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불필요한 시작앱을 정리하자
윈도우를 설치하고나면 생각보다 불필요한 앱들이 시작앱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시작앱에 등록된 앱들은 윈도우 시작시 하나씩 실행되며 아주 조금이라도 시간을 잡아먹고 CPU, 메모리 등의 자원을 이용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앱들은 꺼주시는게 최적화에 도움이 됩니다. [시작] 버튼을 누르고 [설정]으로 간 다음 [앱] 메뉴를 클릭, [시작 프로그램] 항목을 눌러 시작 프로그램 목록을 살펴봅니다.
[시작] > [설정] > [앱] > [시작 프로그램] > 끄기
제가 꺼두고 사용하며 이상이 없었던 앱 몇가지를 나열해보았습니다.
-
Cortana : MS가 만든 개인비서 프로그램. 사용할 일이 없어서 꺼둠.
-
HncUpdateTray : 한글과컴퓨터 자동 업데이트. 수동 업데이트만 함.
-
Microsoft Teams : 팀즈를 사용하지 않아 꺼둠.
-
Microsoft Edge : 브라우저는 크롬을 메인으로 사용하기에 꺼둠.
불필요한 시작 앱을 끔으로서 시작 속도를 빠르게
02 하드디스크 낭비를 줄이자
노트북을 사용하다 오랜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최대 절전모드 상태로 두곤 했습니다. 요즘은 부팅속도가 워낙 빨라지고 윈도우는 계속 켜두면 메모리나 CPU 자원해제가 잘 안되서 잔여물이 남아있는 느낌이 들어 완전해 종료했다 켜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대 절전 모드로 들어가면서 실행 중인 앱의 상태를 그대로 저장하기 위해 메모리 상태가 하드 디스크에 저장되는데, 이 기능을 위해 윈도우는 메모리 용량이 준하는 용량 만큼을 미리 하드디스크 용량을 잡아둡니다. 이 기능을 끄면 사용중인 시스템의 메모리 크기에 따라 약 10~13GB 가량 차지하고 있던 하드 용량의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C 드라이브 사용가능 용량을 사전에 체크해 두었다가 아래 명령을 실행시킨 후 보면 사라졌던 10GB가 늘어나는 기쁨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다시 이 기능을 사용하고 싶다면 똑같이 한뒤 맨 마지막에만 'off'를 'on'으로 타이핑하면 됩니다.
[win]키 + x > Windows Powershell(관리자)
C:\> powercfg -h off
최대 절전모드를 끔으로서 약 10GB 정도의 하드 용량을 확보
03 공유되고 있는 윈도우 업데이트 조각들을 삭제
윈도우에는 배달 최적화라는 옵션이 켜져있습니다. '배달 최적화' 기능은 윈도우 업데이트 및 앱의 일부를 저장하고 있다가 같은 네트워크 내의 다른 PC가 업데이트 할 경우 저장된 파일을 전송해주는 방식으로 네트워크 트래픽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집 안에서 여러대의 PC를 쓰고 있다면 도움이 될수도 있지만, 그때 그때 받아서 처리해도 되기에 꺼둡니다.
배달 최적화 끔으로서 낭비되는 하드 용량을 확보
배달 최적화 끔으로서 낭비되는 하드 용량을 확보
04 성능 설정은 MSI Center 를 통해
성능 조절은 MSI Center를 통해 조절하는 것이 아무래도 최적화된 성능을 뽑아내기에 좋습니다. MSI Center 를 설치한 후 User Scenario 기능을 설치하면 아래와 같이 사용하고자 하는 상태에 맞게 퍼포먼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이 총 4가지의 선택 모드가 있습니다. 영상 편집 작업이나 3D 모델링, 렌더링 등 할때는 [Extreme Performance] 모드로, 조용하게 웹서핑이나 문서작업 류의 일반적인 업무를 할때는 [Balanced] 모드로, 도서관에서 사용할 땐 [Silent] 모드로 사용하면 작업에 맞는 적절한 퍼포먼스를 경험 할 수 있습니다.
-
Extreme Performance : CPU, GPU, 쿨릭성능 등 모두 최고스펙의 퍼포먼스를 내어준다. 다만 팬 소리도 MAX 가 되니 도서관에서는 조심.
-
Balanced : 균형잡힌 성능으로 저전력, 저소음으로 동작하다 성능이 필요로하는 작업시에만 고성능을 낸다. 팬소리는 왔다갔다 한다.
-
Silent : 성능을 최대로 낮추어 팬이 거의 돌지 않는다. 가끔 왜이리 느리지 하는 기분이 들때가 있다.
-
Customize : CPU 성능 팬 속도 등을 커스텀으로 조절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