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하~ 하루에 마우스를 더 많이 사용할까? 키보드를 더 많이 사용할까요?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는듯 하지만 컴퓨터 사용의 기본은 마우스가 아닌가 싶네요. 마우스는 은근 손목과 손가락의 고강도 노동이라고 생각이 되어서 마우스 선택은 정말 신중하고 갈아타기도 진짜 많이 갈아탔던것 같네요.
TG앤컴퍼니 TG&co TG-MV501A 무선 블루투스 버티컬 마우스를 만났어요. 일반 버티컬 마우스를 여러번 버전한 느낌이네요. 버티컬에 볼마우스에 패드를 결합한 느낌? 3단 변신 로봇이 아닌가 싶네요.
일반 버티컬 마우스보다는 훨씬 슬림한 느낌이 드네요. 손이 작은 사람도 한손에 착 감길 정도의 라인을 가지고 있어요. 기본 가격이 있는만큼 전체적으로 무광에 미끄럼방지 처리가 되어있어요.
후면 커버 2종으로 물 세척도 가능합니다. 화려한 LED 라이트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빛이 나오지 않는 후면커버를 사용해도 좋을듯 싶네요.
훨씬 깔끔한 느낌이 드나요? 게이밍 제품에서 화려한 LED 조명이 아쉽기는 하지만 어딜 가서도 사용할수 있는 마우스로 변신하기도 합니다. 심심한걸까? 아니면 세련된껄까? 이런 저런 제품을 쓰는데 게이밍 제품은 늘 LED 화려한 조명이 있는데 커버 하나 바꿔 이렇게 달라질수 있다니 놀랍죠. 두 제품 비교를 해보면 어떤 느낌인지 딱 오시겠죠.
마그네틱 팜 레스트가 인상적입니다. 손목보호를 위해 마우스 패드를 사용하거나 보호장비를 별도로 사용하는데 손목을 받쳐주는 팜레스트를 마우스에 포함시킨것만으로도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생소한 제품인만큼 적응하는데 시간은 약간 필요하네요.
트랙볼의 미니 버전으로 엄지스크롤 휠로 조정이 가능해 손목의 부담을 반으로 줄여주게 됩니다. 마우스 사용이 아니라 엄지만 슬슬 움직여서 사용할수 있게 되죠. 뭐 이것도 약간의 적응이 필요하네요.
커버는 러버 코팅으로 땀, 이물질 또는 물에 쉽게 미끄러지지 않게 만들어주고 바닥면에는 TFPE 재질로 매끄럽게 사용이 가능하게 만들어졌네요. 러버 코팅이 되었네요. 러버 코팅은 일반 옷걸이 미끄럼 방지에도 많이 사용이 되는 코팅입니다.
오른쪽 측면부에 버튼을 제외하고 왼쪽 하단에 클릭이 가능합니다. 게이밍 마우스의 화려한 버튼과는 차이가 있지만 최대한 손목의 부담을 덜어주게 설계된 제품임에는 확실하네요.
무선, 유선 모두 사용이 가능하고 충전중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1000mAh 배터리가 장착이 되어 있어서 한번 충전하면 연속시간기준으로 최대 40시간정도 사용이 가능하고 연속시간을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서는 훨씬 장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작업자의 환경에 따라서 약간씩 차이가 있을듯 하네요.
팜레스트는 탈착이 가능하고 동일한 재질로 코팅까지 되어있어요. 러버 코팅은 미끄러지지 않을 정도의 느낌으로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듭니다. 2.4G, 블루투스 모두 선택이 가능합니다.
기본 설명에 관한 부분은 체크해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공홈에서 다운로드받아 LED 버튼 설정까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