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블로그로 글도 쓰고, 다양한 정보를 찾아야 하기 때문에 마우스를 쉴 새 없이 움직일 때가 종종 있는데요. 오늘은 손목을 편하게 만들어준다는 인데나 무선 버티컬마우스를 리뷰해보려 합니다.
인데나 올인원 무선 블루투스올인원입니다. 네? 그 피부 관리할 때 올인원 이냐고요? 음.. 비슷합니다. 마우스 하나에 굉장히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인데나에서 올인원 무소음 버티컬 마우스라는 이름을 지어 준 모양입니다.
마우스 IND-M618GB는 말 그대로 올인원 자체였습니다. 다양한 기능을 꽉꽉 채웠고, 소리도 저소음이라서 사무환경에도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버티컬 마우스는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마우스와 다르게 생겼다는 것을 한 눈에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버티컬(vertical)은 수직의, 라는 영어 단어로 로 만들어진 마우스죠.
인데나에서 만든 인체공학적 마우스는 승모근의 긴장을 완화하는 효과부터 바른 자세까지 유도해서 거북목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깔끔한 외관과 더불어서, 제품 상단부에는 눈에 띄는 버튼이 여럿 보입니다. 상단에 INDENA라는 로고 옆에 보이는 점 3개는 멀티페어링 기능을 탑재했음을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멀티페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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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기기를 다른 전자기기와 연결하는 과정을 페어링이라고 부릅니다. 멀티 페어링은 말 그대로 다중의(multi) 기기와 동시 연결이 가능한 기능이죠.
예를 들어서 내가 이 마우스를 노트북과 연결하고, 태블릿 PC에도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는 소리입니다. 동시다발적인 작업이 요구되는 작업 공간에서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우스입니다.
인데나 무선 블루투스 마우스 IND-M618GB 마우스 우측입니다. 이 우측 부분에서 클릭과 커서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DPI (마우스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도 눈에띕니다. 3단계로 조정할 수 있으며 최대 2400 dpi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반대 쪽에 있는 버튼을 알아봅시다. 밑에서부터. 멀티페어링을 조작할 수 있는 멀티페어링 버튼, 그 위에는 뒤로가기 앞으로가기 버튼이 부착되어있습니다. 기존 제품들의 버튼 위치는 밑에 존재해서 마우스 이용에 버튼들이 간섭했었지만, 위로 옮겨서 간섭을 최소화 시켜 준 모습입니다.
표면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마감처리가 완료되었습니다. 덕분에 그립감은 더욱 올라가고, 땀과 먼지. 떼가 끼지 않아 변색까지 방지해줍니다.
AA타입 건전지 하나면 충분합니다. 건전지를 넣어주고, 배터리를 켜준 뒤에 바로 이용해봅시다. usb 포트까지 기기에 부착하고, 배터리까지 넣었다면 이제 마우스 좌측에 페어링 버튼을 눌러서 페어링 시켜주세요.
확실히 일반적인 마우스와는 다른 그립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게다가 저소음 마우스여서 소음이 굉장히 적었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dpi와 뒤로가기 앞으로가기 버튼에서는 어느정도의 소음이 있지만, 마우스 클릭 소리는 무소음에 가까울 정도로 조용했습니다.
기존 마우스만 10년 넘게 사용하다가 버티컬 마우스로 넘어갔기 때문에 적응이 잘 되지 않을까 염려도 했지만 IND-M618GB는 사용 1시간 만에 바로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인간은 적응의 동물인가봅니다.
인데나 올인원 무선 블루투스 마우스 IND-M618GB는 말 그대로 올인원 자체였습니다. 다양한 기능을 꽉꽉 채웠고, 소리도 저소음이라서 사무환경에도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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