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에서 가성비 좋은 AMD CPU를 탑재한 신제품 인강용 노트북 LG 16U70Q 모델을 출시하였습니다. 100 ~2 00만원대의 다양한 가격의 고성능의 노트북 하나로 모든 작업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모델로 내장 그래픽 외에도 어디 하나 빠지지 않은 강력한 컴퓨팅 성능을 자랑하는 노트북입니다.

LG 16U70Q 노트북은 뛰어난 가성비의AMD Ryzen 7 5825U CPU를 탑재하고 DDR4 16GB 듀얼 채널로 구성하여 인터넷, 인강, 동영상 감상은 물론 사진 편집, 그래픽, 동영상 렌더링까지 아우를 수 있는 성능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내장 그래픽 성능이 좋은 노트북으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에 국한되지 않고 LOL, 디아블로 3 정도의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성능의 LG 16U70Q 노트북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트북 외관은 때가 비교적 덜 타는 블랙 계열(밤색에 가까움)의 컬러로 마감하였으며, 16.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기존의 15.6인치 노트북보다 눈으로 보이는 화면이 상당히 크고 넓게 느껴집니다.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는 영화 감상이나 인강, 동강을 시청하는데 최적화된 IPS 패널을 탑재하여 어떤 방향에서 보더라도 동일한 색감, 화질, 시야를 확보할 수 있구요.

실제 크기는 355 x 250 x 15mm이며 1.4kg 무게로 일반 13, 14인치 노트북보다 큰 편이지만 무게는 더 가볍게 느껴지는 이상한(?) 노트북입니다. LG전자의 그램 노트북의 영향을 받은 듯, 크기에 비해 경량화된 것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메탈 소재를 정밀하게 가공한 노트북 상하판 그리고 마감 상태는 고급스러우며 무엇보다 가볍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메탈 하우징을 통해 내구성과 냉각 성능을 동시에 충족시키고 있으며, 내부도 동일한 색상으로 처리하여 유니크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표면은 스크래치가 쉽게 생기지 않는 마감 처리로 오랫동안 좋은 상태로 사용할 수 있으며 블랙 배경에 스타일리시한 느낌의 LG 로고가 새겨 넣어 어떤 브랜드의 노트북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16인치 광시야각 IPS 패널 해상도는 인강, 게임, 동영상 감상에 적합한 2560 x 1600 WQXGA입니다. IPS 패널 특유의 깊은 색감과 뛰어난 색 재현력, 뛰어난 밝기로 사진, 영상, 게임에서 원본과 흡사하게 표현하여 사진편집, 동영상 감상에 최적화되어 있는 타입의 디스플레이와 해상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표면은 검은색의 무광 코팅 처리(Anti-Glare)로 눈부심을 줄여주기 때문에 시력 보호와 장시간 화면을 보고 작업하는 사람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모든 방향에서 봐도 왜곡이 없는 또렷한 화면을 볼 수 있죠.

디스플레이 상단 중앙에는 재택근무 시 화상회의를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HD 720P 웹캠과 마이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상단을 덮을 때 하단과 마찰을 줄이고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도록 베젤 부분에 메탈을 넣어 공간을 확보, 보호하고 있습니다. 좌우측 베젤의 두께는 5mm, 상단 베젤의 두께는 7mm로 16인치 노트북에서 구현할 수 있는 두께치고는 슬림한 편으로 상단과 측면의 베젤 두께가 거의 차이가 없다는 점이 눈에 띄네요!!

노트북 하판 상단 우측에는 약간은 투박하면서도 키감이 좋은 전원 버튼이 자리해 있으며, 전원을 켤 때 짧게 눌러주면 부팅이 시작됩니다. 전원이 켜졌는지 알 수 있는 LED 인디게이터는 작은 점으로 되어 있는데, 화이트 색상의 점등되어 노트북 상태를 알려줍니다.

대형 크기의 16.1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120도 내외에서 고정할 수 있는 강력한 장력의 힌지를 중앙에 길게 적용하여 원하는 만큼 빠르게 열고, 닫을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습니다. 

키보드는 부드러운 타이핑 감을 전해주는 노트북 전용 펜타그래프 방식의 풀 사이즈 97키 키보드 입니다. 키와 키 사이가 넓어 오타를 줄여 주고 키보드 틈새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이물질 유입을 자연스럽게 차단할 수 

있습니다. 

펑션 키는 상단에 단축키로 배치하였으며 Fn 키 조합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며, 16인치 이상 노트북의 장점은 전체적으로 커서 숫자 키패드를 포함한 풀 사이즈의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키들을 고르게 분산 배치하여 간섭 현상 없으며, 사용하기 편하게 배열되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팜레스트 우측에는 LG 16U70Q 노트북의 CPU와 그래픽 모델을 알 수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터치패드는 왼쪽으로 살짝 쏠린 형태로 좌우 클릭 영역이 구분되지 않은 구조이며 넓은 것이 특징입니다.

16.1인치에 맞게 터치 영역이 적당한 크기와 넓이로 좌우측의 클릭 버튼의 구분감이 확연하게 느껴지는 스타일입니다. 핑거 멀티 제스처 기능도 자연스럽게 구현할 수 있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 좌우측면에는 다양한 입출력 포트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먼저 우측면에는 Micro SD 카드 슬롯, 유선랜 포트, USB 3.0 포트 2개, 켄싱턴 락 홀을 배치하여 사용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반면 좌측면은 AC 전원, HDMI, USB 3.1 Gen1 Type-C 포트 1개, 이어폰 잭, 전원 LED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USB Type-C 포트는 데이터 전송만 가능하고 디스플레이 출력, USB-PD 충전 기능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노트북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무 받침대가 상단에는 길게, 하단에는 원모양의 받침대 2개가 부착되어 수평 거치 시 본체를 안정적으로 잡아 줍니다. 2개의 1.5W 2채널 스피커의 사운드 홀은 하단 좌우에 위치시켜 최대한 사용자에 가깝게 들리도록 배려하였습니다.

전자 저울로 무게를 측정하면 노트북 본체만 1452g이 나오며 전원 어댑터를 포함하면 1859g으로 16인치 노트북 치고는 많이 가볍습니다.

모든 방향에서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는 IPS 패널을 탑재하여 어떤 방향에서 보더라도 색상 왜곡이 없는 균일한 화면을 제공합니다. 상하좌우 178도의 광시야각은 서서, 앉아서, 누워서 봐도 동일한 상태로 볼 수 있어 사진, 그래픽 작업이나 영상을 시청하는 분들에게는 편안하고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업무용 노트북 LG 16U70Q는 윈도우 11을 기본 탑재하여 최신 윈도우를 설치할 필요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 스펙만 보면 무거운 게임 외에 사진편집, 그래픽 작업, 동영상 렌더링, 4K 스트리밍, 코딩까지 커버할 수 있는 뛰어난 성능의 노트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이밍 노트북도 아니면서 디스플레이를 16인치로 크게 만든 것은 작업 능률을 올리기 위한 디스플레이 크기로 보이며, 풀 사이즈의 키보드를 채용하여 데스크탑 PC 느낌을 구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질 리뷰에서는 기본적인 성능과 스펙을 고려하여 어떻게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는지 본격적으로 퍼포먼스를 다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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