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하면서
박스 정면의 모습입니다.
왼쪽 상단에는 제품명이 오른쪽 상단에는 최대 36개월간 사용하다는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AAA 건전지 2개를 이용해서 이렇게까지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는 게 놀랍군요.
박스 뒷면에는 제품의 특징에 대해서 적혀있습니다.
A/S는 1년 제한 보증으로 적혀있네요.
박스를 열어보면 키보드는 하얀 종이로 둘러져 있습니다. 로지텍의 포장은 환경 관리를 생각하여 FSC™에서 인증받은 산림의 목재를 사용해서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logi bolt 수신기는 박스 앞쪽에 꼽혀있습니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찾지 못할 수도 있겠더군요. 키보드 자체에 수납할 수 있는 공간도 있는 데 거기에 넣어두는 게 좋아 보입니다.
박스 밑에는 제품을 연결하는 방법에 대해서 그림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키보드, 제품 보증서, logi bolt 수신기로 되어 있습니다.
수신기는 일반적인 동글과 동일한 모습입니다. 작아서 잃어버리지 않게 주의해야겠네요.
K855은 TLK(텐키리스)의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컴퓨터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나 MAC, 리눅스 등 다양한 운영체제에 사용하도록 키캡에 여러 가지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F1~F12에는 다양한 기능키가 적혀있는 데요. F1~F3은 제품을 연결하고 이동할 수 있는 이지스위치이며 F4~F12까지는 검색, 음성 받아쓰기, 이모지, 스닙 스크린, 마이크 음소거, 재생/일시 정지, 음소거/볼륨 조절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F열키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오른쪽 하단의 FN와 ESC 키를 동시에 눌러서 변경하면 됩니다. 설정 프로그램인 Logi Options+를 사용하면 변경할 때마다 밑에 팝업으로 표시를 해줍니다.
아랫면의 모습입니다. 4개의 고무 지지대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높이 조절은 총 2단계로 가능합니다.
AAA 건전지 2개가 포함되어 있어서 가운데의 종이를 떼어내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건전지 옆에는 수신기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주로 블루투스를 사용하시거나 혹은 들고 외출을 해야 한다면 수납공간에 넣어두면 좋을 것 같네요.
옆에서 보면 스텝스컬쳐2 디자인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앞쪽이 넓게 디자인되어 있는 데 그 이유는 세로로 보관할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전원 ON/OFF 키는 오른쪽 옆에 있으며 전원을 켤 때 잠시 동안 녹색 LED등이 들어오고 꺼집니다. 상판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고 하단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데 상단 알루미늄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 재생에너지를 사용해서 제작했다고 하더군요.
키캡은 ABS 재질이며 각인은 실크 스크린으로 되어 있습니다. 실크 스크린은 내구성이 좋지 않을 텐데 이 부분은 아쉽네요.
스위치는 TTC 적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테빌은 체리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딱히 윤활이 되어있지는 않네요. 다만 생각보다 스테빌 소음이 거슬리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기기는 총 3개를 연결할 수 있으며 F1~F3에 각각 기기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등록하기 위해서 해당 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하얀 LED가 점등하면서 페어링 모드가 됩니다. 기기를 옮길 때는 해당 버튼을 한 번만 눌러주면 이동이 가능합니다.
K855는 Logi Options+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좀 더 다양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또한 로지텍 FOLW 지원 마우스와 Logi Options+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최대 3대의 PC를 넘나들며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처음 프로그램을 설치하니 펌웨어 업데이트가 있다고 해서 바로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가장 위의 키 탭에서는 F4~F12의 기능키들을 입맛에 맞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키나 동작 외에도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는 프로그램을 연결해서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EASY-SWITCT 탭에서는 등록되어 있는 기기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환도 가능합니다. 현재 K855에는 갤럭시 노트9, 미패드4, 컴퓨터가 등록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마지막 설정 탭에서는 펌웨어 업데이트, 기능키 <-> F열키 변환, 설정 백업, 초기화 등을 할 수 있습니다.
- 22년 7월 다나와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