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TAR H610MH D4 이엠텍

 

안녕하세요 훈다람쥐입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바이오스타 H610MH D4 입니다.

 

이 제품은 바이오스타에서 만든 인텔 12세대 CPU인 엘더레이크 전용 메인보드로 H610 라인업으로 출시된 제품입니다. H610는 12세대 메인보드 칩셋중 가장 저렴한 라인업으로 램 오버나 CPU 오버같은 기능은 없지만 일반 사무용이나 문서작업용에 쓰일 가성비 모델을 찾는다면 H610 메인보드는 좋은 선택지라 생각됩니다.

 

바이오스타는 대만의 컴퓨터 메인보드 설계, 제조회사로 메인보드를 위주로 생산하며 그외에 그래픽카드같은 하드웨어도 간간히 만들고 있습니다. 중저가 메인보드에서 안정적인 성능과 가성비가 좋다는 평을 꾸준히 받고 있습니다. 국내 유통은 이엠텍에서 하고 있으며 3년 무상 고객 지원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이엠텍 고객센터 : 1577-9113)

제품스펙

제품구성

1. 제품 박스

 

제품 박스는 검정색의 박스이며 전면에는 바이오스타와 모델명이 적혀있습니다. 후면에는 메인보드 기능에 대해 간단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박스 안 메인보드는 하단에 스티로폼을 넣어 충격을 보호 하고 있습니다.

 

2. 본품

M-ATX 답게 20.8 x 23.6Cm의 사이즈를 가지고 있으며 전체적인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입니다. 가성비 모델이지만 PC 사용에 필요한 기능은 모두 담겨 있어 실속을 확실히 챙겼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원부입니다. 8+1+1의 총 10페이즈의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CPU오버가 되지 않는 H610 칩셋 보드이지만 10페이즈의 안정적이고 튼튼한 전원부를 제공함으로 I5까지도 충분히 커버 가능합니다.

메모리 슬롯은 총 2개의 슬롯입니다. H610이 보통 사무용으로 쓰인다는걸 고려했을때 사무용 PC에는 2개의 메모리 슬롯이면 충분합니다. DDR4이며 3200MHz까지 지원합니다.

M.2 슬롯은 1개입니다. PCIe 3.0 x4슬롯이며 최대 32Gb/s의 속도를 지원합니다.

M.2 NVMe와 M.2 SATA 두개의 인터페이스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SATA3는 총 4개를 지원합니다. 기존 사용하던 HDD나 SDD를 연결하여 사용기에 충분합니다.

PCI-e 4.0 x16 슬롯입니다. 일반적으로 그래픽카드를 결합하여 사용합니다. 아래에 PCI-e 3.0 x1 슬롯도 있어 확장카드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내장사운드는 리얼텍 ACL897을 사용하며 7.1ch을 지원합니다.

Debug LED 기능이 있습니다. 부팅이 되지 않거나 문제가 생겼을때 LED를 통해 어느 부품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할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비프음 횟수로 고장난 부품을 알수 있었는데 Debug LED로 바로 알 수 있어 편리한 기능입니다.

   

후면 I/O는 총 6개의 USB포트를 제공하며 기본적인 포트를 제공하는데 사무 업무에 특화된 가성비 보드답게 최근에 잘 사용하지 않는 D-SUB와 HDMI를 지원하며 PS2 키보드/마우스 포트도 지원합니다. 덕분에 기존에 사용하던 모니터와 키보드의 케이블과도 호환성이 좋습니다.

3. 부속품

부속품은 퀵 가이드, 드라이버 CD, I/O 실드, SATA 케이블 2개가 있습니다.

제품조립

1. CPU 결합

가장 먼저 CPU 소켓에 12세대 CPU를 결합해줍니다. 모서시의 삼각형 표시를 확인하여 CPU를 소켓에 삽입합니다. 이후 레버를 내려 고정합니다.

2. 메모리(RAM) 결합

DDR4의 램카드를 슬롯에 삽입합니다. 슬롯의 양쪽 클립을 벌려주고 램카드를 꾹 눌러 넣어주면 클립이 안쪽으로 물리면서 결합됩니다. 클립이 물리지 않은다면 잘못 삽입된 경우니까 꾹 눌러 결합합니다.

3. M.2 SSD 결합

M.2 SSD를 슬롯에 결합합니다. 오른쪽으로 먼저 넣어주고 나사로 반대편을 고정해주면 됩니다.

4. CPU 쿨러 결합

CPU쿨러는 CPU결합후 바로 해도 되지만 기본쿨러가 아닌 사제 쿨러의 경우 먼저 설치하면 M.2 SDD나 메모리 결합에 걸리적 거려서 저는 지금합니다. CPU쿨러는 사용하시는 CPU쿨러의 설명에 맞게 장착하면 됩니다.

제가 설치한 공랭쿨러의 경우 RAM과 간섭이 있었는데 방열판이 달린 RAM이라 간섭이 발생했습니다. 일반 순정 RAM이나 인텔 기본 쿨러의 경우는 간섭이 없을것 같습니다.

@RGB 커넥터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5. 케이스 및 파워 결합

케이스에 메인보드를 결합하면서 파워 서플라이의 전원을 메인보드에 연결해줍니다. 케이스 결합전에 I/O 실드를 케이스에 먼저 결합해주는걸 잊지 마세요.

파워 서플라이의 8핀 CPU케이블은 좌측 상단! 24핀 메인보드케이블은 우측 중앙! 알맞게 결합해주세요.

이후 케이스의 3.2 USB나 2.0 USB 헤더와 프론트 오디오헤더 등등 케이스가 지원하는 케이블에 맞게 연결합니다.

 

6. HDD, SSD 결합

 

SATA포트를 이용해 기존 사용하던 하드디스크나 SSD를 연결할수 있습니다. SATA케이블을 이용해 메인보드와 연결해주고 파워서플라이의 전원 케이블을 통해 전원을 공급해주면 됩니다.

저는 사용중이던 SATA 케이블이 ㄱ자 케이블이라서 이렇게 연결되었는데 일반 직선 케이블을 이용하면 4개의 SATA 포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7. 마무리

모든 케이블이 연결되면 고정나사를 이용해 메인보드와 케이스를 흔들리지 않게 고정해줍니다. 대략 4군데만 해줘도 튼튼합니다.

 

   

후면 포트에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등등 연결하면 끝!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상단의 메인보드 그래픽포트에 연결해주면 CPU 내장 그래픽카드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래픽 카드를 이용시 그래픽카드의 케이블 포트를 이용해 연결하면 됩니다.

 

 

 제품사용기

 

1. UEFI

바이오스 진입은 부팅시 'del' 눌러 진입가능합니다. 바이오스에서 부팅 관련 설정 및 팬속도 조절이 가능하며 XMP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XMP는 따로 설정을 하지 않았는데 자동으로 인식되어 설정되었습니다.

  

 

2. 부품 인식 테스트

CPU-Z 와 HW monitor를 통해 각 부품이 정상적으로 인식되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CPU, 메인보드, RAM, 그래픽카드 모두 정상적으로 인식됩니다. 연결한 M.2와 HDD도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특이한점은 분명 바이오스타에선 3200MHz까지 지원이 된다고 했지만 XMP가 자동으로 적용되어 3600MHz로 알아서 작동이 되었습니다. 왜 제품 스펙 정보보다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거죠..?

 

3. 파스 테스트

파이어스트라이크를 통해 제가 사용하는 I5-12600k와 RTX3080의 성능이 잘 나오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보드는 기가바이트 B660보드로 32072점이였습니다.

   (기가바이트 B660M보드 파스점수)

바이오스타 H610MH보드는 31877점이 측정되었습니다. 오차값을 생각한다면 같은 수준의 점수입니다.

바이오스타의 뛰어난 메인보드 설계 실력과 10페이즈의 튼튼한 전원부의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바이오스타 H610MH 파스점수)

 

총평 및 마무리

 

인텔 12세대의 CPU가 출시된지도 반년 정도 되었습니다. 이전 11세대 CPU대비 성능이 역대급으로 좋아 PC를 새로 맞추시는 분들에겐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아직 메인보드의 값이 이전 세대에 비해 비싸서 선뜻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이나 간단히 문서 작업과 영상 시청 목적의 사무용 PC를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인텔 12세대용 합리적인 가격의 바이오스타 메인보드는 착한가격 좋은품질의 제품입니다.

 

물론 I5 + RTX 3080 조합까지 성능을 다 뽑아낼수 있어 게이밍용으로도 충분합니다.

   

같은 가격대비 메인보드에는 찾아보기 힘든 10페이즈 전원부를 가지고 있는 바이오스타 H610MH D4 메인보드는 향상된 내구성과 안정성으로 안심하고 사용 할수 있습니다. 또한 SPD,ESD,DVP,OCP,OHP등 여러 보호 기술로 각종 위험으로 부터 시스템 손상을 방지합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이엠텍의 3년 무상 서비스가 있기 때문에 사용중 발생할수 있는 문제에도 확실한 대처가 가능합니다.

   

여기까지 바이오스타 H610MH D4 메인보드에 대해 리뷰했습니다.

인텔 12세대용 가성비 메인보드를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