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나 혹은 노트북을 많이 사용하면 마우스를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저도 IT 엔지니어로 일을 하다 보니 장시간 마우스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손목이 아프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손목을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을 찾아보다 버티컬 마우스를 발견하여 사용을 해봤습니다.
1-1) 스펙
인데나 IND-M618GB |
규격 |
주파수 방식 |
2.4Ghz, 블루투스1, 블루투스2 |
DPI |
1000 / 1600(기본 설정) / 2400 |
배터리 사용시간 / 지원 배터리 |
230시간 / AA 배터리 |
크기 |
114mm x 83mm x 69mm |
무게 |
105g |
버튼 수 |
7 |
제가 마우스를 볼 때 보는 것이 배터리 사용시간과 버튼 수, 크기, 무게를 확인하는데요. 이유는 휴대성과 기능인데 첫 번째 배터리 시간은 AA 기준 사무실에서 8시간을 사용한다 하면 한 달 넘게 사용 가능하며 버튼은 7개로 기능이 많습니다. 크기는 조금 큰 편이고 무게는 가볍네요. 연결은 무선답게 USB와 블루투스가 가능하니 스마트폰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1-2) 기본 구성 및 품질 보증 기간
무선이다 보니 먼저 AA 건전지를 넣고 전원을 ON 해주세요. USB 리시버도 넣을 수 있습니다.
사무실과 재택근무 시 사용을 했는데요. 버티컬 마우스의 가장 중요한 그립감부터 얘기해 볼게요. 처음에 사용하면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적응이 잘 안됐는데 사용하다 보니 점차 편해지더라고요. 무게도 가볍고 한국인 손크기에 안성맞춤형 마우스답게 그립감도 괜찮고 손목에 무리도 덜 했습니다. 움직임도 나쁘지 않았어요.
멀티페어링이 가능하니 재택근무 시 노트북과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사용했습니다. 버튼 하나로 여러 전자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니 편하네요.
마지막으로 클릭 시 소음이 별로 없어요. 근무할 때 가장 조심스러운 부분이 클릭 시 소음 발생인데 무소음답게 정말 조용합니다. 마우스도 클릭 시 소음이 꽤 심한데 이 정도면 사무실에서 사용해도 문제없습니다. 저는 마음 편하게 폭풍 클릭했습니다. 사무실 동료들은 크게 생겨서 소음이 있을 것 같은데 조용해서 신기해했네요.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은 버티컬 마우스 사용 후기 10,000건을 수집하여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개발된 마우스여서 필수적인 기능과 각도 그리고 한국인 사이즈에 알맞게 제작된 제품이었습니다. 비록 AA 건전지를 제공하지 않는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올인원답게 많은 기능들이 있고 거기에 무소음까지 사무용으로 사용하기 괜찮은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