나 공명음이 없도록 설계된 부분은 이 제품의 또 하나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우측면을 열어보면 선정리홀도 넉넉하고, 약 20mm 정도의 측면 공간이 확보되어 있어 선정리도 용이하다. 과거에는 측면 공간이 비좁아서 선정리에 애를 먹게 하는 미들타워케이스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기본적으로 스페이스가 충분히 확보되도록 설계하는 것이 트렌드가 아닌가 싶다.


하단 PSU에 있는 드라이브 베이 이외에 우측면에도 2.5" SSD 2개를 장착할 수 있는 브라켓이 세팅되어 있다. 중앙 부분에 SATA케이블이나 선을 뺄 수 있는 홀이 있어서 메인보드에 케이블 연결시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손쉽게 이동 및 탈/부착이 가능한 드라이브 베이

진동방지 패드와 하단 먼지 필터



하드 드라이브 베이는 손나사 타입이어서 이동 및 탈/부착이 간편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하단 발받침대 부분에 패드가 세팅되어 있어서 미끄럼 방지는 물론 진동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파워서플라이의 장착 공간은 HDD & SSD를 장착한 상태에서는 최대 160mm까지 가능한데, 드라이브 베이를 탈거하면, 큰 사이즈의 파워나 선 정리 공간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파워 서플라이를 장착 부위에는 진동패드가 부착 되어 있어 파워의 진동을 잡아주도록 했다.



IDE 케이블을 통한 쿨링팬 전원공급은 너무도 아쉽다
이런 방식으로 쿨러팬을 연결하는 PC케이스들의 고질적인 문제!


가격을 떠나 언제부터인가 PC케이스 쿨링팬을 IDE케이블로 전원을 공급하는 제품이 많아진 것 같다. 이 PC케이스의 쿨링팬도 IDE 케이블을 통하여 전원을 공급하는데, 마이크로닉스 GM-3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 아닐까 싶다.



4개의 팬(추가 연결 가능)과 파워를 IDE 케이블로 연결하도록 되어있는데, 최대 8개까지 연결한다해도 측면 공간이 넓으니 선을 정리하는 데에는 문제될 것이 없다.


다만, IDE 방식으로 파워서플라이에서 직접 전원을 공급할 경우, 가장 큰 문제는 전원이 공급되면 쿨링팬이 Full-Speed로 회전한다는 점이다. 쿨링팬이 Full-Speed로 동작할때, 소음 발생은 필연적이다. 게임을 즐기거나 음악을 들을 때, 헤드셋을 착용하거나 소리를 크게 해서 듣는 분들이라면 별로 상관없겠지만, 조용한 분위기를 추구하는 나로선 팬이 Full-Speed로 회전할 때 발생하는 소음은 견디기 힘든 부분이었다. 쿨링팬이 3핀으로 메인보드에 연결하는 방식이었다면, 바이오스 설정에서 팬속도를 조절도 할 수 있었을 터인데, 지금과 같은 연결방식으로는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 이상 팬의 회전 속도를 조절할 수 없다.



팬속도 조절을 위해서는 IDE to 3핀 커넥터로

메인보드를 통해서 전원을 공급하거나

따로 저항을 달아줘야 하는 수고를 해야한다


필드 테스트를 마친 뒤 서브용 컴퓨터 케이스로 세팅하여 사용할 때에는, 저항을 달아주거나 IDE to 3핀 커넥터로 메인보드에 연결하여 팬회전 속도를 줄여줄 생각이다.




기본적인 사양은 다 살펴보았으므로, 이제 실 조립을 통해 LED를 켠 상태에서 외양을 살펴보고자 한다.



PC케이스의 LED 느낌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 쿨러는 프리즘 레이스 쿨러나 사제 쿨러가 아닌 LED가 없는 기본쿨러를 사용하였다.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는120mm 팬 2개도 추가로 상단에 장착하여 조립하였다.



측면에 SSD를 장착할 경우 위 이미지와 같은 방법으로 브라켓에 고정하여 손나사를 이용하여 측면에 부착해주면 된다.



나처럼 선정리에 젬병인 사람도 조립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다. 측면 공간이 넉넉하여 적당히 케이블 타이로 듬성듬성 묶어만 줘도 측면 패널이 잘 닫힌다.



앞서 언박싱 이미지에서 보셨듯이 케이스를 구매하면 기본으로 VGA 거치대와 받침대를 제공하는데, 내가 사용하는 그래픽카드는 엔트리급의 그래픽카드라 굳이 지지대가 필요하지 않아서 사용하지 않았다.



조립을 완료한 후에 제대로 동작하는지 전원을 넣어봤는데, LED가 순백색의 화이트라기 보다는 화이트에 연하게 옐로우가 섞인 느낌으로 다가온다.





조립을 완료한 본체의 전체적인 느낌은 다음과 같다.




조립이 완료된 케이스의 LED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순백색이라기 보다는 살짝 노란빛의 느낌을 받게 되는데, 이는 어쩌면 글로스(GLOSS)한 펄 느낌의 전면 문양의 영향일 수도 있다. 어쨌거나 LED를 켰을 때 받는 느낌은, 창호지 너머 방 안에 호롱불이 새어나오는 분위기 같달까?! 분위기가 은은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인데,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들었다.



컴퓨터 케이스의 LED라는게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이므로, 이 분위기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LED 불빛이 거슬리는 분들은 LED는 On/Off 버튼을 이용하여 LED 꺼 두실 수도 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140mm 팬 4개와 (초기 모델에 한정) 추가 제공된 120mm 팬 2개까지 더해서 총 6개의 팬을 달았더니 팬 소음이 너무 커서 상단에 부착했던 팬 2개를 탈거하고 다시 사진을 찍었다. 쿨링팬이 6개일 때보다 조금 나아진 것 같긴 하지만, 컴퓨터 사용시에 조용한 환경을 추구하는 내 입장에서는 소음이 꽤 크게 느껴졌다.





마이크로닉스 미들타워케이스 GM-3 문(MOON)에 대하여 전체적으로 살펴보았다.

확연히 눈에 띄는 장점과 또 아쉬운 부분 또한 존재했는데, 간단 총평으로 정리해볼까 한다.





다양한 디자인의 컴퓨터 케이스가 존재하지만, 이 제품만큼 독창적인 디자인의 컴퓨터 케이스를 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한국전통문양을 사용하여 LED를 적용한 미들타워 케이스인데도 위화감이 별로 없다는 점과 멋스러움이 느껴지는 참신한 디자인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단순히 외적인 디자인 뿐만 아니라 미들타워케이스 중에도 이만한 확장성을 지닌 제품은 쉬이 찾기 힘들것 같고, 힌지 도어 방식의 편의성과 두꺼운 메탈 강판이 주는 안정성과 튼튼함까지 갖춘 케이스. 넓은 우측면 공간과 선 정리 홀이 확보되어 있어 조립 편의성도 높은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이만하면 디자인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케이스라 해도 과하지 않다고 생각는다.



IDE 방식으로 전원을 공급받는 쿨링팬!
3핀 커넥터를 넣어주면 어떨까?
I/O패널에 USB C-Type 포트도 있었더라면...


앞서도 이야기했듯이 IDE 방식으로 전원이 공급되는 쿨링팬은 컴퓨터를 켬과 동시에 Full-Speed로 회전하게 된다. 이는 게임을 하거나 시끄러운 환경에서 컴퓨터를 쓰시는 분들이라면 모르지만, 조용한 환경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여간 거슬리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요즘 적지 않은 컴퓨터 케이스들이 이런 방식으로 쿨링팬에 전원을 공급하는데, 쿨링팬의 속도 조절을 위해서는 사용자가 추가적으로 저항을 달아준다거나 별도로 3핀/4핀 커넥터를 구매하여 메인보드로 연결하여 바이오스 설정에서 조절하는 수 밖에 없다. 아직 발매 초기인 제품인만큼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리라 예상되는데, 부속품으로 IDE to 3핀 커넥터를 추가로 넣어주어 전원을 메인보드에 연결할 수 있도록 해주면 어떨까 싶다. 만약 이 부분이 해결된다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수납할 수 있는 하드 베이가 넉넉하지 않다는 점과 VGA 지지대의 메탈 두께도 너무 얇은 것도 흠이라면 흠이라 할 수 있을 것 같고, I/O패널에 USB C-Type 포트도 있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16710428

(제가 리뷰한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과 구매처는 위 링크 참조 바랍니다)



지난 봄에 출시되어 참신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PC케이스 GM-3 마이크로닉스 문(GM-3MOON).


다소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으나 흔히 보기 힘든 디자인이라는 부분과 편의성과 확장성, 안정성 측면 등 모든 면을 두루 고려해 볼 때 꽤나 준수한 PC 케이스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단점으로 꼽을 수 있는 부분은 이 제품이 아직 출시 초기인만큼 향후 업그레이드 내지는 보완도 가능할 것 같기도 하고...



끝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품질의 케이스임을 필드 테스트 리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다나와 체험단과 주관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리뷰를 마친다. GM-3 마이크로닉스 문에 대하여 궁금해하셨던 분들이나 컴퓨터 케이스를 알아보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만 총총.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체험단 최신 글 전체 둘러보기
1/1
외부 체험단 [무선 오픈이어 이어폰] 오디오-테크니카 ATH-AC5TW (1)
외부 체험단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동글추천, 삼성 DEX 활용가능 메이튼 오토프로X (1)
다나와 체험단 ASUS의 가성비 NAS - Asustor DRIVESTOR 2 LITE (AS1102TL) 개봉기 (1)
외부 체험단 나노리프 PC 스크린 미러 라이트스트립 리뷰 - 게임PC 인테리어조명 추천 (2)
외부 체험단 [위즈굿] Lexar® Professional Go Portable SSD 사용기 (4)
외부 체험단 커세어 컴퓨터 파워 서플라이 RM1000e ATX3.1 사용해보니 (2)
다나와 체험단 초경량 잠자리 마우스 ATK VXE R1 SE+ 가성비 게이밍 마우스 (2)
다나와 체험단 240Hz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 알파스캔 27G11 (2)
다나와 체험단 가성비 CPU쿨러 120mm 타무즈 T880 V4D (3)
다나와 서포터즈 홈 멀티미디어의 새로운 시작, 아수스토어 AS1102TL (2)
외부 체험단 써멀라이트 피어리스 어쌔신 120 Digital ARGB 서린 사용기 (5)
외부 체험단 5단계 높이 조절 가능한 써멀테이크 Massive Air 노트북 거치대 (3)
외부 체험단 디지털 디스플레이 공랭쿨러, Thermalright Peerless Assassin 120 Digital ARGB 서린 화이트 (2)
외부 체험단 젠하이저 BTD 700 블루투스 동글 (2)
외부 체험단 써멀테이크 Massive Air 노트북 거치대 스탠드 리뷰 (3)
외부 체험단 인텔 코어 울트라 7 시리즈 2 265K (2)
다나와 체험단 가성비 CPU쿨러, PCCOOLER PALADIN 400 (2)
외부 체험단 디스플레이가 달린 듀얼타워 공랭쿨러 써멀라이트 피어리스 어쌔신120 Digital ARGB 리뷰 (12)
외부 체험단 나노리프 페그보드 데스크 독 리뷰 - 게이밍 데스크테리어를 위한 스마트조명 (2)
다나와 체험단 CPU쿨러추천 PCCOOLER PALADIN 400 쿨러 (2)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