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 점차 발전하면서 스마트폰을 위시한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사용할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에 따라 기존에 사용하던 가전제품인 TV, 세탁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에도 스마트 기능을 탑재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스마트폰과 가장 가까운 활용성이 높은 제품은 역시 TV가 아닐까 싶은데요.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활용성이 높아진 만큼 대중들이 많이 선호하는 대기업 TV의 가격대는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부담스러운 가격에서 벗어나고자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중소기업 제품을 찾는 고객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TV는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가격대도 저렴해 가성비 TV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 할만한 제품입니다. 제품은 루컴즈 전자의 T43G7PCU09LA(스탠드)입니다. 제품의 크기는 43", 55", 65"크기로 출시되었으며 필자가 리뷰하는 제품은 가장 작은 사이즈인 43"제품입니다. 넓은 거실보다는 원룸이나 작은방에서 사용하기 좋은 사이즈의 제품입니다.
구성품
구성품을 살펴보았습니다. 사용설명서, 설치 가이드, 파워코드, 안테나 케이블, 스탠드, 스탠드 나사, 리모컨, 건전지(AAA)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마트 TV답게 리모컨이 상당히 편리해 보였는데요. 리모컨 중앙에 위치한 유튜브, 넷플릭스 버튼을 활용해 어느 화면에서나 간편하게 OTT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디자인
제품의 무게는 7.3KG으로 성인이라면 혼자서도 쉽게 설치할 수 있을만한 무게였습니다. TV 본체를 눕혀놓고 하단 부분에 스탠드만 조립해 주면 어렵지 않게 설치가 가능했습니다. 제품의 사이즈는 가로 962mm X 세로 607.6mm X 폭 82.5mm로 TV의 베젤과 세로폭을 얇게 제작해 43"크기 대비 화면이 넓어 보였고 폭이 좁아 선반의 많은 자리를 차지 하지 않기 때문에 좁은 집에서도 공간 활용하기에도 괜찮았습니다.
포트는 다양할까?
유무선 와이파이 네트워크 지원
본격적으로 제품의 전원을 켠 후 인터넷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를 연결해야 합니다. 유선 연결은 물론 와이파이를 통한 무선 인터넷 연결이 어렵지 않게 가능했습니다.
블루투스5.1
안드로이드 11 TV
내장 OS는 안드로이드11을 탑재하였습니다. 구글 안드로이드의 가장 기본 기능이라 할 수 있는 크롬캐스트,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구글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앱 설치 및 넷플릭스, 유튜브 등 다양한 OTT 서비스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크롬 캐스트 빌트인
스마트 TV를 사용하면서 가장 애로사항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은 역시 타자를 치는 부분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일일이 알파벳이나 한글을 찾아서 클릭해 줘야 하기 때문에 콘텐츠 검색 시 상당히 불편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럴 때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크롬 캐스트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인데요. 모바일 기기로 콘텐츠를 검색한 후에 크롬 캐스트 기능을 활용해 TV로 바로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모바일 기기로 검색하는 것도 귀찮다면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을 활용하면 됩니다. 리모컨의 마이크를 통해 음성명령이 가능하고 원하는 콘텐츠를 음성만으로 쉽게 검색이 가능했습니다.
반응속도는 빠를까?
화질은 괜찮을까?
가격이 저렴한 중소기업 TV 특성상 TV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화질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아쉬움이 있을수 밖에 없는데요. 기본적인 해상도는 3840x2160 @60Hz를 지원하며 높은 해상도의 영상을 원활하게 감상할 수 있었고 휘도(밝기): 250(cd/㎡), 정적 명암비: 5000:1을 탑재하여 밝기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외에도 돌비 비전을 탑재해 넷플릭스의 고화질의 콘텐츠 감상 시 아쉬움 없는 화질을 보여주었습니다.
가격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